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전직 사격 국가대표의 1인 창업 도전기, 멜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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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격 국가대표로 올림픽까지 출전한 내가
웹 디자인으로 창업을 하기까지, 멜팃님

은퇴 결정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문제는 그다음이 막막하더라고요. 저는 그때까지 운동만 해왔거든요.

– 12기 멜팃님

미래가 정해진, 하나의 길만 걷는 삶을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적 있으신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10년 동안 사격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셨던 멜팃님, 지금은 1인 창업가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계신데요.

화려했던 선수 시절을 마감한 후, 멜팃님은 또 다른 꿈을 향해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 바로 웹디자이너와 웹 퍼블리셔로서의 N번째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하신 거죠. 국가대표에서 1인 창업자로의 전환,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요. 어떤 계기로 창업을 결심하셨는지,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극복의 순간들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0년 동안 사격선수로 살아온 삶을 내려두고 낯선 웹디자인 분야에 뛰어들어 창업을 하기까지의 멜팃님의 특별한 스토리를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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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까지 한 엘리트 운동선수가
1인 창업을 하기까지


PART 1. 웹디자이너가 하이아웃풋클럽에 들어오게 된 이유

Q1. 안녕하세요 멜팃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어떤 계정을 운영 하고 계신가요? 이전에는 어떤 경험들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여름 임금체불로 인해 퇴사 후 현재 아임웹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준비 중인 멜팃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운동선수 출신(전 사격 국가대표)인데, 은퇴 후에 제 길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로 고민하다가 웹 디자이너, 퍼블리셔로 일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직장에서는 앞으로 나아갈 희망이 보이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내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하게 됐죠.

Q2. 현재 준비 중이신 브랜드나 서비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제가 준비하고 있는 건 ‘메리티드’라는 아임웹 기반의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예요.

웹디자이너, 웹퍼블리셔로서의 경력을 살려서 고객 브랜드의 장점을 비주얼로 잘 표현해드리는 거죠.
한 곳에서 홈페이지 기획부터 구현까지 모두 도와드리는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Q3. 하이아웃풋클럽을 알게 된 계기와 지원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궁금해요!

우연히 ‘프로세스 이코노미’라는 책을 검색하다가 원온원노트님의 계정을 발견했어요. 그때가 하이아웃풋클럽 2기쯤 했던 것 같아요.

사실 조금 민망한 이야기인데요. (웃음) 포트폴리오를 만들려고 가상의 홈페이지를 구상하다가, 차라리 실제로 홈페이지가 필요한 사장님들께 무료로 만들어드리는 게 더 나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사장님들이 많은 카페에 정성껏 글을 올렸는데, 10분 만에 활동 정지를 당하고 말았죠. 그 일을 계기로 ‘사업 초기에는 혼자보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료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마침 하이아웃풋클럽 12기 모집 공고가 떴길래, 바로 신청서를 제출했답니다.

제가 하려는 일이 레드오션에 속해서 재능마켓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웠거든요. 그럼 결국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소비자로만 살다 생산자가 되려니 혼자선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하이아웃풋클럽에서 동료들의 자극을 받아 성장하고 싶었어요. 1년 넘게 하이아웃풋클럽을 눈여겨봤지만,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았죠. 결국 스스로 몰아붙여야겠다는 각오로 뛰어들었습니다.

멜팃님이 하이아웃풋클럽에 들어오게 된 3가지 이유
멜팃님이 하이아웃풋클럽에 들어오게 된 3가지 이유

Q4. 오랫동안 지켜봐온 만큼, 기대를 안고 하이아웃풋클럽에 합류하셨을텐데요.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12기 멜팃님의 자기소개 중 하이아웃풋클럽 멤버들의 열렬한 반응
12기 멜팃님의 자기소개 중 하이아웃풋클럽 멤버들의 열렬한 반응

하이아웃풋클럽에 가입하면 자기소개를 하게 되는데, 정말 다양한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서로 응원해 주시더라고요.
특히 비슷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끼리 연결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사업을 확장하는 것 이상으로, 같은 길을 걷는 동료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힘이 됐죠.

