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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을 완성하는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

퇴사 후 온라인 교육/피어러닝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에서의 성장 경험을 담은 송삼님의 이야기. 공공기관에서 감사직무로 발령받은 후 교육 분야 전문성을 살리고자 퇴사를 결정한 송삼님은 하이아웃풋클럽에서 콘텐츠 제작, 핵심가치 가이드북 제작, 캠프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방향성을 찾아가며 조직문화 전문가로 성장했어요.

공공기관 퇴사 이후, 내 것을 하고자 찾은 하이아웃풋클럽
공공기관 퇴사 이후, 내 것을 하고자 찾은 하이아웃풋클럽

안녕하세요. HR과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박송삼입니다.

가슴 설렐 연말에 나라 안팎으로 참 소란스러운데요. 그럼에도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오랜만에 지인에게 안부 인사를 묻기도 하고 모임을 갖기도 합니다.

하이아웃풋클럽도 멤버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하이아웃풋위크’를 통해, 우리다운 방식으로 2024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하이아웃풋위크 연사로 참여한 송삼님
하이아웃풋위크 연사로 참여한 송삼님

저 역시 이 행사의 연사로 참여해, 커리어 전환을 위해 해온 노력들을 멤버들과 나눌 수 있었어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그날 전했던 제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
하이아웃풋클럽이란?

- 하이아웃풋클럽은 1인 사업가, 브랜드 오너, 프리랜서 등 '내 것'을 하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온라인 교육 & 피어러닝 커뮤니티입니다. 콘텐츠 제작을 넘어 멤버들의 사업 성장을 위한 탁월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곳이에요.

- 1기부터 현재 19기(24년 11월 기준)까지 꾸준히 커뮤니티가 유지되며 멤버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7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하이아웃풋클럽만의 독특한 문화 덕분이에요.

Chapter 1. 퇴사, 나다움을 찾는 여정의 시작

저는 퇴사 전 공공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리더십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해왔습니다. 그 당시 회사는 ‘직무 순환 제도’가 있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직무가 바뀌는 곳이었어요.

이런 제도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교육 부서 내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관련된 커리어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요. 작년 초 예고 없이 감사(audit)직무로 발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업무에서는 조직의 내부 구성원 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시각을 이해하고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나에게 맞는 방향인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맞아요, 저는 이전 커리어(교육)를 이어가고 싶었던 거에요.

감사 업무는 철저히 법을 기준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외부의 시선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계속 확인해야 했어요. 그리고 구성원들이 무언가를 ‘하지 않도록’ 하는 규제나 통제의 역할이 컸었죠. 

그런데 저는 오히려 이런 테두리가 갑갑했어요. 일을 할 때 옳고 그른 정답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을 찾고 싶은 사람이더라고요.

이 조직 안에서 나의 역할과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보니 ‘조직이 원하는 나의 모습’과 ‘내가 그리는 나의 모습’이 서로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퇴사 결정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너무 성급해 보이나요? 인사팀에 부서 이동을 요청할 수도 있었겠죠. 그럼 당장은 내가 원하는 직무를 할 수 있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런 상황은 조직과 나,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저는 당차게 회사를 나왔습니다.

퇴사 길에서 만난 비에 젖은 비둘기

Chapter 2. 하이아웃풋클럽과 함께한 시행착오의 시간

일단 퇴사를 하긴 했는데, 앞서 했던 고민들이 좀 더 깊어지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해온 직무를 그대로 이어가는 게 좋을까?
나는 본질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걸까?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직무를 또 새롭게 해볼 수 있을까?
커리어 방향에 대한 자문자답

이렇게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싶다’는 저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어요. 이후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직무로 ‘조직문화’를 선택했는데 그 배경에는 이와 관련된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 컸습니다.

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어떤 리더와 함께 어떤 역할로서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에 따라 성과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장과 동기부여의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구성원의 성장과 발전을 조직으로 연결 시키는 조직문화에 관심이 생겼고, 이번 퇴사를 통해 이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해보겠다 결심했습니다.

하이아웃풋클럽을 시작하게 된 시기도 이쯤이에요. 지원하게 된 이유는 조직문화와 관련해 보다 다양한 직무와 업종에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이런 각오가 무색하게 처음 이곳에 들어왔을 때는 생각보다 많이 주눅이 들었어요.

이전까지는 저와 비슷한 길을 걷는 사람만 주위에 있었는데 이곳에 들어오고 나니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오며 도전하고 실패하고 또 도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이 가득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낯선 환경 속에서 서서히 제가 쓰고 있던 가면들을 하나 둘씩 인식하게 되더라고요.

🤡
내가 쓰고 있던 가면들

✔️ 콘텐츠는 완벽하게 만들어야만 올릴 수 있어.
✔️ 이런 도움을 요청하면 민폐가 되겠지.
✔️ 나는 조직문화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니까 더 공부해야 해.
✔️ 그런데 무식한 모습이 드러나는 건 너무 무섭다.
✔️ 업무 경험도 없는 내가 뭘 안다고…

하이아웃풋클럽에서 보낸 4주는 이런 가면들을 객관적으로 마주하고 하나씩 벗어나가는 과정이었어요.

