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리더 출신이 말하는 성장 마인드셋

성장 마인드셋

목차

내 몸값을 올리는 성장 마인드셋

원온원노트 인스타그램

문과생 출신이 혈혈 단신으로 넘어가, 실리콘밸리 IT스타트업을 경험하고 한국에서 지사장이 되고 5년 만에 연봉 3배가 넘게 상승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현재 하이아웃풋클럽 커뮤니티를 만들고 원온원노를 운영하고 계신 가영님인데요.

내 것을 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 1주년 모습

하이아웃풋클럽은 실리콘밸리에서 겪은 가영님만의 ‘성장 방정식’을 적용해서 만들어진 커뮤니티입니다. 성장 방정식이 적용된만큼 커뮤니티는 훌륭하게 성장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200명이 넘는 멤버들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가 되었죠. 커리어에서도, 창업을 시작하고나서도 어떻게 연봉을 3배씩 올릴 수 있었고, 처음 커뮤니티를 창업하고 난 뒤 200명이 넘는 멤버들을 모을 수 있었을까요?

가영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직 잘하는 법, 연봉 협상 잘하는 법, 더 좋은 직장을 찾는 법이 아닌 어떻게 하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밀도 있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해드립니다.

평범한 문과 유학생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지사장이 되기까지


실리콘밸리는 어떤 결심으로 가시게 되신 건가요?

당시 대학교를 졸업하기 한 학기 전, 갑자기 스타트업의 중심지이자 세계 각지에서 모인 인재들이 있다는 실리콘밸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젠가 그곳에서 제 사업을 시작하고 싶고, 일해보고 싶다는 희망이 있었죠. 저는 주저하지 않는 성격이라 ‘가고 싶다면 가면 되지’라고 생각했고, 그 날 바로 비행기 표를 예약했습니다.

그때 학기 중이었고, 출발은 이틀 뒤였어요. 교수님들께 허락을 구하고,
돌아와서 배운 것들을 학우들 앞에서 발표하겠다고 약속드려 허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창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당시 빠르게 성장하던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연락처를 찾아 콜드 이메일을 보냈어요. 단 15분만 시간을 내달라고요. 심지어 그분의 이메일 주소를 모르니 가능한 모든 이메일 조합을 만들어 보냈죠.

놀랍게도 답장이 왔고, 그 덕분에 2박 3일 동안 여러 회사의 대표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잊을 수 없는 일화가 있는데, 만나고 싶었던 한 회사의 대표님이 LA에 계셔서 만날 수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갑자기 LA에 갈 일이 있다고 말씀드렸어요(사실은 아니었지만요).

아마 이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비싼 15분이었을 겁니다. 이 대화를 위해 약 30만 원을 들여 왕복 티켓을 구매했어요. 12시 16분에 도착해 1시 50분에 돌아왔는데, 이는 제 대학생 때 3주 동안의 생활비와 맞먹었습니다. 그 15분 동안 저는 실리콘밸리에 오고 싶은 이유, 창업하고 싶은 이유,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경험들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분의 한 마디가 제 머릿속을 울리게 했죠.

“근데 왜 안하냐?”

원래 창업에 대한 열망이 있었지만, 그분의 말씀을 듣고 난 후, 더 큰 자극을 받아 학교를 다니면서 ‘집밥거래 플랫폼, BeMyChef’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그 창업자분께서 6주 정도 지난 후에 제게 먼저 연락을 해주셨어요. “삶은 어떠니? 요즘 어떻게 지내?” 라고 물으시며요. 그래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기쁘게 답장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영님이 중간에 피봇을 통해 운영했던 서비스 ‘미식’

졸업 후에는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계속해서 서비스를 운영해 나갔습니다. 한 번은 피봇을 해서 ‘한식 밀키트 서비스, 미식‘을 운영하기도 했고,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개인적인 한계를 느끼고 서비스를 접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비자 만료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시작하다 보니 결국 서비스 운영을 멈추게 되었죠. 그 상황에서 저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한국으로 돌아가 창업이나 취업에 다시 도전하는 것, 두 번째는 미국에서 취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미국에서의 취업을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실리콘밸리에 계속 남아 있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실리콘밸리에 남기로 한 이유는 무엇이고
실리콘밸리에서의 취업은 어떻게 하시게 된 건가요?

저는 ‘환경이 사람을 지배한다’ 라는 걸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있는 이 곳에 남아있는게 제 성장속도도 빠르게 가져가고, 제가 가질 수 있는 기회와 꿀 수 있는 꿈의 크기가 다를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여기서 내가 안되더라도, 한국은 내가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더욱 실리콘밸리에 남아있는게 절실했던 것 같아요.