또 저는 원래 열정이 많은 편인데, 사회에선 그런 모습을 조금 특이하게 여기더라고요. 반면 하이아웃풋클럽에는 열정 가득한 분들이 많아서 정말 반가웠어요!


PART 2. 전 사격 국가대표에서 웹페이지 제작 서비스까지

Q5. 웹디자이너, 웹퍼블리셔로 활동하시다가 1인 창업을 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이 궁금해요.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저는 원래 학원에서 웹디자인, 웹퍼블리싱을 배웠고 관련 분야에서 실무 경력도 어느 정도 쌓았어요.

그러다 최근 홈페이지 제작 쪽으로 사업적인 수요가 많아지는 걸 느꼈죠. 주변에서 웹 지식이 없으신 분들도 이 분야에 뛰어드는 걸 보면서 제 경쟁력을 확신하게 됐어요. 저는 디자인 감각도 있고 코딩 실력도 갖추고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이 일이 좋아서 오래 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런데 웹디자이너와 웹퍼블리셔로 경력을 쌓아오면서, 안타깝게도 중소기업에서 권고사직과 임금체불 등 좋지 않은 경험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 그런 환경에선 제 미래가 밝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제 역량이 부족한 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실력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죠.

문제는 그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펼칠 기회가 없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내 재능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진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죠. 더 이상 남의 밑에서 저를 낭비할 순 없으니까요. 고민 끝에 제 길을 가기로 결심했고, 그렇게 창업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Q6. 웹 디자인/퍼블리싱 쪽 직업을 하기 이전에는 어떤 일들을 해오셨나요?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던 멜팃님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던 멜팃님

창업 전에는 정말 다양한 일을 했었어요. 우선 운동선수로 10년 정도 활약했죠. 사격 선수였는데 국가대표로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했었고, 아시안선수권 대회에도 나갔어요. 그러다 운동을 그만두고 은퇴 후에는 정말 제가 뭘 좋아하고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좋았던 기억들을 되짚어 보며 이것저것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죠.
목공 강사도 해보고, 초등학교 강사도 해보고, 심지어 NGO 단원으로 해외에서 봉사활동도 1년 정도 하고 왔어요.

사무직으로 일하기도 했고, 해외 취업을 준비하다가 코로나19 사태를 만나기도 했고요.
그러다 우연히 여동생의 추천으로 UX/UI를 배우게 되면서 디자인과 코딩에 눈을 뜨게 된 거죠.

Q5. 엘리트 운동선수로 활약하시다가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은퇴 당시 느끼셨던 방황이나 두려움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기대를 받았던 베이징 올림픽 출전 당시 멜팃님
많은 기대를 받았던 베이징 올림픽 출전 당시 멜팃님

운동선수로서의 삶은 올림픽이 저의 마지막 무대가 되었어요. 우리나라 대표로 올림픽에 가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모든 선수의 꿈이잖아요. 근데 정작 그 순간이 다가오니까, 왠지 허무함이 밀려오더라고요. 화려한 조명 아래 메달을 목에 거는 장면을 상상했는데, 정작 현실은 너무 조용하고 그저 그런 거예요. 거기서 ‘아, 내가 바라던 게 결국 이런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회의감이 엄습했어요.

목표를 상실한 거죠. 동기부여도 안 되고, 그러다 보니 제 성적은 바닥을 치게 되더라고요. 은퇴할 때쯤엔 정말 최하위권으로 추락해 있었어요. 더 이상 총을 잡아야 할 이유가 사라진 거예요. 그래서 10년이란 선수 생활을 마무리 짓게 된 거죠.

은퇴 결정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문제는 그다음이 막막하더라고요. 저는 그때까지 운동만 해왔거든요. 학교생활이나 입시, 사회생활은 전혀 경험이 없었어요. 갑자기 세상에 던져진 기분이랄까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2년 동안 백수로 지냈어요. 그러다 돈이 떨어지니까 할 수 없이 사회에 나가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조금씩 적응해 나갔죠.

