유튜브 비즈까페(BZCF) 주인장이 말하는 좋은 콘텐츠

하루도 빠짐없이, 2년 동안 매일 콘텐츠를 올리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것도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꾸준함을 철학으로 삼고 실천하는 일이라면요.

하이아웃풋클럽에서도 ‘꾸준함’, ‘지속 가능성’, ‘진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가치를 2년 넘게 실천해 온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바로, 하이아웃풋클럽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BZCF>입니다.

<BZCF> 유튜브 채널은 비즈니스와 콘텐츠, 그리고 꾸준한 삶을 탐구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채널인데요.

2년 동안 매일 콘텐츠를 올려온 BZCF. 그 꾸준함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11번째 하이아웃풋클럽 멤버십 토크에서는 BZCF님을 모시고, 비즈니스, 콘텐츠,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이아웃풋클럽 X BZCF 멤버십 토크 한 눈에 보기

1. 콘텐츠에 있어 조회수보다 중요한 것
2. 좋은 콘텐츠의 핵심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일 콘텐츠를 올린 비결은?

Q1. 꾸준함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즈까페님은 꾸준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해야 하는 건 솔직히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운동도, 공부도, 다 좋은 거지만 당장은 귀찮을 때가 많아요.

그런데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60~70명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준다면, 그건 또 하고 싶어져요. 멋있는 사람들이 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다면, 거부할 이유가 없죠

오늘도 사실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이걸 잘 끝내고 나면 집에 갈 때 분명 뿌듯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꾸준함은 하기 싫지만 하고 나면 기분 좋은 일들을 쪼개서 계속하는 것이 아닐까 해요.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의 균형은 사람마다 다를 것 같아요. 하지만 해야 하는 일 중에서도 하고 나면 기분 좋은 일들에 집중하면, 꾸준히 지속할 수 있지 않을까요?

Q2. 사람들이 계속 콘텐츠를 소비하게 만들기 위해 주제나 소재를 어떻게 운영하시나요? 채널을 구독하게 만드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채널을 운영하다 보면 조회수나 지표에 신경을 쓰게 돼요. 신경 안 쓴다면 거짓말이죠. 하지만 의도적으로 덜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콘텐츠는 잠깐 톡 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운동도 하루 30분 한다고 갑자기 살이 빠지지 않잖아요? 그래서 조회수보다는,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가에 집중하려고 해요.

BZCF를 시작한 이유도 단순해요.

세상에는 좋은 이야기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이걸 제대로 전달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고, 그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할 수 있었어요.

좋은 콘텐츠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소재나 조회수 고민은 부차적인 문제예요. 결국 목적이 확실하면 자연스럽게 꾸준히 할 수 있다고 봐요.

Q3. 콘텐츠를 만들면서 ‘오리지널리티’를 어떻게 유지하시나요?

제가 경험한 것이 곧 저예요. 그래서 경험을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질문을 던져요.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글이나 영상으로 자연스럽게 표현돼요.

결국 내 경험과 생각이 쌓여서 콘텐츠가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경험을 할수록, 나도 성장하고, 콘텐츠도 더 나아지는 거죠.

Q4. 해외 숨겨진 콘텐츠를 잘 찾는 노하우가 있나요? 어떤 기준으로 영상을 고르시나요?

제 유튜브 피드는 거의 영어 콘텐츠로 가득 차 있어요. 90% 이상이 영미권 콘텐츠예요. 특별한 노하우라기보다는, 많이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더 좋은 콘텐츠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채널에서 영상을 선택할 때 기준은 하나예요.

"이 영상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는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이 ‘아, 이럴 수도 있겠네?’, ‘이런 세상이 있었네?’ 같은 새로운 감각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게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해요.

Q5. 콘텐츠를 만들 때, 듣고 싶은 이야기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시나요?

이건 정말 어려운 문제예요. 유명한 말이 있죠.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지만, 해결책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유저 인터뷰는 반드시 해야 해요. 그게 시장이니까요. 하지만 그분들이 해결책까지 주는 건 아니에요. 해결책을 찾는 건 결국 내 역할이죠.