그때 저는 취업을 단순히 일자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 재창업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자세를 가졌습니다. 내가 나중에 하고 싶은 사업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에서 일하기로 결심했죠.

이 과정에서 현재 29cm의 부사장님이자, 제 첫 스타트업 인턴 시절의 상사였던 분께서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생생해요.

“자신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좋은 회사에서 일할수록, 할 수 있는 일의 범위, 함께 일할 수 있는 동료의 수준, 현실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 그리고 자신감과 리더십이 정말로 향상됩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이 네 가지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곳에서 일하며 창업의 기회를 찾아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단순히 직장을 찾는 것을 넘어서, 제가 진정으로 함께 성장하고 싶은 곳을 찾기 위한 기준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 중요한 조건을 정했어요.

  1. 성장 가능성
  2. 함께 일하는 사람들
  3. 글로벌 제품/회사

하지만 제가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기술도, 네트워크도, 비자도 없는 외국인 문과생을 받아줄 회사는 찾기 어려웠죠. 그래서 여러 곳에 지원했지만, 계속해서 실패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분명 저와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믿으며 그 어려운 시기를 견뎌냈습니다.

그 결과, 블라인드가 제가 찾던 세 가지 조건, 즉 성장 가능성, 함께 일하는 사람들, 글로벌 제품/회사에 모두 부합하는 회사로 보였어요. 당시 블라인드는 시장에 진출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성장 초기 단계에 있었고, 프로덕트 팀도 없이 단 두 명이서 애쓰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합류하면 해야 할 일도 많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을 것이라 생각했고, 다양한 일을 주도적으로 해나가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게다가 회사 구성원들도 각자 크고 작은 성공 경험이 있어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무런 망설임 없이 미국 팀의 한 멤버에게 링크드인을 통해 콜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당시 미국 팀에는 채용 공고 같은 것도 없었지만, 저는 그냥 연락을 해서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때 그런 용기를 냈기 때문에 결국 블라인드 미국 팀의 두 번째 멤버로 합류할 수 있는 오퍼 레터를 받았습니다. 블라인드에 합류하면서 저는 ‘일단 뭐든 하자, 결과를 내자, 사업을 성장시키는 법을 배우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첫 취업이니 뜻 깊었을 것 같아요
첫 시작인 블라인드에서는 어떤 경험을 쌓으셨고 무엇을 배우셨나요?

블라인드에 있으면서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어요. 이 과정에서 배운 게 있다면 총 3가지 인데요.

첫 번째는 허슬 마인드셋이에요. 회사가 성장하기 전에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예를 들어, 버스 정류장에서 포춘쿠키를 나눠주거나, 우리의 조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실리콘밸리에서 수십 번의 파티를 열기도 했죠.

두 번째로 배운 것은 문제 해결 능력의 중요성입니다. 처음에는 단순 반복 업무부터 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통해 어떻게 프로세스를 만들고, 성공의 공식을 찾아내며, 성장에 필요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운 것은 위임과 신뢰의 중요성입니다. 대표님을 포함한 팀원들이 저에게 전적으로 신뢰를 보내주셨고, 저 스스로 일에 몰입하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이런 기회를 준 것에 대해 여전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이 모든 경험은 제게 매우 소중한 배움이 되었죠.

블라인드가 빠른 성장을 하다보니 인지도도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여러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오기 시작했어요. 이때 연락 온 회사 중 하나가 ‘명상 오디오 플랫폼’ 서비스를 하는 심플해빗이란 서비스였어요. 너무 신기했던게, 1년 반 전에만 해도 아무도 내게 이런 기회를 주지 않았는데, 회사의 성장세와 나의 성장세가 동일시되더니 Growth Lead라는 기회도 찾아오게 되더라고요. 

블라인드에서 심플해빗 그로스 리드로서의 경험은 또 달랐을 것 같은데요
그로스 리드 시절에는 어떤 성장을 경험하셨나요?

심플해빗에서 제 역할은 회사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기회를 찾아내고, 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개선하는 일이었어요. 여러 시행착오 끝에 성공 방정식을 찾아내어 유료 광고비를 0원에서 연 10억 이상으로 늘리며, 목표 매출을 달성하고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탈로부터 1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죠.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배움은 기술적인 능력의 향상이 아니라, 일을 진행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의 작업 방식을 관찰하고 적용하는 것, 그리고 팀원들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었죠. 훌륭한 매니저와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전적인 신뢰와 위임을 받아 더 많은 시도를 해볼 수 있었어요. 이러한 경험은 제가 스픽에서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일하면서 항상 되새기는 마음가짐은 “나는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사람이다”예요.
블라인드와 심플해빗을 포함한 모든 일에서 이런 태도로 임했고, 그 덕분에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죠.

