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커리어를 내려두고 창업에 도전한 이유
대기업, 블록체인, 공유경제,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산업을 거쳐 창업 4년 차에 접어든 제씨윤님은 현재 ‘지원전에’라는 채용 솔루션을 만들고 있는데요.

‘지원전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게 먼저 다가가 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아웃바운드 채용 서비스예요.
특히 스타트업이나 작은 조직이 사람을 찾고 제안까지 보내는 데 쓰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주죠.
이번 인터뷰에서는 화려한 경력을 잠시 내려놓고 두 번째 창업에 도전한 제씨윤 님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어떻게 실행을 이어가는지, 그리고 하이아웃풋클럽(HOC)에서 어떤 성장을 경험했는지를 들어보았습니다.
🔥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생각, 실제로 움직인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지만 선뜻 실행하지 못했던 일들 있잖아요. 퇴사, 이직, 부캐 창업, SNS 브랜딩, 첫 디지털 굿즈 제작, 첫 공동구매까지.
그런데 여기, ‘그냥 해볼까?’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로 움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그들의 ‘도전의 순간’에 집중합니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망설임과 불안을 어떻게 넘었는지, 시도하다 실패했을 땐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 그리고 여전히 지금도 걸어가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2번의 창업, 수십 번의 피봇팅
스타트업 채용 서비스 '지원전에'의 탄생과 성장
Q. 안녕하세요! 제씨윤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을 위한 채용서비스 ‘지원전에’를 만들고 있는 인텐스랩 대표 윤지영(이하 제씨윤)입니다.
스타트업 생태계와 대기업, 블록체인 업계, 공유경제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4년 차에 접어들고 있어요.
Q. 직장인으로서 다양한 산업을 거쳐오셨는데, 창업을 결심한 순간은 언제였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거쳐온 산업은 광고, 메시지 플랫폼, 크립토, 공유주방까지 다양해요.

그런데 창업을 결심한 순간은 첫 직장, 그리고 그다음 회사였던 엑셀러레이터에서였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대표님들은 달랐습니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와 확고한 미션, 비전을 가진 분들이었어요.
그 에너지가 너무 멋졌고,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되어야지”라는 마음을 품게 했습니다. 당시 저는 2년 차 주니어였기에 “지금은 실력을 더 쌓고, 언젠가는 멋진 대표가 되어야지”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실제 창업은 그렇지 않더군요. 스킬을 다 쌓아두면 쉬워질까? 제 대답은 단호히 “아니요”입니다. 창업은 완전히 다른 직무 전환에 가깝습니다. 10년 경력이 있어도 창업가로서는 겨우 몇 년 차 주니어일 뿐이에요.
그래서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확고한 비전과 미션, 세상을 바꾸고 싶은 에너지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Q. 이번이 두번째 창업이라고 들었어요, 첫 창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첫 창업은 공유주방 스타트업에서의 경험에서 출발했어요.
그곳에서 수많은 외식업 사장님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가장 많이 나온 말이 “사람이 없다”였죠. 오래 함께할 직원을 구하는 일이 너무 어렵고, 결국 지인 소개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그야말로 깜깜이 시장이었습니다.

Q.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하셨나요?
외식업 채용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자, 구직자와 사장님을 연결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조리 고등학교를 찾아가고, F&B 직군에 특화된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했죠. 하지만 구직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큰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취업’의 관점과 실제 현장의 상황이 달랐던 거예요.
Q. 그 경험이 현재의 사업, ‘지원전에’와는 어떻게 이어졌나요?
그 실패를 겪으면서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일을 그렇게 좋아한다는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 시장은 어디일까?
제가 이전에 같이 일했던 팀원들의 이력서를 직접 검토해주고, 좋은 팀으로 이직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경험이 많아요. 그리고 제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이 면접보기 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의 채용문제를 풀어야 하지 않을까? 여기에도 여전히 문제가 많은데?.. 그렇게 '지원전에'가 시작됐습니다.
기존 채용 플랫폼이 놓치고 있던, '지원 전 단계'에서의 기회를 잡고자 했어요. 구직자도 기업도 모두 불만인 구조를 AI로 개선해보고 싶었습니다.
Q. 현재 사업을 구상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어떤 준비 과정을 거치셨나요?
정말 많은 피벗 과정을 거쳤습니다.
일하는 방식도 바꿨고, 팀 구성도 달라졌습니다. 비즈니스 구조와 서비스 역시 수도 없이 바뀌었죠.
첫 창업은 공유주방에서 함께했던 멤버들과 시작했어요.
당시 저는 신규 사업팀을 이끌고 있었는데, 그 팀에서 정말 뛰어난 분들과 함께했습니다. 사업 운영팀장, 마케팅 리드, 개발 리드까지, 에이스 4명이 모여 창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첫 창업은 준비가 부족했고, 결국 마지막에는 저 혼자만 남아 사업을 이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확실히 깨달은 게 하나 있었습니다.
“창업은 의지가 있는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