그래서 저는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작은 콘텐츠 하나에도 제목을 어떻게 할지, 폰트는 어떤 걸 쓸지 고민해요. 메시지가 아무리 좋아도, 전달 방식이 엉망이면 아무도 보지 않거든요.

좋은 콘텐츠를 만들었다면,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내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Q6. 콘텐츠를 계속 만드는 과정에서 ‘목적’이 변하기도 했나요?

처음에는 단순했어요.

"이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지 확인받고 싶다."

그 확인이 필요했고, 그 결핍을 건강한 방식으로 채우는 게 꾸준함의 원동력이 됐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이라는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됐어요.

확신이 있었냐고요? 네, 확신은 있었어요.

그런데 그 확신은 구독자 수나 조회수에 대한 확신이 아니라, 이 내용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확신이었어요.

BZCF가 창업자나 크리에이터들에게 진짜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7. 본인의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원칙’을 가지고 계신가요?

인생은 모순적인 것 같아요. 이 모순적인 감정이 나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감정을 느낄 때, 그게 어디서 오는지 고민해 보면, 진짜 나를 알아갈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계속 의심하려고 해요.

"진짜 성장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좋은 성장일까?"

이런 질문들을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8.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는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요. 그런데 ‘잘 사는 것’이 뭘까요?

1년은 52주, 10년이면 520주. 우리가 남은 시간은 약 2500주밖에 없어요. 이 한정된 시간 속에서 하루, 이번 주, 이번 달을 어떻게 더 잘 살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매일의 선택들이 모여 우리의 삶을 만든다. 그래서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게 제가 생각하는 ‘잘 사는 법’이에요.

BZCF 멤버십 토크 핵심 요약

멤버십 토크에서 꾸준함의 비결과 좋은 콘텐츠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BZCF 님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조회수와 같은 보이는 지표보다는 ‘좋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사람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콘텐츠의 핵심입니다. 이 목적의식이 있었기에, 매일 저녁 8시에 콘텐츠를 올리는 루틴을 2년 넘게 유지할 수 있었어요.

둘째, 꾸준함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야 하는 일이 부담스럽거나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 일이 끝난 후의 성취감을 떠올리며 작은 단위로 나누어 실천하는 것이 지속의 핵심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셋째, 좋은 콘텐츠의 핵심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BZCF에서는 사람들이 콘텐츠를 보고 ‘이럴 수도 있겠네?’, ‘이런 세상이 있었네?’ 같은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소재나 조회수보다는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는가를 콘텐츠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넷째, 오리지널리티는 경험에서 나온다고 강조하셨어요.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콘텐츠로 풀어내는 것이 BZCF만의 방식입니다.

다섯째, 유저의 의견을 듣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해결책까지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좋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의 형식과 표현 방식에도 신경을 씁니다.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하이아웃풋클럽은 비즈까페님과 같은 탁월한 리더들을 만나고 인사이트를 생생하게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1인 사업가, 브랜드 오너, 프리랜서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을 쏟는 멤버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전략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어요.

혼자서는 막막하기만 했던 창업과 성장의 여정도, 이곳에서는 의미 있는 배움의 과정이 됩니다. 탁월한 환경에서 탁월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지금 하이아웃풋클럽으로 함께 하세요!

멤버들이 함께 한 후기 모음집

• 하이아웃풋클럽 BZCF님 멤버십 토크를 다녀왔다 / 20기 오진석님
• HOC멤버십토크 w.BZCF 이후 단상 / 21기 이누님
• HIGH OUTPUT CLUB X BZCF / 19/21기 수빈님
• 정체됐다고 느낄 때 : 성장을 3차원으로 바라보기 / 9기 제이라라님
• [하이아웃풋클럽] BZCF님과의 토크: 꾸준함과 진정성의 힘 / 7기 유니님

하이아웃풋클럽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 하이아웃풋클럽은 인스타그램 기반 1인 기업가, 브랜드 오너, 프리랜서, 예비창업가 등 '내 것'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100% 온라인 교육 & 피어러닝 커뮤니티입니다.
• 하이아웃풋클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