Q8. 은퇴 후 많은 일들을 경험해 보셨는데,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가졌던 기준이 있으신가요?
지금의 방향과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이 있었을까요?

20대 때 저에겐 한 가지 확실한 기준이 있었어요. 무조건 내 마음의 소리를 따르자는 거였죠. 저는 돌이켜 보면 정말 하고 싶은 건 다 해봤어요. 안 해본 게 없을 정도로요. 하고 싶은 걸 해야 지속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물론 도전이 늘 두려운 건 사실이에요. 한 길을 접고 새로운 길로 들어설 때면, ‘다음엔 뭘 해야 하나’ 막막해지기도 하죠. 하지만 그럴 때마다 늘 제 마음에 귀를 기울였어요.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계속 질문했죠.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배운 점들을 발판 삼아, 매번 새로운 길에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그렇게 여러 갈래의 길을 걸어오면서, 조금씩 진짜 저의 정체성을 깨우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PART 3. 멜팃님의 1인 창업 준비기

Q9. 멜팃님께서 1인 창업을 시작하기까지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 과정을 거치셨나요?

먼저 관련 분야의 책도 많이 읽고, 선배 디자이너분들이 운영하시는 커뮤니티나 단체 채팅방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실무 노하우를 흡수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렇게 어느 정도 이론적인 지식은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지가 막막한 거예요.

무엇보다 실력이 있어도 브랜드 인지도가 없으면 아무 소용없잖아요. 그래서 마케팅과 브랜딩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이아웃풋클럽에 가입하게 된 거죠. 실제로 하이아웃풋클럽 동기 분과 협업도 하면서 브랜드 컨설팅까지 받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채널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가면서, 조금씩 브랜드에 살을 붙여나가고 있습니다.

Q10. 1인 창업에 첫 창업이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을 것 같아요.
초기 창업 과정에서 겪으셨던 어려움은 주로 어떤 것들이었나요? 그걸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아무래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게 가장 큰 과제였어요.  내가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알려지지 않은 장인으로 남으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다 보니,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나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하이아웃풋클럽에 들어가게 된거죠.

하이아웃풋클럽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4주 동안 콘텐츠 감각을 익힐 수 있었어요.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정말 값진 경험이었죠.

Q11. 멜팃님께서는 하이아웃풋클럽의 기수 활동을 하면서 창업 준비를 함께 해나간 걸로 기억하는데요.
하이아웃풋클럽이 멜팃님께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최근에 여러 분야에 계시는 하이아웃풋클럽 멤버 분들과 협업하면서, 정말 값진 경험을 했어요.

소비자 입장에선 미처 몰랐던 불편 사항들,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깊이 파악할 수 있었거든요. 홈페이지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와 불안 요소를 정확히 짚어내는 게 향후 저만의 차별점이 될 거라는 확신도 생겼고요. 이런 작은 깨달음들이 모여, 언젠가는 브랜드의 큰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고객과의 밀착 소통이야말로 성공 사업의 핵심 열쇠니까요.

Q12. 1인 창업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버텨내셨는지 궁금해요.

역시 홍보와 마케팅이 가장 막막했던 것 같아요. 사실 요즘 디자인 시장 자체가 경쟁이 아주 치열하잖아요. 그 속에서 신생 브랜드가 두각을 나타내기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그럴수록 더 배우고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작은 성취감을 쌓아가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하이아웃풋클럽에서 배운 것처럼요. 실패에 좌절하기보다는, 그 과정 자체를 즐기자고 다짐했죠. 물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게 더 의미 있는 일이잖아요.

누구나 첫 수익의 순간이 있듯이 저에게도 첫 수익의 순간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Q13. 웹 서비스 1인 창업을 위해 멜팃님이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웹사이트 제작 과정 자체가 블랙박스처럼 여겨지는 측면이 있거든요. 고객 입장에선 결과물만 받아보는 거라,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기 쉬운 거죠.