그래서 두 번째 창업은 코파운더를 찾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첫 팀은 대부분 지인들로 꾸려졌는데, 오히려 그게 아쉬움으로 남았거든요.

지인은 설득하기도 쉽고 시작은 빠르지만, 정작 내가 설득해야 할 고객은 모르는 사람들이잖아요. 이번에는 처음부터 지인 없이, 모두 새로운 분들을 정식 채용 과정을 통해 팀을 꾸렸습니다.
Q. 비즈니스 구조는 어떻게 변화해왔나요?
처음에는 구직자를 직접 대상으로 한 B2C 모델을 생각했어요.
하지만 한국에서 B2C 서비스는 초기에 유료화를 하기 어렵고, 완성도에 대한 기대치도 높습니다. 반면, 문제의 무게와 비용을 지불할 의지가 더 큰 쪽은 기업 고객이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업을 주 고객으로 방향을 틀게 됐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지원전에 Sync는 이직자를 위한 무료 서비스인데, 처음에는 이걸로 수익 모델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후보자 정보를 모으는 채널로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연결되는 기반이자 ‘지원전에’ 채용 서비스의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만들어진 기반을 가지고 글로벌로 진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희 팀은 오늘도 계속해서 마이너 피벗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아닌 외부의 시장은 타깃부터 다시 또 까마득한 터널이더라고요.
Q. 서비스 운영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피벗은 말 그대로 고통의 연속이었어요.
목표는 번듯한 건물을 짓는 것인데, 지금까지 쌓아온 모래성을 127번째 무너뜨리는 기분이랄까요. 더 허무한 건, 분명히 건물을 세운 줄 알았는데 사실 아무 기반도 없었다는 걸 깨닫는 순간입니다.
앞에 보이는 건 잔해뿐이고, 아직 1층도 못 올렸다는 생각에 좌절할 때도 많았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쌓인 건 눈에 보이는 ‘층수’가 아니라, 시행착오 속에서 얻은 노하우였습니다. 이제는 안 되는 건 정말 잘 압니다. 수많은 방향이 있다고 할 때, 최소한 안 되는 길 몇 만 개는 찾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결국 이게 저희 팀이 쌓아온 가장 단단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Q. 운영을 하면서 가장 큰 성공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고객이 다시 찾아올 때입니다.
우리 서비스는 아직 완벽하지 않아요. 아마 처음 이용하신 고객은 70점짜리 경험을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80점 정도라 할 수 있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좋았던 이유가 있었고, 그래서 다시 찾아주셨다는 사실이 정말 숨 막히게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더 나은 경험을 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죠.
그 마음이 저희를 더 잘하고 싶게, 더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현재 지원전에 사업 성장을 위해 특별히 중점을 둔 전략이나 방법이 있었을까요?
저희는 철저히 채용 전 단계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고를 올려놓고 지원을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라, 이직 가능성이 있는 후보자에게 기업이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아웃바운드 채용 방식이죠.
이 접근법은 예전에는 주로 헤드헌팅 시장에서 활용되던 방식인데, 이제는 많은 과정을 AI가 자동으로 판단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기존 채용 시장에서는 여전히 큰 기회가 남아 있다고 보고, 이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4년 차 창업가가
하이아웃풋클럽에 들어온 이유
Q. 하이아웃풋클럽에 들어오기 전에 어떤 상황이셨나요?

