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정체기를 콘텐츠로 풀어내다
그저 하이아웃풋클럽(HOC)에서 배운 걸 실천했을 뿐이에요.
– 공간 정리 솔루션 ‘열다’ 대표 I 14기 쿨싸운드님
창업의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죠. 특히 초기의 열정이 식어가는 5년 차에 접어들면, 많은 창업가들이 성장의 한계에 부딪히곤 합니다. 단순히 아이디어의 고갈이나 시장 상황 때문만은 아닌데요. 종종 우리는 새로운 관점과 방법론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만약 이런 상황을 겪고 있으시다면, ‘쿨싸운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창업 5년 차에 접어들어 매출 정체라는 벽에 부딪혔지만, 콘텐츠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투자 유치 미팅과 인재 영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기 때문이죠.
SNS 활용을 거의 하지 못했던 쿨싸운드님이 콘텐츠를 올리고 계정을 운영하게 된 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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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쿨싸운드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14기 쿨싸운드(@yol.diary)입니다. 현재 라이프 스타일 기반 공간 정리 솔루션인 ‘열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졸업 이후 바로 창업을 한 뒤, 5년간 창업에 도전하고 있어요.
Q. 5년 동안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니 놀라워요.
대학 졸업 이후 바로 창업을 결심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대학 새내기 때만 해도 저는 창업? 그건 나중에 하는 거지! 라고 생각했어요. 회사에서 경험도 쌓고, 함께 일할 사람도 찾고 나서야 할 수 있는 거라고요. 근데 군대를 다녀오면서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군대에서 처음으로 커리어와 관계없는 일을 하면서 저를 돌아볼 수 있었거든요. 전역 즈음에 취업 준비하면서 옛날 이력서를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거기 적힌 스킬이나 경험들이 전혀 제 것 같지 않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어요. 제가 뭘 하든 ‘왜?’라는 질문을 한 번도 안 해봤다는 걸요. 그냥 남들이 말하는 성공만 쫓아다녔던 거죠. 그래서 진짜 배움이나 의미를 못 찾았던 거예요. 이걸 깨닫고 나서, 제 삶을 완전히 바꾸기로 했어요. 제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깊이 고민했죠. 그러다 창업을 결심하게 됐어요. 빠르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거든요.
Q. 지금의 ‘열다’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어떤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나요?
대학교 3, 4학년 때부터 창업에 도전했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첫 창업에 완전 빠져들었어요. 물론 시행착오도 엄청 겪었죠. 첫 창업은 실패했지만, 그때 배운 걸로 지금의 ‘열다’를 시작하게 됐어요.
‘열다’를 시작한 건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큰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였어요. 처음엔 지속 가능한 패션 문제를 풀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집안 공간 정리더라고요. 그래서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공간 정리 솔루션인 ‘열다’가 탄생하게 됐답니다.
‘열다’는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물건이 많아 정리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제 창업 여정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로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해요.
Q. 첫 창업이 실패하게 된 건 어떤 이유였나요?
첫 창업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가장 큰 문제는 개발 외주를 맡겼다가 사기를 당한 거예요. 제대로 된 시제품은 못 만들고 돈만 날렸죠. 그때 받은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어요. 그 일 이후로 ‘아, 내가 직접 코딩을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래서 개발 공부를 시작했고, 결국엔 풀스택 개발은 물론 AI 개발까지 할 수 있게 됐어요.
지금 돌아보면 개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그런 선택 안 할 것 같아요. 이 경험을 통해 큰 교훈을 얻었어요. 개발에만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는 건 사업적으로 옳지 않다는 거죠.
Q. 그때의 경험이 지금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큰 마중물이 된 것 같아요.
지금의 열다 서비스를 구상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셨나요?
처음 제 서비스를 구상할 때, 이전의 실수들에서 배운 걸 많이 생각했어요.
‘큰 문제를 해결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죠. 그러다 의식주 중 ‘의’에 관심이 갔어요. 특히 지속 가능한 패션 문제요. 이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큰 문제였거든요.
