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개발자가 알려주는
‘프로토타입으로 증명하는 시대’
“이제는 설득해서 만드는 시대가 아니라, 만들어서 설득하는 시대입니다.”
메타(Meta) 인스타그램 광고팀에서 GenAI 기반 광고 최적화를 담당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수석 엔지니어, 알렉스님.
AI와 사용자 경험의 경계를 누구보다 빠르게 실험하며 기술 중심의 제품을 현업에서 구현해 온 개발자입니다.
그런 알렉스님이 최근, 조금 다른 방식의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프롬프트로 MVP를 만드는 ‘바이브코딩’.
직접 만든 툴을 사내 C-level 미팅에서 시연하자 “진짜 이걸 혼자 만든 거예요?”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그 프로젝트는 곧바로 핵심 우선순위로 올라섰습니다.
복잡한 기술 설명 없이도, 빠른 실행으로 결과로 말하는 시대.
실리콘밸리 개발자도 반한 Replit + AI 기반의 바이브코딩, 그 실제 경험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왜 지금 바이브코딩(Replit)인가?
알렉스님은 다양한 AI 툴부터 로우코드/노코드 툴을 다뤄왔지만, 비개발자 관점에서도 Replit은 단연코 손꼽는 툴이라고 말합니다.

1. 환경 설정이 필요 없다
Replit은 개발 환경을 세팅하는 데 드는 시간을 거의 0으로 만듭니다.
- 로컬 개발환경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시작
- 도메인 연결이나 배포도 클릭 몇 번이면 끝
- 복잡한 의존성 설정이나 서버 세팅 없이도 개발 가능
"개발자도 배포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
Replit은 배포 진입장벽이 거의 0입니다."
2. AI Agent가 진짜 일한다
Replit의 AI Agent는 단순한 코드 생성기가 아니라 실질적인 협업 파트너 역할을 합니다.
- 원하는 기능을 말하면 코드 구현까지 자동 수행
- UI 수정, 기능 추가, 코드 리팩토링까지 가능
- 직관적인 요청어에 즉각 반응: "색감을 블루톤으로 바꿔줘", "버튼 수 줄여줘"
"디자인 피드백을 주면 실제 구현까지 바로 도와줘요.
팀 없이도 빠르게 테스트가 가능해졌죠."
3. 빠른 검증과 회고가 가능하다
Replit에서는 한 줄짜리 기능도, 전반적인 흐름도 즉시 실행하고 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습니다.
- 기능 단위로 쪼개서 실험하고 고치기
- 잘 작동하는 구간은 저장해두고 언제든 롤백
- 실패를 가볍게 다룰 수 있는 실험 구조 완성
"작은 단위의 테스트를 반복하며
결과를 쌓아가는 방식이 진짜 바이브코딩의 핵심입니다."

알렉스님이 바이브코딩으로 만든 프로젝트 3가지
1. 개인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 디자인, 콘텐츠 구성, 반응형 레이아웃까지 모두 프롬프트로 구현
- 참고) 완전 쌩초보도 "말"로만 앱 만드는 법 - 바이브 코딩 직접 해보기!
2. 인공지능 기반 광고 서비스

- AI를 활용해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자동 생성하고 A/B 테스트하는 툴을 개인적으로 구현
- 상세페이지 링크를 넣으면 광고 콘텐츠 문구 및 구성 자동 제안
3. Lumi 대화형 성격 서비스

- 과학적 기반의 질문들을 통해 성격, 가치관, 강점에 대한 분석
-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나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 상황을 기록
- AI가 응답을 분석하여 개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분석과 조언을 제공
- 소셜 로그인(구글)까지 구현된 테스트
실리콘밸리 개발자처럼 바이브코딩(Replit) 하는 방법
1) AI를 활용해 기획서부터 작성하기

AI는 생각보다 ‘친절한 설명’보다도 명확한 문서를 더 잘 이해합니다. 그래서 먼저 할 일은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기획서 형태로 정리하는 겁니다.
주요 기능은 A, B, C고, 타겟은 Z세대야."
이 과정을 거치면 AI가 더 정확하게 의도를 이해하고 실행 속도도 올라갑니다.
알렉스님은 매 프로젝트마다 README.md, progress.md, plan.md 파일로 정리를 하고 Replit에 넘어가 제작을 한다고 전해주셨어요.