저희 팀은 제품 중심 팀이다 보니, 마케팅과 세일즈 부담이 전부 제 몫이었습니다.
이전에 마케터 경험이 있긴 하지만, 제가 주로 했던 건 10 → 100, 100 → 1000 단계의 그로스 마케팅이었어요. 꽤 성과도 냈고요.
그런데 0 → 1의 마케팅은 정말 어렵더라고요. 완벽하지 않은 80%짜리 제품을 가지고, 신뢰가 중요한 채용 시장이라는 레드오션에서 세일즈에 가까운 활동을 하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브랜딩이 절실히 필요했죠.
Q4. 하이아웃풋클럽을 어떻게 알게 되셨고, 어떤 계기로 지원하셨나요?
하이아웃풋클럽은 EO팀의 사업계획반 수업을 들으면서, 원온원노트님의 계정을 통해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그게 벌써 2년 전이네요.
당시에는 “이 정도는 혼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컸어요.
하지만 이번 24기에 지원할 때는 필요함이 절실했습니다. “이렇게라도 외부 자극을 빌려야 하지 않을까?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했습니다.
Q. 첫 인상은 어땠나요?
솔직히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편안한 커뮤니티일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들어와 보니 훨씬 ‘빡센’ 곳이었습니다.
주 5회 인증이 필수라는 점도 예상보다 타이트했지만, 그만큼 밀도 있게 나를 밀어붙일 수 있는 환경이라고 느꼈습니다.
Q. 하이아웃풋클럽에서 가장 재미있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첫 주차 피어리뷰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콘텐츠에 피드백을 주는 구조가 굉장히 밀도 있고 도움이 많이 됐어요.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처럼 내 콘텐츠는 어렵게 느껴져도, 다른 분들 콘텐츠에는 객관적으로 좋은 피드백을 줄 수 있더라고요.
저 역시 받은 피드백을 일단 잘 수용하려는 마음으로 임했고, 그 덕분에 매주 제 콘텐츠가 점점 나아지는 게 체감됐습니다.
Q. 하이아웃풋클럽이 개인적인 성장에는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저는 실행은 빠른 편이지만,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루틴이 필요했습니다.
바쁘다 보면 콘텐츠처럼 장기적인 작업은 계속 뒤로 밀리거든요. 그런데 HOC의 ‘인증’ 과정 덕분에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콘텐츠 루틴이 생겼고, “콘텐츠는 곧 브랜딩”이라는 감각을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신뢰가 중요한 채용 시장에서, 브랜딩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죠.
Q. 그중에서도 자랑하고 싶은 변화나 결과가 있다면요?

혼자였으면 절대 못 했을 루틴을 4주간 해냈다는 게 가장 자랑스러워요.
의심 많고 바쁜 대표인 제가, 콘텐츠를 주차 단위로 기획하고 인증하고 회고하는 걸 4주나 해냈다는 게 사실 제일 자랑스럽습니다. 콘텐츠는 단순한 발행이 아니라 ‘내가 어떤 가치를 만들고 싶은가’를 정의하는 과정이라는 걸 체감하게 됐어요.
특히 방향도 못잡고, 막연히 어떻게 시도해야할지 모르던 내가, “내가 만든 콘텐츠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건 꽤 큰 전환점이었어요.
처음엔 발행이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메시지를 설계하고, 브랜딩과 세일즈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도 고민하게 됐거든요.
콘텐츠의 hook을 고민하고, 기획과 연출 디테일을 신경 쓰는 루틴이 생겼다는 건, 콘텐츠 기획하는 사람으로서 제 자신에게 가장 실질적인 성장입니다.
Q. 가장 큰 가치를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피어리뷰 구조가 정말 스마트하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지켜본다는 ‘외부 자극’이 작은 성취를 만들었고, “목표 → 인증 → 회고”의 루틴이 성장의 사이클을 완성시켰습니다.
Q. 제씨윤님은 어떤 분들에게 하이아웃풋클럽을 추천하고 싶으세요?
스스로 실행력은 있지만 외부의 마감이나 피드백이 없으면 루틴을 유지하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1인 대표나 창업가라면 더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표는 어디서나 고독하기 마련인데, 나와 비슷한 에너지 레벨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시너지를 내는 경험은 정말 소중합니다.