조사해보니 옷장에 있는 ‘안 입는데 버리긴 아깝고, 팔긴 귀찮은 옷들’이 문제의 핵심이더라고요. 이 옷들의 데이터를 모으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정리수납시장’을 발견했어요. 놀랍게도 사람들이 공간 정리에 200~300만원씩 쓰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시장이 아직 체계적이지 않아 보였어요.
이렇게 큰 문제라면, 우리가 직접 옷장에 들어가서 데이터를 모아보자 싶었죠. 빠르게 시작하려고 노코드 툴로 하루 만에 웹사이트를 만들고, 숨고에서 정리수납 전문가인 척 고객을 모았어요. 고객이 생기면 실제 정리수납가들에게 연락해서 “우리는 열다라는 회사인데, 마진 30%만 주면 고객을 소개해드릴게요“라고 제안했죠. 다들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첫 달부터 300~400만원의 수익이 났어요. 이걸 보고 ‘아, 이 사업 괜찮겠는데?’ 싶어서 본격적으로 ‘열다’를 시작하게 됐죠. 결국 문제를 발견하고, 시장을 조사하고, 빠르게 실행에 옮긴 게 큰 도움이 됐어요. 작은 실험으로 시작해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거죠.
Q.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아요.
창업 초기에 겪는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사실 지금도 어려움은 계속 있어요. 처음엔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됐을 때가 기억에 남네요. 근데 이게 오히려 독이 됐어요. 고객 개발에 집중해야 할 때 시제품 만들기에 쫓기고, 서류 작업에 파묻혀 정작 사업은 뒷전이 됐거든요. 창업 초기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이런 외부 요인에 휘둘리니까 정신이 없었죠. 게다가 개발 외주 업체한테 사기까지 당해서 시제품도 못 만들고 돈만 날렸어요.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저는 주변의 선배 창업가나 전문가, 멘토들한테 조언을 구해요. 그런 분들을 못 만나면 교보문고 가서 책 읽는 것도 좋아해요. 이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죠.
생각해보면 하이아웃풋클럽(HOC)도 이런 면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커뮤니티였거든요.
결국 창업은 계속 어려움의 연속이에요. 하지만 그때그때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어려움이 있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Q. 어느덧 5년차 창업가인데, 사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큰 성공 경험이 있었을까요?
창업하면서 돌아보면, 성공한 순간들이 꽤 있었어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성공보다는 어려움이 더 많았죠. 그래서 뭔가를 이뤘다고 기뻐할 새도 없이, 항상 ‘아, 이건 또 어떻게 해결하지?’하는 고민들로 가득했어요.
그래서 “가장 큰 성공 경험이 뭐예요?”라고 물으면 바로 대답하기가 좀 어려워요. 잠깐 생각해보면 별로 떠오르는 게 없거든요. (웃음)
그래도 하나 꼽으라면, 아마 이런 거 아닐까요?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다는 것”
창업이라는 긴 여정 동안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해왔어요.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수 있는 힘을 키워왔고요. 생각해보면 이게 제일 큰 성공 같아요.어떤 거창한 성과보다,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른 게 더 값진 것 같아요. 이런 자세로 계속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더 큰 성공도 올 거라고 믿어요.
창업은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에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그 자체가 큰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Q. 꾸준히 하는 게 정말 중요해 보여요. 그런데 그 꾸준함을 잃게 만드는 어려움도 자주 있잖아요?
창업하면서 겪은 실패나 힘들었던 순간들은 어떤 게 있었나요?
실패와 어려움은 정말 셀 수 없이 많았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처음 창업할 때에요. 좋은 직장 기회를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와 창업을 시작했거든요. 그때 ‘내 선택이 옳았다’는 걸 빨리 증명하고 싶어서 무리를 많이 했어요. 결국 건강이 나빠지고 공황장애까지 왔죠. 정신적으로도 정말 힘들었어요.
나중에 투자도 받고 유명한 스타트업 프로그램에도 들어갔지만, 여전히 어려움은 계속됐어요. 특히 올해 초에 처음으로 직원을 뽑으면서 인사 관리 문제로 또 고생했고요. 사실 창업하면서 매 순간이 다 어렵고 도전적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경험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해요. 어려움이 올 때마다 ‘이것도 지나갈 거야, 이걸 통해 또 배우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버텼어요.
