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딩에 대한 이해도와 기저지식이 전혀 없는 나란 인간
이번 하이아웃풋 클럽 워크샵에 대한 내용이나 후기를 말씀드리기 전에 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먼저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88년생으로 현재 대형약국에서 근무하는 페이 약사입니다.
저는 웹서비스 개발이나 코딩은 물론이고,컴퓨터나 모바일에 대한 이해도가 또래 평균보다 한참 밑바닥인 사람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시골에 살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예를 들자면 제가 고등학교때 갑자기 인터넷이 안돼서 서비스센터 기사님을 불렀는데 알고보니 랜선이 뽑혀 있던 경우도 있었고, 평생 태어나서 PC방을 가본 적이 20번이 되지 않아요. 자랑스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의 현재 수준을 이해하기엔 충분하겠죠?
시니어 세대보다도 이해도가 낮을거라고 확신합니다.
2.하이아웃풋 클럽에서 개최한 레플릿(Replit) 세미나를 참가하게 된 과정과 이유
그런 제가 어쩌다 하이아웃풋클럽에서 개최한 '레플릿(Replit)을 이용한 웹서비스개발 세미나'를 참가하게 됐는지 알려드릴게요.
평소에 즐겨 사용하는 뉴닉이란 어플이 있어요. 뉴닉은 각종 뉴스나 정보를 짤막하게 또는 전문적으로 정리해놓은 자료를 볼수 있는 어플이라 최근에 자주 사용하는데요. AI관련 아티클을 읽다 보니 밑에 사진과 같은 글이 보여서 하이아웃풋클럽에서 개최하는 세미나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건 무조건 해야 해!" 라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됐어요.
이미 일상에 적용되는 각종 AI프로그램들이 많지만, 저는 이런 AI들을 단순한 검색엔진의 대체 기능으로만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미 AI를 이용해 자신만의 생산성을 높이기 시작한 사람들. 그를 넘어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을 전해 듣고 보면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점점 커지고 있던 와중에 딱 맞는 세미나를 발견한거죠! 걱정과 설렘이 동시에 드는 마음으로 신청서를 정성스레 작성했습니다.
3."[하이아웃풋 클럽] 나만의 서비스 만들기 워크샵"의 구체적인 진행과정
진행과정은 크게 3단계로 나눠볼수 있어요.
1.레플릿(Replit)을 어떻게 해야 잘 이용할수 있는지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참가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
2.대략 3시간 동안 레플릿(Replit)을 이용해서 직접 웹서비스를 만들어보고, 궁금하거나 막히는 부분이 생길때 자유롭게 물어볼수 있는 시간.
3.각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웹서비스를 각자가 발표하는 시간
아마 세미나가 궁금하신 분들은 진행과정이 가장 궁금하실것 같아요.
일단 가면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는 진행자분들이 안내해주는데요. 각자 이름표를 받은 다음 참가하게 된 이유를 포함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직업군에서 정말 많은 이유로 참가하셨는데, 다들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가 겹치는게 없다는게 신기햇어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레플릿(Replit)을 이용해서 웹서비스를 잘 만들수 있는지를 설명해주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AI에게 자연어로 입력할때 잘게 잘게 쪼개고 쪼개서 입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너무 많은 요구 사항이 있는 경우 AI가 자체적으로 해석해서 구현하기 때문에 본인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제 그 다음으로 API연동에 관한 것, 디버깅을 할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려주셧는데요.
사실 저는 API도 디버깅이라는 단어도 처음 듣는 생소한 단어라 대충 맥락 상 이런 의미인가 보다 하고 넘겼어요. 하지만 레플릿(Replit)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약 3시간 동안 레플릿(Replit)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자신의 웹서비스를 만들어보는데요. 그 중간에 모르겠거나 막히는게 있으면 진행자분들에게 질문하고 해결하면서 만들어볼수 있어요.
