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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 멤버 성장 사례 · · 16 min read

1년 만에 월급 이상의 수익으로, 꿈을 이룬 영어 강사의 성장기

막막한 시작이었지만,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통해 나만의 수업을 만들었고 결국 퇴사까지했습니다. 바다 앞에서 수강생을 만나는 지금의 삶이 되기까지의 영어 강사인 제 여정을 공유드립니다.

1년 만에 월급 이상의 수익으로, 꿈을 이룬 영어 강사의 성장기

4년을 학원에서 지낸, 영어강사의 독립 여정

안녕하세요, 중등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리입니다.

사실 처음엔 그냥 ‘이 일’을 오래 하게 될 줄 알았어요. 아이들 수업 준비하고, 상담하고, 방학 특강까지… 4년 동안 몸이 익숙해진 만큼 마음도 점점 무뎌졌죠.

그런데 이상하게, 일이 끝날수록 허전했어요.

“이게 내가 원하는 방식일까?”

그런 생각이 조금씩 고개를 들기 시작했죠.

그렇게 시작된 게 ‘내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일이었어요. 수업 틈틈이 올린 인스타그램 글 하나, 릴스 하나. 처음엔 반응도 없었고, 나만 허공에 말하는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그게 어느새, 제 삶의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4년간 학원에서 지내던 영어강사가 콘텐츠로 독립을 준비하고, 결국 퇴사한 여정을 담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의 작은 기록을 나눠봅니다.

🔥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생각, 실제로 움직인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지만 선뜻 실행하지 못했던 일들 있잖아요.
퇴사, 이직, 부캐 창업, SNS 브랜딩, 첫 디지털 굿즈 제작, 첫 공동구매까지.

그런데 여기, ‘그냥 해볼까?’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로 움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그‘도전의 순간’에 집중합니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망설임과 불안을 어떻게 넘었는지,
시도하다 실패했을 땐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
그리고 여전히 지금도 걸어가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20대 내내 영어 강사로 살아가며
마주했던 한계

20살 때부터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학원 조교로, 과외로 경험을 쌓다가 정규 강사가 된 지 4년이 됐죠. 주 6일 근무하면서 강의도 발전하고 학생도 늘어나서 '아, 여기가 내 커리어 하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따로 있었어요.

학생이 퇴원하면 수입이 바로 줄어들어요. 매번 학생이 그만둘 때마다 마음이 아팠어요. 수업이 잘 진행되지 않았나 자책도 하고...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서 내 것을 해야한다는 결심

근데 더 큰 문제는 학원 시스템이었어요.

한 학생을 3년 동안 데리고 
있는 게 목표거든요. 영어는 배우는 내용이 정해져 있는데, 매주 2회씩 오면서 계속 다니는 게 학생들에게도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가장 큰 딜레마는 이거였어요.

매달 고정적인 수입을 위해서는 계속 학생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 거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가 직접 만들 수 없을까?”

이런 시스템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콘텐츠로 처음 시도하다

블로그에 가끔 수업 자료를 정리하던 저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죠.

그러던 어느 날, 인스타 피드에 우연히 하이아웃풋클럽이라는 이름을 보게 됐어요.

주 6일 수업을 하면서는 도저히 못할 것 같았지만, 온라인 시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과감하게 주 6일 출강을 주 2일로 줄이고 하이아웃풋클럽 15기에 지원했습니다.

솔직히 무서웠어요.

안정적인 수입 상당 부분을 포기해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대로는 계속 같은 자리에서 맴돌 것 같았어요.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마주한 변화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을 하고, 처음으로 캡컷이라는 걸 써봤습니다.

어색했지만 15기 동안 20개가 넘는 콘텐츠를 만들었어요. 근데 사실, 초반에는 반응이 없었어요. 그만할까 고민도 했죠.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진심으로 만든 콘텐츠는 하나도 없네.”

그래서 그날은, 정말 작정하고 만들었어요.

무려 3,000개의 단어를 12시간 동안 직접 타이핑해서 만든 콘텐츠.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그 하나의 콘텐츠로 팔로워 9천 명이 늘어난 거예요. 정말 처음 느꼈어요.

“진짜 성장은, 내가 안 해본 걸 해볼 때 오는구나.”

팔로워 1만 달성 이후, 마주한 정체기
정체기 극복을 위해 다시 도전한 21기

하지만 15기가 끝난 뒤, 처음의 속도와 에너지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업로드 주기는 점점 느려졌고, 계정도 정체되기 시작했죠.

가장 큰 목표였던 클래스 모객도 실패했습니다.

그때 느꼈어요. ‘아, 팔로워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가 따라오는 건 아니구나.’

“이번엔 콘텐츠로만 모객을 성공시켜보자.”

강의 소개부터 준비 과정까지 콘텐츠 하나하나에 의도를 담으며 내 수업이 왜 필요한지, 어떤 가치를 주는지 정성껏 풀어냈습니다.