Q. 열다를 운영하면서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 전략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이오스쿨에서 고위드 김항기 대표님 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대표님이 강조하신 게 뭐였냐면, 큰 흐름을 잘 읽고 그에 맞춰 결정을 내리라는 거였어요.
지금 경기가 안 좋아서 사람들이 돈을 잘 안 쓰잖아요? 이럴 때는 무작정 규모만 키우기보다는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려고 해요. 나중에 경기가 좋아지면 그때 확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 기반을 다지는 거죠.
제가 창업하면서 갖고 있는 생각은 하이아웃풋클럽(HOC)이 추구하는 것과 비슷해요. ‘실행이 제일 중요하다’,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성공한다’ 이런 거요.창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 같아요. 그래서 꾸준히 실행하고, 계속 도전하고, 피드백 받아가며 개선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하이아웃풋클럽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이, 저도 끝까지 도전하고 실패도 많이 하면서 결국엔 성공할 거라 믿어요.
Q. 쿨싸운드님이 생각하시기에 창업에서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저는 총 5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 고객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
- 문제와 시장의 크기가 충분히 커야 한다
- 대표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팀원들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
- 비전을 제시하고 팀원들과 빠르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 실행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빠르게 실행에 옮겨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겠지만 창업에는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게 명확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쿨싸운드님은 하이아웃풋클럽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14기로 함께 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정말 우연한 기회였어요. 제가 오렌지플래닛이라는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달램 서비스의 신재욱 대표님을 만났어요. 어느 날 신재욱 대표님과 맥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제 마케팅, 브랜딩 고민을 털어놨죠. 그때 신재욱 대표님이 하이아웃풋클럽을 소개해 주셨어요.
스픽에서 커뮤니티 빌딩을 성공적으로 이끈 가영님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고요. 신재욱 대표님이 하이아웃풋클럽에 꼭 지원해보라고 강력 추천하셨죠.
재미있는 건, 그날이 HOC 14기 사전 알림 신청 마감일이었어요. 말 그대로 운명 같았죠. 그 자리에서 바로 지원서 썼어요. 고민할 시간도 없었어요. 그 자리에서 바로 신청했죠. ‘이거다!’ 싶었거든요. 창업을 하면서 마케팅과 브랜딩이 항상 제 약점이었기에 제가 가장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Q. 하이아웃풋클럽에 들어오기 열다의 마케팅 상황은 어떠셨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하이아웃풋클럽에 들어가기 전에는 ‘열다’ 인스타그램 계정이 거의 방치 상태였어요.
사업 방향을 크게 바꾸면서 기존 계정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랐거든요. 원래는 지속 가능한 패션 문제를 해결하려고 디지털 옷장 솔루션을 만들려고 했어요. 그런데 고객 니즈를 파악하다 보니 방향을 틀어 라이프스타일 기반 공간 정리 솔루션으로 바꿨죠. 이 과정에서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어요.
‘열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지,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다른 채널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죠. 그때 하이아웃풋클럽을 알게 된 거예요.
Q. 14기로 함께 하고 나서, 하이아웃풋클럽의 첫 인상은 어떠셨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OT예요.
우리 기수 동기분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하셨거든요. 다들 동기부여가 넘치셔서 처음부터 엄청 즐거웠어요.
매주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배우고, 슬랙 채널로 다양한 정보도 계속 받았죠. 파트너님들뿐만 아니라 멤버분들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이게 단순한 한 달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짜 도움을 주고받는 커뮤니티라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됐고, 많이 성장할 수 있었죠. 한 달 후의 제 모습이 기대되더라고요.
Q. 4주 동안 기수로 함께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을까요?
단연 여름 수련회예요! 처음으로 다른 기수 멤버들도 만나고,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HOC 멤버들과 친해지고 이야기 나누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타로까지 볼 수 있었던 게 신기했죠.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Q. 하이아웃풋클럽에서의 경험이 쿨싸운드님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하이아웃풋클럽은 제 개인적인 성장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창업을 하고 대표로서 일을 하다 보니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일에 쏟아야 하고, 해야 할 일들도 많아요. 이러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하이아웃풋클럽은 다시금 그런 매너리즘을 깨고 변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죠.