특히, 이곳은 첫날부터 일주일에 5개씩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력한 규칙이 있는데요. 뭔가 당장 만들어 내야 하다 보니 깊게 고민할 겨를 없이 일단 시작하게 됐죠.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장치 덕분에 가면을 쓰고 있을 시간조차 없었고,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일단 시도 해본 것들이 쌓이고 나니, 4주가 지난 시점에는 20개의 콘텐츠가 완성되고 200명의 팔로워가 생겨 있더라고요.

이 과정은 저에게 작지만 소중한 성공 경험이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고, 제 시도에 대해 아낌 없는 응원과 양질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이곳은 저에게 안전지대와도 같았어요.

안정적인 직장을 나와 방황할 수도 있었던 시기에 하이아웃풋클럽은 ‘세이프존’이 되어주었고, 그 안에서 저는 작더라도 의미 있는 성공, ‘스몰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Chapter 3. HOC에서의 성취와 확장의 경험

주는 것보다 더 크게 되돌아오는 기버(Giver) 마인드

이후에는 하이아웃풋클럽 활동을 기반으로 어느 기업의 조직문화연구원으로 선정되어, 교육을 듣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인풋을 쌓을 수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경험을 나만의 아웃풋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내가 활동하는 하이아웃풋클럽에 기여하는 형태의 아웃풋이라면 더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런 고민 속에 원온원노트님과 아이린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만남을 시작으로 하이아웃풋클럽의 문화적 기반이 되는 ‘7가지 핵심가치 가이드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북은 슬랙 내 멤버들이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하여 각각의 레슨 런과 행동 양식으로 구성했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 멤버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깊이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생겼습니다. "이렇게나 노력하고 성장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구나"라는 걸 느끼면서 얼굴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내적 친밀감이 강하게 쌓였죠.

하이아웃풋클럽의 핵심가치 가이드북

기버(Giver)가 되고 싶어서 시작했던 프로젝트였지만 막상 끝나고 보니 가장 많이 받은 건 오히려 저였습니다. 멤버들의 이야기를 살피고 이를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7가지 핵심가치가 저 자신에게도 자연스럽게 체화되었거든요.

이제 어려움이 생길 때면 ‘우리 멤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했을까?’를 떠올리며 행동으로 옮길 용기를 얻고는 해요.

조직문화에 진심인 사람이 커뮤니티 가이드북을 만들면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를 만드는 방법 | 나만의 것을 만들며 성장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HOC)에서 작년 8월부터 조직문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며 활동해 왔다. 이 하이아웃풋클럽이 나만큼 조직문화에 진심이라 내가 작게라도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싶어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가 바로 ‘하이아웃풋클럽 핵심가치 가이드북 제작’이었다. 두 달 동안 열심히 고민하며

송삼님의 핵심 가치 가이드북 제작기

회사 밖에서 배운 진짜 팀워크

딱 작년 이맘때 쯤 이었던 것 같아요. ‘갓생’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우리 멤버들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했던 걸까요.

번아웃이나 휴식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들리면서 “마음만큼은 한 박자 쉬어가고 싶지만 어떻게 쉬어야할지 모르겠다, 쉬는 것도 혼자 잘 되지 않는다”는 고민을 나누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때 마침 함께 5기 활동을 했던 모리님이 동계캠프 기획단을 모집하는 글을 올리셨고, 저는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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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님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걍생캠프 기획단

멤버들과 함께하는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았고, 나아가 이 캠프가 우리 커뮤니티 멤버들을 위한 하나의 조직문화 활동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전설의 걍생캠프 기획단

그렇게 모인 5명의 기획단(모리, 토밍, 수풀, 히비, 송삼)은 ‘하루쯤은 걍 살아도 괜찮다’는 의미를 담아 ‘걍생캠프’라는 이름을 만들고, 멤버들이 이 시간만큼은 온전한 쉼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돌아보니 참여한 멤버들의 높은 만족도(5점 만점에 무려 4.8점!)와 정성 가득한 후기를 보며 뿌듯함을 느꼈지만, 제게는 그보다 더 큰 의미가 있었어요.

멤버들의 샤라웃!

바로 회사 밖에서도 사람들과 손발을 맞춰가며 재미있게 일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죠.

걍생캠프 기획단 멤버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킥오프 미팅'이었어요. 서로의 에너지 레벨과 기대치를 조율하고, 각자의 강점과 약점을 공유하며 일하는 방식을 맞추는 과정이 정말 인상 깊었죠. 이를 통해 팀원들과의 얼라인(Align)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일을 진행하면서도 끌려가는 느낌 없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었어요. 멤버들과 한 팀이 되어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원팀’의 가치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회사 밖에서 경험한 팀 문화는 어떨까
커뮤니티 캠프 기획과 운영 | 내가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에서 3개월 간 준비한 캠프를 모두 마쳤다. 작년 12월 말, 캠프 기획팀 모집을 시작으로 3월 9~10일 이틀간 진행한 캠프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캠프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회사 밖에서 경험한 팀 문화를 회고해보려고 한다. (해당 회고의 툰 버전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 ✅ 미션, 가치, 그라

송삼님의 걍생캠프 회고

컴포트 존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으로

하이아웃풋클럽의 가이드북을 완성하고 멤버들과 캠프까지 잘 마치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 어쩌면 밖에서 더 잘할지도…?’