그래서 저는 소비자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그들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해요. 고객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거죠.

하이아웃풋클럽에서 배운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이 부분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체계적으로 SNS 채널도 운영하고, 고객 소통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지식과 달리 마케팅은 약점이었는데 하이아웃풋클럽 덕분에 많이 보완된 것 같아요.

Q14.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목표나 비전은 무엇인가요?
멜팃님은 어떤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으신지 궁금해요 🙂

아직 완전 초기 단계다 보니 먼 미래를 예측하긴 어려워요. 다만 브랜드의 핵심 가치만큼은 변함없이 지켜나가고 싶어요.
그건 바로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선을 다해 진심을 전하는 거예요.

제 서비스를 통해 ‘정말 이 비용이 아깝지 않았어요. 너무 만족합니다’라는 피드백을 듣는 게 궁극적인 목표랍니다. 단순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고객의 감동이 결국 브랜드의 성장동력이 될 테니까요.

이런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분명 빛나는 내일이 올 거라 믿습니다.


PART 4. 하이아웃풋클럽에서 함께 한 성장

Q15. 하이아웃풋클럽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도 인정하는 유별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하이아웃풋클럽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도 인정하는 유별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하이아웃풋클럽

하이아웃풋클럽에는 저와 비슷한 열정을 가진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사실 그동안은 주변에 저처럼 유별난(?) 사람이 없어서 늘 위축되곤 했거든요.
근데 여기선 새로운 걸 시도하고, 서로 도전하는 분위기 자체가 당연한 것 같아요. 제 니즈에 딱 맞는 커뮤니티를 만난 기분이에요.
덕분에 저도 이 환경에 녹아들면서, 점점 주도적으로 변해가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죠.

Q16. 하이아웃풋클럽이 멜팃님의 사업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12기 멤버들과 함께 협업까지 이어졌던 멜팃님의 커피챗
12기 멤버들과 함께 협업까지 이어졌던 멜팃님의 커피챗

무엇보다 하이아웃풋클럽 활동을 통해 실제 고객들과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험이 정말 소중했어요.
가상의 포트폴리오 작업과는 달리, 실무에서는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깊이 파악하고 그들을 만족시켜야 하거든요.

심지어 제가 해보지 못한 기능들, 예컨대 쇼핑몰의 정기 구독 서비스 같은 것도 직접 구현해볼 수 있었죠.
업종별로 필요한 기능들이 다 다르다 보니, 웹 제작에 관한 제 지식의 폭이 정말 넓어지고 있어요.
이렇게 차곡차곡 경험치를 쌓아가는 게 향후 창업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Q17. 하이아웃풋클럽 활동으로 개인적으로 어떤 변화를 느끼셨나요?

하이아웃풋클럽 멤버들과 함께 갔던 캠핑벙
하이아웃풋클럽 멤버들과 함께 갔던 캠핑벙

사실 저는 예전부터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타입이었죠. 근데 하이아웃풋클럽에서 정말 뜻이 맞는 동료들을 많이 만났어요. 비슷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협업의 기회도 많아졌죠. 어느새 본의 아니게 협업왕이 돼 있더라고요. (웃음) 이제는 동료들과 서로의 비즈니스를 위해 아이디어를 활발히 주고받는 건강한 관계가 되었어요.

실제로 브랜드 컨설팅을 하는 멤버 분의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어드리는 대신, 제 브랜드에 대한 조언을 받은 적도 있고요. 또 웹 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께 제가 지원을 나서면서, 이렇게 윈-윈하는 협업들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죠. 생각해보면 하이아웃풋클럽 합류 전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에요.

그리고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도 정말 많이 얻어 갔어요. 하이아웃풋클럽에 처음 들어왔을 땐 고작 10개 남짓한 주제밖에 떠오르지 않았거든요. 근데 피어 리뷰를 거듭하면서 영감을 주고받다 보니, 이젠 스크롤을 내려서 더보기를 해야할 정도예요.