2) 쪼개서 요청하기

바이브코딩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기능 구현 단위를 쪼개서 하나씩 요청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1) 홈페이지 틀 만들어줘
2) 로그인 기능 추가해줘
3) 결과 페이지에 이미지 생성 추가해줘
3) 디버깅의 경우 에이전트랑 소통하기

Replit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에러를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많은 초보 사용자들이 “에러 났어, 안 돼요”에서 끝내버리곤 합니다.
AI에게는 맥락과 구체적인 지시를 함께 해주셔야 원활하게 바이브코딩을 할 수 있어요.
1) AI에게 “문제상황”을 설명하기 : 어떤 기능에서 어떤 증상이 발생했는지 구체적으로
2) 로그(log)를 공유하고 분석 요청하기 : Replit에서는 콘솔 로그 확인이 가능
3) 과정을 추적 가능하게 만들기 : check point 기능을 활용해서 항상 잘 구동되는 버전 관리하기

실리콘밸리 개발자의 바이브코딩(Replit) 워크 플로우
ChatGPT와 Replit을 활용한 실행 중심 개발 루틴
1. PRD & README.md 작성
- 프로젝트의 목적, 기능, 사용자 흐름 등을 명확히 정의한 프로젝트 개요 문서입니다.
- ChatGPT와 Replit Agent는 ‘문서 기반 기억’을 바탕으로 작업합니다.
- 따라서, 프로젝트의 맥락을 먼저 주면 전체 흐름을 이해한 AI가 일관되게 개발을 이어갑니다.
# 프로젝트명: MBTI 기반 여행 추천 웹서비스
## 목적
- 사용자의 MBTI를 기반으로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웹서비스
## 주요 기능
1. MBTI 성격 유형 선택(16개)
2. 결과 페이지에 여행지/이미지/설명 출력
3. 추천 결과 공유 기능
## 사용자 흐름
[MBTI 선택] → [결과 출력] → [공유 버튼 클릭]
## 대상 사용자
- 여행을 자주 가지 않지만, 성격 기반 추천에 흥미 있는 2030 여성
📌 ChatGPT에게 요청하기
"아래 내용을 바탕으로 PRD와 README.md를 만들어줘.
사용자 대상, 핵심 기능, 사용자 흐름 포함해서."
2. Initialize.md로 에이전트 온보딩

- AI에게 “이 프로젝트가 어떤 프로젝트인지, 어떻게 일하면 되는지”를 알려주는 초기 가이드 문서입니다.
- Replit Agent는 대화를 ‘세션 단위’로 기억합니다. 세션이 바뀌거나 처음 시작할 땐 이 문서를 먼저 읽고 시작하게 해야 에러가 줄어듭니다.
📌 매 세션 시작 시, Agent에게 요청
"initialize.md부터 읽고,
프로젝트 구조를 이해한 다음 로그인 기능부터 만들어줘."
3. Code & Instruction 요청
- 기능 구현을 ChatGPT에게 단계적으로 요청하는 본격적인 코딩 단계
- AI는 작고 명확한 단위로 나눠진 작업에 가장 효율적으로 반응합니다.
- 한 번에 ‘싸이월드같은 사이트 만들어줘’ → 실패 확률 90%
- ‘MBTI 버튼 UI 먼저 만들어줘’ → 성공 확률 90%
2단계) "다음은 결과 페이지야. 사용자의 MBTI에 따라 이미지 1개와 텍스트 설명을 보여줘.