한국 지사장까지 오른 스픽에서는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제가 스픽에 합류하게 된 건, 사실 처음엔 창업 준비 중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컨설팅이었어요. 처음엔 주 10시간 돕던 일이 점차 20시간, 40시간으로 늘어나면서, 몰입하고 싶은 문제를 찾지 못한 채 서로에게 6개월의 시간을 주기로 하고, 스픽의 그로스 마케팅 컨설턴트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자인 코너가 제 집 앞까지 와서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저는 이 팀에 합류하게 됐죠.

블라인드와 심플해빗이 각각 한국에서 실리콘밸리,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성장한 서비스였다면, 스픽은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해 한국 시장을 첫 타깃으로 하는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취업 준비생이었던 2015년에는 아무런 스펙 없이 시작했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며 저만의 엣지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었어요.

스픽에서는 6개월 동안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테스트 프로세스 구축, 새로운 고객 획득 채널 발굴, 광고비 4배 스케일링, 고객 여정의 모든 터치포인트 최적화 등을 통해 단시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했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목표를 예상보다 더 빨리 달성했습니다.

결국,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고민하던 저는 스픽에 마케팅 총괄로 정식으로 합류하게 되었고, 이후 지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명확한 내적 동기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스픽 같은 빠르게 성장하는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책임과 역량을 늘려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3개의 회사에서 엄청 큰 성장 모멘텀을 경험하셨는데요
이 성장 모멘텀을 겪을 수 있었던 가영님만의 원칙이 있을까요?

이 폭발적인 성장 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요약한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항상 첫 발을 딛고 기회를 만들어 왔다는 점이에요. 어떻게든 첫 기회를 만들어냈고요.

다음 커리어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저의 갈증와 채우고 싶은 부분에 대해 이해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그 일에 몰입을 할 수 있었고, 그게 결국 더 많은 성장과 보상으로 이어졌던 것 같아요.

또한, 현재의 직함이나 타이틀에 관계없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믿었어요. 많은 이들이 저를 그로스 마케터라고 불렀지만, 저는 스스로를 마케터라 소개한 적은 없습니다. 대신, 저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즉 ‘Problem Solver‘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부분들이 제게 좋은 기회를 가져다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고 믿어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경험하신
가영님만의 회사 선택 기준이 있으신가요?

저는 크게 세 가지를 중시해요.

  1. 대기업보다는 스타트업 : 업무의 자율성, 개인의 기여도가 높게 평가되며,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에요.
  2. 함께 일할 사람들 : 내가 가고자 하는 조직에 어떤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지, 나는 어떤 사람들과 일하게 될지 미리 조사를 하는 편이에요.
  3. 나와 일하는 방식이 맞는지 : 2주 정도 일해보면서 서로의 일하는 방식이 맞는지, 신뢰가 쌓이는지를 확인하는 테스트 기간을 가져요.

블라인드와 심플해빗을 거치면서
직접 창업을 또 할 수도 있었는데, 회사를 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사실,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사업에 대한 갈망은 계속 있었어요. 이전에 창업 경험도 있었고, ‘나였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영주권 문제와 자신감 부족, 불안감 때문에 망설였어요.

하지만 2015년 제가 취업을 준비하던 시기에는 특별한 이력은 없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면 저만의 경쟁력을 키워올 수 있었어요. 그 노력 끝에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죠. 이때 얻은 자신감이 재창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하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스픽에 들어갈 때도 취업과 창업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이 시기에 취업을 다시 택한 건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팀과 함께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많이 성장했기 때문 같아요. 내적으로는 명확한 동기가 있었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했던 시기였거든요. 스픽과 같은 스타트업에서는 책임과 역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특히 많았어요.

덕분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제 갈증을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더 많은 성장과 보상으로 이어졌죠. 그 뒤에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 경험을 쌓다보니 회사 밖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고, 결국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수 없는 마케터부터 스픽의 지사장까지,
사수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전 스픽 한국지사장 시절 가영님과 팀원분들

사수의 존재 유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께 일할 때 존경할 수 있는 동료가 있는지였어요.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지가 더 큰 관심사였죠. 회사를 선택할 때, 일의 자율성과 함께 일할 사람들, 그리고 자신과 일하는 방식이 맞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실리콘밸리의 첫 회사 입사는 적극적인 태도 덕분이었고, 사업보다 회사를 택한 이유 중 하나는 당시 자신에게 부족했던 자기 확신 때문이었어요.