무엇보다 동료 멤버들과 함께하며 혼자서는 절대 깰 수 없었던 두려움의 벽들을 하나둘씩 넘어설 수 있었어요. 예전엔 정말 별것 아닌 일에도 쉽게 망설였는데, 지금은 두려워하지 않고 그냥 해보려고 해요. 작은 실패쯤은 성장을 위한 자양분일 뿐이라는 걸 깨달은 거죠.

이 모든 깨달음과 성취의 순간들이 제 안에 있던 잠재력을 일깨워 준 것 같아요. 하이아웃풋클럽은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일종의 ‘멱살잡이’와도 같은 존재였다고 할까요? 만약 하이아웃풋클럽이 아니었다면 저 역시 쉽게 도전하지 못했을 거예요. 아마 아직도 제자리걸음하고 있었겠죠. 그런데 하이아웃풋클럽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당당하고 적극적인 저를 만날 수 있게 됐어요. 한마디로 제 안의 숨겨진 가능성을 끄집어내 준 셈이죠.

Q18. 하이아웃풋클럽 활동 중 가장 가치 있게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역시 사람들이 최고죠. 그리고 그 사람들과 맘만 먹으면 협업이나 커피챗을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도 찾고,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을 마음껏 쉽게 전달하고 받을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가치인 거 같습니다.

Q19. 멜팃님이 생각하시기에 어떤 분들이 하이아웃풋클럽을 들어오면 좋을까요?

혼자 고민하고 노력해도 진전이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이요.
하이아웃풋클럽에 오시면 그런 고민들이 많이 해결될 거예요!

Q20. 멜팃님은 앞으로 어떤 삶을 꿈꾸시나요?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발전시켜서, 고객분들이 정말 만족할 만한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싶어요.
제 능력으로 사장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거죠. 그리고 언젠가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일해보는 게 꿈이에요.

Q21. 하이아웃풋클럽을 오랫동안 지켜봐오고 계신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물론 각자 사정이 있어서 바로 합류하긴 어려우실 거예요.
하지만 정말 참여할 타이밍이 올 땐, 너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여러분에겐 함께 앞으로 나아갈 멋진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Q22. 멜팃님에게 하이아웃풋클럽은 어떤 의미인가요?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

하이아웃풋클럽은 에너지원이자 버팀목같은 존재예요.

혼자였다면 분명 지쳐 포기했을 일도, 여기선 멤버분들의 응원 덕에 힘을 내서 해낼 수 있거든요.
서로가 서로에게 원동력이 되어주는 곳, 하이아웃풋클럽은 앞으로도 제가 꾸준히 성장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공간이 될 거예요.

Q23.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

사실 인터뷰 제의를 받고 처음엔 망설였어요. 아직 저는 대표님, 사장님 같은 멋진 타이틀도 없는데 너무 부족한 사람 아닌가 싶었거든요. 근데 오히려 저처럼 걸음마 단계인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부끄러워했던 모습들을 솔직하게 공개하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더라고요.


하이아웃풋클럽은 멜팃님처럼, 새롭게 내 것을 만들고 성장하는 이들의 여정을 돕고 있습니다. 1인 사업가, 브랜드 오너, 프리랜서 등 탁월한 동료들과 함께 전략적으로 실행하며 성장하고 싶다면? 하이아웃풋클럽에 함께 하세요. 하이아웃풋클럽은 동료들과의 네트워킹, 전략적인 성장 방안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의 여정을 더욱 가치 있고 의미있게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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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 챌린지 호스트 인터뷰, <회사 밖 챌린지> 수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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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웃풋클럽 챌린지: 함께 성장하는 도전의 장 하이아웃풋클럽은 멤버들이 다양한 관심사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많은 멤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로 '챌린지'죠. 챌린지를 직접 열어보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하고 운영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 적극적으로 챌린지를 기획하고 운영하신 수풀님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수풀님께 챌린지를 처음 기획하게 된 계기부터 4주 동안 진행된 미션 내용, 그리고 참여 멤버들과의 교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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