하이아웃풋클럽은 제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해 주었고, 제 자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어요. 특히, 이 클럽에 속해 있는 동안, 동기부여가 넘치는 멤버들과 함께하며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수동안 계속해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컴포트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넛징해주는 시스템적인 장치와 멤버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저 역시 큰 자극을 받고 성장할 수 있었거든요.
단순히 4주만하고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로 느껴졌어요.
하이아웃풋클럽은 제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 같아요.
Q. 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업적으로는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정말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어요.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졌죠.
가장 큰 변화는 SNS 활용이에요. 전에는 ‘열다’ 브랜드 계정에 거의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 하이아웃풋클럽에 참여하면서 매일 콘텐츠를 올리는 습관이 생겼어요. 이게 정말 큰 변화였죠.
이 변화가 놀라운 기회들을 만들어냈어요. 예를 들어, 14기 동안 올린 채용 공고로 세일즈 마케팅 담당자를 뽑을 수 있었어요. 또, 우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고 연락한 대학생 인턴 덕분에 더벤처스의 인턴 심사역과 투자 IR 미팅까지 하게 됐죠.
SNS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채용과 투자 유치의 창구가 된 거예요.
그리고 하이아웃풋클럽이라는 커뮤니티 자체가 큰 자산이 됐어요. 언제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가 생긴 거죠. 이건 창업가로서 정말 큰 의미가 있어요. 이런 변화들이 모여서 ‘열다’의 전반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됐어요.
하이아웃풋클럽 참여 후, 우리 회사가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Q. 그 중 쿨싸운드님이 가장 자랑하고 싶은 성취가 있을까요?
제게 하이아웃풋클럽의 가장 큰 가치는 바로 ‘커뮤니티’ 그 자체예요. 이건 정말 자랑하고 싶을 만큼 소중한 경험이었죠.
하이아웃풋클럽 단순한 모임이 아니에요. 성공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죠.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서로를 진심으로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에요. 제 배경을 생각하면 이런 커뮤니티의 가치를 더 잘 알 수 있어요. 저는 해외에서 오랜 시간 학창 시절을 보내다가 한국에 와서 4-5년간 창업을 했어요. 이건 많은 사람들이 걷지 않는 길이죠.
그러다 보니 저를 이끌어줄 멘토나 같이 갈 동료를 찾는 게 정말 어려웠어요. 이런 갈증이 계속 있었죠.
그런데 이 모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찾은 거예요. 이건 제게 정말 큰 의미가 있어요.
창업 여정에서 느끼는 고립감, 방향성에 대한 고민, 성장에 대한 갈망… 이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HOC를 통해 얻은 이 커뮤니티가 제가 가장 자랑하고 싶고, 또 가장 큰 가치를 느낀 부분이에요.
이런 곳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제 창업 여정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봐요.
Q. 앞으로 쿨싸운드님이 장기적인 목표나 비전이 있을까요?
제 비전은 회사와 개인적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어요.
회사 측면에서는, ‘열다’를 통해 공간의 모든 비효율성을 없애는 것이 목표예요. 사람들이 시간과 자원을 더 가치 있게 쓸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오늘의집이 인테리어를 돕는다면, 우리는 그 이후의 공간 관리를 책임지는 기업이 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열다’로 큰 성공을 이루고 싶어요. 물론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창업가들이나 큰 꿈을 가진 사람들을 돕는 게 더 큰 목표예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그들의 성공을 돕는 것, 그게 제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Q. 앞으로 열다는 어떻게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신가요?
통계를 보면 가사 일 시장이 약 540조 원 규모래요. 특히 ‘정리’ 문제는 모든 사람이 겪는 공통적인 고민이죠. 하지만 현재 이를 해결할 좋은 방법이 많지 않아요.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증된 정리 전문가들을 교육하고, 이들을 필요한 분들과 매칭해주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어요. 단기적으로는 이 시스템으로 완벽한 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예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여기서 더 나아가려 해요. 수납용품, 가구, 공간 컨설팅까지 제공해서 정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어요. 이를 통해 사람들이 정리 문제에서 자유로워지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돕는 게 우리의 비전이에요.