마냥 혼자서 해보라고 하면 고장나서 이것 저것 헤매느라 시간이 대부분 소요될것 같았는데요. 다같이 진행하고 그때 그때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는 환경이 있다는게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자연어로 채팅하듯이 이거해줘! 이거 만들어줘! 라고 하면 레플릿(Replit)이 알아서 만들어주는데요. 결과물을 바로 보여주면서 내가 원하던 서비스가 이게 맞는지 확인하면서 만들어 갈 수 있어요.
이번 세미나에서 알려준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아무리 간단한 서비스라도 이 시간에 완성해서 배포해보는것!
분명 저 혼자서 시도했다면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됐을것 같고, 중도 포기햇을것 같아요. 하지만 바로 질의응답을 할수 있는 환경이 완성되고 다들 몰입해서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간단하게 나마 저만의 웹서비스를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들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4.제가 만든 나만의 웹서비스는 !?
URL: https://top-ten-selector-dltkdehs13.replit.app/
제가 만든 건 증상별로 적절한 영양성분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평소 약국에서 근무하다 보면 사람들이 영양제를 접근하는 방식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요.
보통 TV광고, SNS광고, 인플루언서의 추천 또는 주변 지인들의 추천을 통해 영양제를 찾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주변에서 보니 이런약이 좋다더라~ 나도 먹어야겠다. "라는 분들이 많은거죠.
하지만 사람마다 어울리는 옷이 다르고, 자리마다 어울리는 옷이 다르듯이 약이나 영양제도 사람에 따라 달라요. 무슨 영양제를 먹는지 보다 중요한 건 어떤 사람이 먹는건지가 훨씬 중요한거죠.
사람마다 불편한 부분이 세부적으로 다르고, 개선하고자 하는 신체적인 증상이 다르다보니 각각 효과를 볼 수 있고 적절한 영양 성분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될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하다가 만들어진 웹서비스에요.
아직까진 많이 부족하지만 생애 처음으로 만들어본 웹서비스라 너무 뿌듯한 순간이였어요. 그리고 한번 만들어보니 아이디어와 동기부여가 마음에 차오르는 시간이였습니다!
5.마무리!
각자가 만든 웹서비스를 발표하고 마무리로 단체샷!
다른분들이 만든건 디자인도 신경써서 너무 멋지게 만드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앞으로 계속 디벨롭해서 완성시켜나갈 생각입니다.
덕분에 제 인생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알게되는 시간이였어요.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하이아웃풋클럽에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면서 마무리할게요!
제가 했으면 정말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레플릿(Replit)을 이용해서 자신의 웹서비스에 도전해봐요. 필요한건 당신의 아이디어뿐입니다.
나만의 서비스 만들기 사전 알림 신청 안내
- 코딩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개발자가 없어 막막했던 분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워크샵은, 실리콘밸리 개발자 출신(전 DoorDash) 대표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 개발 경험이 전혀 없던 참여자 48명이 3시간 만에 직접 서비스를 만들고 배포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 워크샵 사전 알림 신청 시 워크샵 오픈 소식을 안내드려요!
🔥 [실제 사례] 이런 것들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1) 개발을 전혀 모르던 마케터 와니님은 점심시간 30분 만에 '글쓰기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2) 직장인 영끌님은 단 돈 만 원으로 '영어 단어 학습 서비스'를 완성했습니다.
3) 영어강사 따스텔님은 4시간 만에 '맞춤형 교재 추천 서비스'를 완성했습니다.
4) 크리에이터 리나몬드님은 '4시간 만에 '학술 논문 리뷰 시뮬레이터'를 완성했습니다.
5) 웹서비스 기획자 윤샐리님은 직접 '캘린더 예약 서비스'를 완성했습니다.
👇 더 많은 사례들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진
✅ 이런 분들에게 워크샵을 추천드립니다!
- 실제로 구현하고 싶은 명확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
- 개발은 모르고 코딩은 몰라도 API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분
-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며 어떻게든 끝낼 의지가 있는 분 (제일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