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아웃풋클럽 챌린지: 새로운 시도의 연속
하이아웃풋클럽은 멤버들이 다양한 관심사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많은 멤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문화가 '챌린지'에요.
챌린지를 직접 열어보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하고 운영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첫 챌린지를 잘 해낸 혜냄님을 인터뷰했습니다.
혜냄님께 챌린지를 처음 기획하게 된 계기부터 4주 동안 진행된 미션 내용, 그리고 참여 멤버들과의 교류까지!
나의 프로그램을 열어 함께 성장하는 것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이번 인터뷰를 일독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Q1. 안녕하세요 혜냄님, 반가워요!
혜냄님은 어떤 챌린지를 운영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 기획자 혜냄이라고 합니다.
앱/웹 서비스 기획부터 교육 기획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저는 2/3월 챌린지를 진행했는데요.
2월에는 일상에 대한 기록 챌린지를, 3월에는 사업&프리랜서 일기에 대한 기록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록을 통해 자신을 관찰하고, 자연스럽게 루틴과 마인드셋을 다듬어보자는 의도로 기획했어요.
Q2. 이 챌린지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저의 루틴을 바로 잡기 위해 챌린지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저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 기록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하다보니까 일 뿐만 아니라 일상도 기록하고 있더라고요. 기록의 좋은 점은 기록을 하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이 과정에서 새로운 나의 모습과 생각도 발견하게 되고, 기록이 모이면 저를 응원해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된 후 부터 꾸준히 기록을 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바쁘게 지내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른 채 시간이 흘러가 있더라고요.
혼자서 하니까 바쁠 때는 루틴이 잘 안 지켜져서 '챌린지를 통해 함께 기록하면 루틴을 어떻게든 지키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기록 챌린지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3. 기록 챌린지를 통해 참여자 분들이 변했으면 하는 건 무엇이었나요?
어떤 기록이든, 기록을 통해 나를 알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어요.
하루에 10분이라도 기록을 하며 하루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루틴도 가져갔으면 좋겠다 싶었고요.매일의 감정, 생각, 작은 행동을 글로 남기는 힘을 경험하기를 바랬어요!
1기 후기로는 기록하다보니 자신에게 맞는 기록을 찾게 되기도 하고, 기록을 꾸준하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실제로 “매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생겼어요”, “어느새 루틴이 만들어졌어요”라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Q4. 챌린지 기간 동안 참가자 분들은 어떤 과제를 수행하나요?
1기와 2기의 과제가 달랐어요.
주 4회 인증 필수(기록한 내용을 사진으로 슬랙에 인증, 형식은 자유)
한 줄이라도 좋으니 일단 기록해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 다양한 기록 방법 제공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를 읽고 주 3회 이상 나만의 사업/프리랜서 생활을 기록하며 서로의 기록을 응원/공감하는 댓글 남기기, 일기 기록 팁 공유, 회고
Q5. 4주 동안 참가자 분들이 계속 몰입하게 만든 비법은 무엇이었나요?
회고 모임 시 기록 관련 내용으로 동기부여를 하기도 하고요. 멤버분들이 인증을 하면 인증 내용을 확인 후 응원하는 댓글도 남기기도 했습니다. 기록키트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소개를 하기도 했어요!
특별한 건 1기의 3,4주차는 특별 미션을 해봤어요.
미션을 기획한 이유는 3주차부터는 챌린지에 대한 애정이 좀 떨어지거나 동기부여가 덜되지 않을까 싶어서였어요.
미션은 특정 테마에 대해 기록하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후기가 좋더라고요.
Q6. 챌린지 참여 멤버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도 있었을까요?
서로의 인스타 공유 및 모임 시 한주간 어땠는지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록에 대한 질문을 언제든지 나눌 수 있도록 매번 말씀드리고 있어요.
1기처럼 댓글로 서로 기록에 응답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도록 넛지를 하고 있습니다!
Q7. 챌린지 운영의 입장에서 인상깊은 순간은 언제였나요?
1기의 경우 ‘티아’님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기록 팁을 공유해 드리면 그것을 바탕으로 본인에게 적용해볼 만한 부분을 찾고 적용해보는 걸 하셨거든요.
멤버들의 기록에 대한 댓글도 정성껏 써주셨고, 호스트의 역할을 하는 멤버분이였어요. 티아님께서 적극적으로 해주시니까 저도 더 적극적인 호스트가 되더라고요.
2기의 경우 다 잘해주시지만 피커스님이 기억이 남는데요. 기록 팁을 나눠드리면 요일별로 하나씩 적용해보고 계시는게 고스란히 느껴지는 기록이었기 때문이에요. 호스트 입장에서 잘 알려드린 것 같고 막 뿌듯하더라고요.
스프링님의 경우 매주 챌린지에 대한 샤라웃을 스토리로 남겨주셨어요. 덕분에 외부로도 챌린지를 알릴 기회가 생겼죠!
Q8.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혜냄님이 변화한 점도 있었나요?
작은 커뮤니티를 이끌어가는 법을 조금씩 배운 시간이에요.
기획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오프라인 교육 기획처럼 챌린지도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챌린지 안에서 기록에 대한 동기부여, 필요한 지식을 그때그때 제공,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기록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1기에서는 호스트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에 반응이 좋았어요.
그래서 기록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조금씩 변화를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Q9. 다음에 챌린지를 또 열게 된다면 어떤 걸 보완하고 싶나요?
지금 하고 있는 챌린지에서는 후반부에 참여 동력을 어떻게 유지할지 더 연구하고 싶어요.
오프라인 소모임을 더 적극적으로 기획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더불어 가능하다면 같이 작성한 기록을 엮어서 전자책이든 독립출판이든 출판물을 만들어보는 것을 시도하고 싶어요.
또,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주제에 관련된 것을 수집하며 기록하는 아카이빙 챌린지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Q10. HOC 멤버들과 챌린지를 진행하며 느낀 HOC의 강점과 문화는 어떤 거였나요?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는 곳=하이아웃풋클럽
이 말이 딱이에요.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일단 해볼 수 있는 것이 큰 것 같아요! 호스트 모임에서도 큰 응원을 해주셔서 더 힘이 되기도 하고요.
챌린지를 운영해보니 멤버로 참여할 때보다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네요!
Q11. 혜냄님에게 챌린지란?
나를 발견하고 멤버들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입니다!
Q12. 챌린지에 관심을 두고 계실 예비 호스트 및 참가자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려요!
어떤 주제든, 어떤 고민이든 ‘일단 해보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 바로 HOC라고 생각해요. 생각을 실행에 옮기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HOC 챌린지에서 마음껏 실험해 보세요!
하이아웃풋클럽이란?
하이아웃풋클럽은 인스타그램 기반 1인 기업가/브랜드 오너/프리랜서/예비창업가 등 ‘내 것’을 하는 사람들의 성장 을 돕는 온라인 교육 & 피어러닝 커뮤니티입니다. 주차별 온라인 세션과 피어러닝이라는 독특한 학습 방식으로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습니다.
4주간 명확한 아웃컴을 만들어냅니다. 목표했던 결과를 달성해보는 성취감 및 효능감, 이 과정을 함께하는 동료 크리에이터들과의 연결, 그리고 내가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가치창출의 기회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