4. Test & Debug
-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에러 발생 시 원인을 AI와 함께 추적하는 단계
- AI는 “왜 안 되는지 알려주지 않으면” 고칠 수 없습니다.
- “이거 안 돼요”가 아니라,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에러가 났는지” 전달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유 버튼을 추가한 이후, 이미지가 안 나와.
📌 에러가 발생하면 다음과 같이 진행하기

기능별로 테스트 후 → 정상 작동 시 Snapshot 저장
문제가 생기면 마지막 정상 상태로 롤백
콘솔 로그 복사해서 ChatGPT에게 전달하면 분석 도움 가능
바이브코딩 툴로
Replit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6가지
알렉스님은 말합니다.
“이제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시대”
그리고 그 실행의 첫 번째 도구로 Replit을 추천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Replit은 프로젝트를 만들기에 좋고, 무엇보다도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

- 일단 너무 잘 만든다. 너무 쉽다.
- 모바일만으로 작업 진행 가능 → 언제 어디서든 접근 가능
- 일반인도 실리콘밸리 개발자처럼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음
- 개발 외주보다 빠르고 유연 → 개발자 외주보다 대표 스스로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일수도
- 초기 셋팅과 배포 과정을 생략해 바로 결과에 집중 가능 → 원클릭 디플로이 실화냐
- 사용성과 실행력을 중시하는 ‘최소 시간 → 최대 아웃풋’ 구조 → 이제 과연 누가 코딩을 할까
설득보다 실행이 먼저인 시대
실리콘밸리 개발자가 전한 바이브코딩 생존법

“이제는 아이디어만으로는 부족한 시대예요.
누구나 AI라는 도구를 갖게 된 만큼,
중요한 건 누가 먼저 실행해보느냐입니다.”
예전에는 기획서를 쓰고 발표 자료를 만들고, 개발자를 찾아야 비로소 첫걸음을 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Replit 같은 AI 기반 도구 덕분에 ‘말보다 실행이 먼저’ 가능한 시대가 열렸습니다.
알렉스님은 말합니다.
“Replit을 써본 실리콘밸리 개발자도 드물어요.
그중 실제로 뭔가 만들어본 사람은 더더욱 드물죠.
저는 그래서 양이 질을 만든다고 믿어요.
웹사이트를 100개 만든 포트폴리오를 가진 사람이라면, 무조건 채용합니다.”
알렉스님은 “AI를 잘 쓰기만 해도 퍼포먼스가 10배는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도구를 아는 것만으론 부족합니다.
- 기획 → 실행 → 피드백 → 개선
이 과정을 빠르게 반복해본 경험이 진짜 차이를 만듭니다. Replit은 초기 셋업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실행력, 실패해도 곧바로 되돌릴 수 있는 유연함을 제공합니다.
실행은 아이디어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입니다. Replit과 ChatGPT는 손에 쥐어진 실행의 도구입니다. 이제 누구나 무기를 갖게 됐습니다.
차이는, 실행하느냐에 있습니다.
지금 시작해보세요
- 내가 진짜 필요했던 무언가를 떠올리기
- 작게라도 직접 만들어보기
- 사람들에게 써보라고 해보기
- 받은 피드백으로 개선해보기
결국, 이 모든 과정을 직접 실행하고 경험해본 사람이, 어떤 타이틀보다 강한 경쟁력을 가지게 됩니다.
AI 시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이제 '실행력, 행동력'에서 올 겁니다.
Replit 한국 사용자 공식 커뮤니티에 함께하세요!

- Replit 한국 공식 사용자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800명의 Replit 사용자가 함께하며, Replit을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 Replit 관련 질문하고, 팁을 나누고, 최신 소식도 받아보세요.
👉 Replit이 처음이라면? 가이드 정주행하기
- Replit(레플릿) 가이드 1편 - Replit 기능부터 기본 사용법까지
- Replit(레플릿) 가이드 2편 - 바이브 코딩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 Replit(레플릿) 가이드 3편 - API 연동하는 방법 및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