Q. 반대로, 어떤 분들은 맞지 않을까요?
피드백을 ‘간섭’으로 느끼는 분들이요.
또 완벽주의에 가까운 분들도 힘들 수 있습니다. 하이아웃풋클럽은 실행 중심 커뮤니티라서, 모든 것이 ‘발사 후 조준’ 방식으로 굴러갑니다.
이런 환경에 익숙하지 않다면 오히려 지치거나 성가시게 느낄 수도 있을 거예요.
Q. 제씨윤님은 앞으로 어떤 삶을 꿈꾸세요?
저는 마지막 순간에 “아, 정말 잘 먹고 잘 살았다!” 하고 개운하게 눈을 감을 수 있는 삶을 꿈꿉니다. (웃음)
저에게 ‘잘 산다’의 80%는 커리어예요.
젊은 날의 대부분을 우리는 일하면서 보내잖아요. 그런데 그 시간이 너무 하기 싫은 일,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은 더 그런 것 같고, 실제 통계로도 나타나는 사실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 창업을 통해 바라보는 비전은 “모두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상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즐거움은 누구나 꼭 느껴봐야 한다고 믿어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정말 잘했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좋은 팀을 만든 것이었으면 합니다. 큰 미션일수록 개인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팀의 시너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Q. 앞으로의 사업적으로 장기적인 목표나 비전이 있을까요?

스타트업 시장에서 ‘지원전에’가 가장 신뢰받는 채용 파트너가 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별도의 인사팀이 없는 작은 스타트업이라도, 대표님이나 팀장님이 직접 채용을 하더라도, 비싼 헤드헌터에 의존하지 않고, 지인 소개가 아니더라도 더 나은 방식으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 조직은 점점 소규모, 즉 점조직화될 것입니다.
규모는 더 작아지고, 중요한 일은 직접 처리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업무는 위임해야 하지만, 채용만큼은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인재를 찾고, 이력서를 읽고, 후보자에게 일일이 연락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일들은 위임해야 할 영역입니다. 그렇다고 채용 전체를 헤드헌팅 업체에 맡기는 것과는 전혀 다르죠.
저는 이렇게 믿어요.
고속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이 좋은 인재를 만날 수 있어야, 더 살 만한 세상이 열린다.
그리고 바로 그 믿음이 지금의 ‘지원전에’를 움직이는 힘입니다.
Q. 마지막으로, 제씨윤님에게 하이아웃풋클럽이란?
저에게 하이아웃풋클럽은 루틴을 만들고 강력하게 자리 잡게 해준 곳입니다.
마치 “하나만 더!”를 외치는 PT 트레이너 같아요.
제가 “쌤, 저 진짜 힘들어요…”라고 하면, HOC는 “하나 더!!!”를 외치면서 끝까지 밀어붙여줍니다.
덕분에 혼자였다면 절대 만들지 못했을 루틴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에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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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자산이 되고,
꾸준함은 성장의 엔진이 된다
우리는 흔히 성공의 화려한 순간만 주목하지만, 그 뒤에는 수많은 피벗과 실패, 그리고 다시 일어섬이 있습니다.
제씨윤 님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창업과 성장은 거창한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아요.
“일단 해보자.”
그 작은 다짐과 실행이 모여 결국 새로운 길을 만듭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수없이 무너진 모래성 위에서 배운 건 실패가 아니라, 다시는 가지 않아도 될 길이었으니까요.
두려움이 있어도 한 발 내딛는 사람이 결국 길을 만들고, 팀을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이번 인터뷰가 지금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작은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이아웃풋클럽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 하이아웃풋클럽은 인스타그램 기반 1인 기업가, 브랜드 오너, 프리랜서, 예비창업가 등 '내 것'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100% 온라인 교육 & 피어러닝 커뮤니티입니다.
- 하이아웃풋클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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