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600명이 넘게 참여한 커뮤니티
어떻게 가능했을까?
하이아웃풋클럽에는 지금까지 누적 600명이 넘는 멤버들이 함께했습니다.
벌써 2년이 넘게 운영된 커뮤니티이기에 “어떻게 이렇게 오래 유지됐지?”라는 질문을 종종 받아요.
답은 단순했습니다.
단순 ‘팔로워’가 아닌 ‘찐팬’을 만드는 구조에 있었어요.
요즘은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잖아요. 그래서 중요한 건 더 이상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느냐’가 아니에요.
‘누가 진심으로 믿고, 따라오느냐’, 그게 찐팬의 핵심입니다.
팔로워는 소비자, 찐팬은 함께 만드는 사람
팔로워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이에요.
좋아요를 누르고, 한두 번 반응하고, 그다음은 잘 보이지 않기도 하죠.
반면 찐팬은 다릅니다.
- 콘텐츠에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 댓글이나 DM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 자발적으로 저장하거나 주변에 공유하기도 해요
- 어떤 분은 우리의 콘텐츠를 자신의 언어로 재해석해 새로운 콘텐츠로 다시 만들기도 하죠
이런 찐팬은 단순한 지표를 넘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주는 존재예요.
<모두에게 주고 슈퍼팬에게 팔아라>의 저자 니콜라스 로벨의 말처럼요.

“무료로 연결하고, 관계로 신뢰를 쌓고, 슈퍼팬에게 팔아라.”
하이아웃풋클럽에서 우리가 경험으로 검증한 찐팬을 만드는 3단계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찐팬을 만드는 3단계 구조

콘텐츠를 만들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수백 번 반복하면서 한 가지를 깨달았어요.
찐팬은 단번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
좋은 콘텐츠 하나로 관심은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관심이 신뢰로 이어지고, 신뢰가 쌓인 사람이 진짜 팬으로 남게 되는 데에는 분명한 단계가 존재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이렇게 정리하고 싶어요.
바로, 찐팬을 만드는 3단계 구조입니다.
- 관심을 얻는 구조: 콘텐츠로 문제를 해결해주고 “이 사람들 뭐지?” 하고 멈추게 만드는 것
- 신뢰를 쌓는 구조: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솔직한 이야기로 “이 팀, 믿을 수 있겠다”는 감각을 주는 것
- 팬을 만드는 구조: 함께 목소리를 내고, 커뮤니티 안에서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주는 것
각 단계별로 분석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관심을 얻는 구조

하이아웃풋클럽은 늘 멤버들이 지금 가장 고민하는 지점에서 콘텐츠를 시작했습니다.
- “팔로워가 늘지 않아요”
- “릴스 조회수가 너무 낮아요”
- “콘텐츠 주제가 너무 막막해요.”
이런 고민들을 모아, 직접 분석하고, 사례를 모으고, 실제로 성과 낸 멤버의 계정을 분석한 콘텐츠로 풀어냈어요.
예를 들면,

- 담백씨님의 9개월 만에 7만 팔로워 달성하고 퇴사까지, 인스타그램 성장 전략을 토대로 릴스 콘텐츠를 만들어 인사이트를 나누기도 하고,

- 데이터 분석의 어려움을 겪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인사이트 내용을 모두 쉽게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자책 이벤트'를 해서 해결책이 필요한 타이밍에 딱 맞는 리소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신뢰를 쌓았습니다.
이런 콘텐츠의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실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가치 중심의 콘텐츠라는 것.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처음엔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그다음은 웨비나에 참여하고, 마지막엔 기수 프로그램에 지원했습니다.
처음엔 콘텐츠로 만났지만, 그 안에서 내 문제를 알아주고 해결해줄 곳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 것이죠.
2단계: 신뢰를 쌓는 구조 – 감정의 연결, 그리고 진심

이 단계에서는 정보보다 감정의 연결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릴스에서는 단순 팁보다 사람 이야기를 앞세웠어요.
예를 들면,
- 5년차 직장인이 프리랜서 마케터가 된 계기
- 8년 차 디자이너가 프리랜서로 살아가며 느꼈던 가장 큰 고민
- 팔로워는 2만이 넘었는데, 저는 점점 흐려졌어요
- 팔로워보다 중요한 것, 동네 빵집의 브랜드 성장기
완벽한 성공담이 아니라, 불완전한 시작과 흔들렸던 시간을 솔직히 담았습니다.
“저 사람도 처음엔 나랑 똑같았네”라는 감정을 자극했죠. 이런 공감은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행동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또한, 뉴스레터는 신뢰를 쌓는 핵심 장치였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인사이트 뿐만 아니라,
- 우리가 무엇을 고민하고,
- 어떤 시행착오를 겪고,
- 어떤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는지까지 공유했어요.
심지어 멤버에게 보낸 DM 캡처까지 뉴스레터에 담았던 적도 있어요. “마케터가 이렇게까지 다 말해도 되나?” 싶을 만큼 투명하게요.
그게 오히려 더 깊은 신뢰를 만들었습니다.
3단계: 팬을 만드는 구조 – 함께 만드는 커뮤니티

찐팬을 만드는 마지막 단계는,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을 넘어 이 커뮤니티의 일부로 살아가는 경험을 주는 것이었어요.
하이아웃풋클럽에서는 멤버가 단지 참여자가 아닙니다. 콘텐츠를 제안하고, 챌린지를 열고, 서로를 인터뷰하고, 직접 무대를 만들기도 해요.

예를 들면,
- 챌린지 호스트를 멤버가 직접 제안해서 기획하고 운영하거나,
- “걍생캠프”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홍보하고 진행하기도 했죠.
- 오피스아워에서는 멤버가 연사로 나서서 자신이 배운 것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콘텐츠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 다른 멤버의 콘텐츠에 감동받아 ‘팬이 되는 경험’을 나누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경험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서 “이 커뮤니티는 내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라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찐팬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아요.
내가 이 안에서 기여할 수 있고 그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것, 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경험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찐팬의 핵심은 “진정성 + 설계”
찐팬은 절대 우연히 생기지 않아요.
진정성이 없으면 신뢰가 쌓이지 않고, 설계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팬이 되는 흐름이 만들어지지 않죠.
저는 지금도 멤버 계정을 보고 DM을 남기고, 콘텐츠에 댓글을 달고, 콘텐츠를 공유하며 그 사람이 진짜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응하고 있어요.
실제로 어떤 멤버는 이렇게 말했어요.
“와니님은 언제나 진심을 다하는 게 느껴져요.”
그 말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콘텐츠는 결국 사람을 위한 도구고, 마케터는 브랜드를 알리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거든요.
전환이 아니라 관계를 먼저 설계하세요

콘텐츠를 많이 만들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숫자보다 사람의 반응이었어요.
한 명의 후기 댓글, 한 통의 DM이 “이 콘텐츠가 나에게 큰 힘이 됐다”는 말이 진짜 변화의 시작이었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었습니다.
찐팬이 생기길 원한다면 먼저 나 스스로가 팬이 되고 싶은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전환보다 관계를 먼저 설계하세요.
관계가 생기면 전환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1,000개의 콘텐츠를 만들며 제가 가장 확실하게 배운, 하나의 진실입니다.
우리 브랜드만의
팬을 만드는 인스타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우리 브랜드도, 팬을 만드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요?
하이아웃풋클럽에서는 실제로 7만 팔로워를 만든 릴스 전략부터, 팔로워 0에서 시작해 첫 전환을 만든 브랜드들의 콘텐츠까지, 바로 따라 해볼 수 있는 실전 사례를 뉴스레터로 나누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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