지금까지 쌓아온 성공경험 덕분인지 이제는 하이아웃풋클럽을 넘어 새로운 곳에서 더 많은 도전을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렇게 컴포트 존을 벗어나 도전했던 것은 '스타트업 팀과의 협업'이었습니다.

하이아웃풋클럽에서 조직문화 콘텐츠를 만들면서 알게 된 스타트업 팀이었어요.

사실 예전부터 마음 한 구석에 ‘이 팀이랑 함께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평소 그들의 콘텐츠에 열심히 댓글을 달고 공유도 하면서 저의 존재감을 조금씩 어필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중 대표님이 공유해주는 소식들을 보면서 ‘지금이 타이밍이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DM으로 고백 공격을 했습니다.

두근두근 고백공격

내가 먼저 회사에 연락하고 협업을 제안하다니… 예전의 저라면 상상도 못했을 일이었어요.

하지만 하이아웃풋클럽에서는 협업하고 싶은 곳에 먼저 연락해서 제안하는 것이 당연했거든요. 심지어 상대방에게 새로운 내용으로 역제안을 하기도 하죠.

이런 분위기를 오랜 기간 지켜보다 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나라고 왜 못해?’라는 용기를 얻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조직문화와 채용브랜딩을 다루는 누틸드 팀의 콘텐츠 파트너로 함께 하며 성덕이 되었습니다..!! 🥹

누틸드의 콘텐츠 파트너로서 만든 콘텐츠 시리즈

이 협업 기간 동안 저는 단순히 콘텐츠 만드는 것을 넘어 ‘임팩트’ 있게 일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어요.

‘콘텐츠를 몇 편 만들었다’는 결과에 그치지 않고 ‘이 콘텐츠가 고객에게 어떤 가치와 경험을 줄 수 있을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작업했죠.

제가 애정하는 팀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내며 스타트업의 일하는 방식을 진하게 경험할 수 있었어요.

관성을 깨고 ‘임팩트’ 있게 일하는 방법
공공기관 퇴사 후 스타트업에서 살아남기 | 작년 이맘 때 쯤 퇴사했는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6년 동안 잘 다니던 공공기관을 뒤로 하고 나에게 맞는 환경을 찾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가지 일을 벌였었다. 그 중 올해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던 순간은 바로 지난 3개월, 누틸드*와 함께 일한 경험이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탑다운 조직에서 견고히 쌓였었던 관성을 이겨내고 스타트업이

공공기관 퇴사 후 송삼님의 스타트업 생존기


Chapter 4. 나다움을 완성하는 과정

누틸드와 함께한 3개월이 끝나갈 무렵, ‘조직에 들어가 구성원을 위한 임팩트를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했고 지금도 그 노력을 이어가고 있어요. 오랜만에 다시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제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다가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는데요. 

나의 커리어 서사에는 언제나 하이아웃풋클럽이 함께했다는 것

교육에서 조직문화로 업을 전환하고 싶어 시작한 커뮤니티가 제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었더라고요.

커리어 전환이라는 여정을 돌아보니,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맨 것이 아니라 제 경험을 바탕으로 나다운 방향성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속에서 제가 해왔던 작은 시도 하나하나가 모여 결국 ‘나만의 서사’를 만들어갔던 것이었죠.

다시 말하면, 나다움이란 내가 해온 여러 시도들이 엮여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이아웃풋클럽을 통해 제가 해왔던 수많은 시도들은 단순한 경험 쌓기가 아니라 ‘나다움을 완성하는 과정’이었어요.

내가 잘하고 못하는 것, 나에게 맞는 방식, 그리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그에 따른 결정과 행동들. 결국 이 모든 것이 모여 삶을 나답게 만들어가는 여정인 것이죠.

얼마 전, 매니저 트렌드커넥터님과 하이아웃풋클럽의 멤버십 문화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인터뷰 말미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이아웃풋클럽은 서로가
서로의 시작을 기억하는 곳이다.”

이 말 속에는 단순히 시작만이 아니라 한 사람의 고민과 결정, 도전, 시행착오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멤버들은 지금도 하이아웃풋클럽 활동을 통해 나다움을 발견하고 저마다 서사를 만들어 가는 중일 겁니다.

저는 여러분의 서사가 궁금해요.

여러분의 ‘나다움’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나요? 


하이아웃풋클럽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 하이아웃풋클럽은 인스타그램 기반 1인 기업가, 브랜드 오너, 프리랜서, 예비창업가 등 '내 것'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100% 온라인 교육 & 피어러닝 커뮤니티입니다.
  • 하이아웃풋클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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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삼님의 인스타 계정 : @songsam_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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