그 결과, 실제 수강생을 만들었고, 회사라는 울타리 없이 내 힘으로 100만 원의 수익도 만들어냈어요.그 수익은 숫자보다도 더 큰 의미였습니다.

오로지 제 힘으로 번 100만 원이었으니까요.

이 경험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자에서, 실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사람으로 한 걸음 나아간 순간이었어요.

해보니까 된다는 걸 느낀, 22기

21기 활동이 끝나자마자 22기에 바로 등록했어요.

이번엔 완전히 마인드셋이 바뀌었어요.

“결과만 내려 하지 말자. 해보지 않았던 걸 해보자.”

그냥 하나하나, 진짜 해보고 싶은 걸 다 해봤어요. 놀랍게도, 그 실험들이 전부 기회로 이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때 처음 확신했어요.

“내가 좋아서 하던 일도, 어느 순간 세상과 연결될 수 있구나.”

25기, 수강생 모집 초과 달성
그리고 퇴사했습니다

22기까지 쉼 없이 달려오며 콘텐츠로 모객을 처음 성공시키고, 수익도 직접 만들어내는 경험을 했어요.

정말 기뻤죠. 하지만 그만큼 질문도 깊어졌습니다.

‘이걸로 진짜 살아갈 수 있을까?’ 
‘좋아하는 걸로, 온라인에서 내가 원하는 수업을 하면서 먹고살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답을 찾고 싶어서, 다시 하이아웃풋클럽 25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혼자였다면, 분명 중간에 멈췄을 거예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누군가 먼저 해본 동료가 아낌없이 손을 내밀어줬어요.

그렇게 하나하나, 작은 시도들이 쌓였습니다.

멤버들 덕분에 디스코드, 아임웹 등 새로운 툴도 직접 써보면서, 제게 맞는 방법을 빠르게 찾는 법을 배웠어요.

무엇보다,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서로 잘 되길 바라는 분위기”가 저를 계속 성장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덕분에 25기 때 퇴사를 준비하고, 디지털 노마드로 일하면서, 월급 이상 수익을 바로 달성했어요.


콘텐츠로 바뀐 나의 1년,
그 모든 시작은 하이아웃풋클럽이었다.

처음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을 땐, 결과에 목을 매달았어요. 하나 올릴 때마다 조회수를 확인하고, 팔로워 수를 세고, 반응 없으면 낙담했습니다.

그땐 몰랐어요.

무엇을, 왜 만드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버티는지가 중요하다는 걸.

15기 – 해보면 된다

콘텐츠 20개를 만들었지만 반응 없음.
단발님의 조언으로 계속 시도했고, 결국 하나가 터지며 팔로워 1만 명 달성.

실패해도 괜찮다. 뭐든지 해보면 된다.

21기 – 팬이 전환을 만든다

상세페이지를 열심히 만들었지만 신청은 2명. 팔로워 수보다 중요한 건 진짜 팬.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도 이때 깨달음.

숫자가 아니라 신뢰. 찐팬이 전환을 만든다.

22기 – 콘텐츠는 자산이다

콘텐츠를 쌓아두니 조회수와 상관없이 다양한 경로에서 수강생 유입.
2월 2명 → 3월 4명 → 5월 12명 모집.

콘텐츠는 믿음의 자산. 전환은 축적에서 나온다.

25기 – 신뢰가 전부다

모집 게시글 하나로 목표 인원 13명 달성.
릴스까지 올리니 20명까지 확장. 조회수는 1만도 안 됐지만 전환율은 최고.

조회수는 숫자일 뿐. 신뢰가 전부다.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기수 활동과 멤버들 덕분에 다 극복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바다를 보며 일하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을 관리하는 게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도 관리 중심, 조교 시스템 등 더 효율적인 운영을 고민하고 있어요.

“하이아웃풋클럽에서 보낸 1년이 그전보다 훨씬 더 많은 시도를 했어요.

예전엔 콘텐츠 하나 올릴 때도
너무 고민하고 완벽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지금은 꼭 기깔나게 만들지 않아도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결국 전환으로 이어진다는 걸 몸으로 느꼈어요.
혼자였다면 절대 여기까지 못 왔을 거예요.


88만 원? 절대 아깝지 않아요. 단언할 수 있어요.

그래서 다음 기회가 되면, 전 다시 기수에 참여할 생각이에요.
그만큼 이 시간이 저한텐 소중했거든요.”

영어 강사 서리님의 하이아웃풋클럽 기수별 도전 요약

기수

주요 도전

핵심 배움

15기

콘텐츠 첫 도전 (20개 제작)

콘텐츠는 ‘작정하고’ 만들었을 때 터진다

21기

서비스 기획, 상세페이지 첫 런칭

팔로워보다 ‘찐팬’이 중요하다

22기

콘텐츠-전환 연결 실험

조회수보다 ‘신뢰’가 전환의 핵심이다

25기

장기 프로그램 확장 + 재정적 자립

콘텐츠는 24시간 일하는 ‘영업사원’이다


하이아웃풋클럽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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