Q. 쿨싸운드님은 앞으로 어떤 삶을 꿈꾸나요?
저는 성공한 창업가이자 건강한 가장으로 살고 싶어요.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100억에서 150억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하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건, 제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는 거예요. 특히 젊은 청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이럴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거든요.
크게 성공해서 많은 사람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이루도록 돕는 게 제 목표예요. 동시에 제 건강과 가족을 잘 돌보며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해요. 이 모든 걸 이루는 게 제 꿈이에요.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쿨싸운드님에게 하이아웃풋클럽이란?
ChatGPT 같아요.
ChatGPT가 처음 나왔을 때처럼, 하이아웃풋클럽도 제 일상과 일에서 필수적인 존재가 됐거든요. GPT가 학습한 만큼 더 나은 결과를 내듯이, HOC도 비슷해요. 제가 받은 도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HOC에 기여하고, 그만큼 다른 분들에게서 더 많이 배우고 동기 부여를 받았어요.
하이아웃풋클럽은 제 인생의 필수 요소가 됐어요. 그래서 저에겐 하이아웃풋클럽이 바로 ChatGPT와 같은 존재입니다.
5년차 창업가가 전하는 조언
5년차 창업가 쿨싸운드님과의 인터뷰를 하면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성장하고 싶은 의지가 강력하게 느껴졌는데요. 특히 이 3가지는 꼭 창업가가 숙지해야할 사항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첫째, 창업의 성공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단순히 아이디어가 좋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시장의 크기와 문제의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솔루션이라도 시장이 작다면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열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큰 시장을 타겟팅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셋째, 지속적인 자기 개발과 네트워킹의 중요성입니다. HOC와 같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쿨싸운드님처럼 창업 이후 정체기에 있다면, 결국 해내는 사람들이 모인 하이아웃풋클럽에 함께 하세요.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가치를 공유하는 탁월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소중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신 쿨싸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하이아웃풋클럽은 유별난 곳입니다. 내 것을 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공동 창업자 수준의 피드백을 주고 받기 때문인데요. 혼자 사업하시는 분, 프리랜서, 자기 브랜드를 만드시는 분들에게 탁월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죠.
하이아웃풋클럽에서는 생각이 행동이 되고, 그 행동이 눈에 보이는 결과로 이어져요. 하이아웃풋클럽을 통해 어떤 변화를 얻을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면, 쿨싸운드님을 비롯한 멤버들의 후기를 참고해보세요!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
Q. 하이아웃풋클럽이란?
하이아웃풋클럽은 인스타그램 기반 1인 기업가/브랜드 오너/프리랜서/예비창업가 등 ‘내 것’을 하는 사람들의 성장 을 돕는 온라인 교육 & 피어러닝 커뮤니티입니다. 주차별 온라인 세션과 피어러닝이라는 독특한 학습 방식으로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습니다.
4주간 명확한 아웃컴을 만들어냅니다. 목표했던 결과를 달성해보는 성취감 및 효능감, 이 과정을 함께하는 동료 크리에이터들과의 연결, 그리고 내가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가치창출의 기회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Q.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면 좋은가요?
- 인스타그램 기반 콘텐츠 브랜딩을 통해 명확한 가치창출을 하고 싶으신 분!
- 인생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고 있는 분들 : 퇴사를 준비중이거나, 퇴사를 했거나, 이미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있는 초기 사업가, 프리랜서, N잡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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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로그램 개요
- 💻 [필수] 주차별 온라인 세션 참여 : 매주 월요일마다 주차별 커리큘럼 진행
- ✅ [필수] 주 5회 콘텐츠 발행
- ✍️ [필수] 개인 회고 작성 : 콘텐츠 분석 및 회고를 통해 개선 방안 도출
- ☕️ [필수] 주 2회 그룹 커피챗 : 멤버들과 진솔한 고민 및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방향성 찾기
- ⭐️ [선택] 실험실 / 에쵸씨 벙개 / 하이아웃풋클럽 멤버 전용 이벤트 / 챌린지 / 소모임 / 정기모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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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함께 읽어보면 좋을 ‘내 것’을 만들어가는 하이아웃풋클럽 멤버들
- 퇴사 후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농촌 에디터가 된 5년차 개발자, 술발자님
- 10년 차 전직 사격 국가대표의 1인 창업 도전기, 멜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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