사수가 없어도 성장할 수 있는 가영님만의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제가 실리콘밸리에서 일을 하면서 느낀 건 ‘혼자 할 수 있는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제 커리어를 거쳐온 기업들 블라인드, 심플해빗, 스픽 모두 제가 유일한 마케터였거든요.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고, 그에 대한 결괏값도 제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몰라도 물어볼 곳이 없다는 게 문제였죠.

하지만 사수가 없다고 해서 성장할 수 없는 게 아니거든요. 회사 밖에서 저보다 경험이 많은 멘토를 만들었어요.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멘토 분들을 둘 수 있게끔 지원을 해줘서 가능했던 부분이었죠. 늘 궁금한 것, 업무에 관한 것들을 정리해서 멘토 분을 만나뵙게 되면 직접 여쭤보곤 했습니다.

멘토 분 외에도 회사 밖에는 ‘나처럼 업무에 대해 진심이고’ 고민을 하며 어떻게 하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어요.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통해 ‘업무 역량’을 키워나가는 거죠. 기업이 내게 기대하는 업무 역량은 ‘문제 해결력’이에요. 실제로 문제 해결력이 좋은 사람이 더 높은 연봉도 받고 기업 내에서 대우도 받죠.

가영님이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을까요?

저는 먼저 제 몸값을 올리기 위해 노력한 적이 없어요. 단순 승진, 성과만을 바라보고 한 게 아니라 회사에서 진짜 필요한 문제 해결을 하다보니 좋은 기회와 성장으로 연결된 거죠.

이 과정은 온전히 제 역량만으로 이뤄진 건 아네요. 단기간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네트워킹 드리븐’ 덕분이었죠. 사람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환경 세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당시 저는 실리콘밸리라는 좋은 환경에 있었기 때문에, 좋은 멘토나 성장에 진심인 사람들을 만나기 좋은 환경이었어요.

가영님을 만들어 준 성장 마인드셋 중 하나 <네트워킹 드리븐>

저와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가는 걸 ‘네트워킹 드리븐’이라 정의하고 있어요. ‘네트워킹 드리븐’은 성장을 위한 정말 중요한 동력이에요. 실리콘밸리에서의 경험을 통해, 좋은 환경과 멘토, 그리고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죠. 덕분에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연봉도 가파르게 인상될 수 있었어요.

‘네트워킹 드리븐’이 중요하다고 깨닫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신입 시절에 흔히 하는 실수가 내 성과와 팀의 성과를 구분하지 못하고, 혼자 하려고 하고 나만 잘하면 된다 생각하고 내 성과만 바라보는 일이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일을 잘하는 건 정말 중요하지만, 단순히 일만 잘해서, 열심히 해서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에요. 더 중요한 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가 되어야 해요. 동료가 될 수 있어야 기회도 생기고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더 자주 가질 수 있거든요. 피드백을 주고 받고, 감사 표현도 하고 그래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가영님이 생각하시는 일 잘하는 사람의 특성이 있을까요?

일을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어요. 첫째, 자신의 내적 동기가 명확한 사람이죠. 이들은 ‘내가 이 일을 왜 하는가’를 정확히 알고 있어요. 이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열정을 유지하기도, 일을 지속하기도 어려워집니다.

둘째,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진 사람이에요. 어떤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고, 그 일에 대한 간절함이 있을 때,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게 됩니다. 이런 감정은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를 수 있지만, 일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죠.

마지막으로, 지속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들은 선택과 집중을 잘하고, 일을 시작할 때 그 끝을 잘 맺어요.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노하우로 다른 일에도 성공할 수 있어요. 이렇게 작은 성공들을 쌓아가며 큰 성공으로 나아가는 거죠.

그렇다면 오히려 적응을 잘 못하는 사람의 특징이 있을까요?

실패가 습관화된 사람들이에요. ‘안 될 거야’라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어떤 일을 해도 그 생각을 바꾸기 쉽지 않더라고요.

회사가 맞지 않아 퇴사를 고민하는 후배에게 조언해 준다면요?

저는 이렇게 조언하곤 해요. “공적 자아와 사적 자아를 구분해 보세요.” 즉,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과 회사 밖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나누는 거죠. 만약 회사에서 당신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회사 밖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그 공백을 채워보세요. 회사와 나 자신을 분리해 보는 작업이 필요해요.

또한,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해요. 이것 역시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저는 대기업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과 함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작은 회사가 더 잘 맞아요.

처음 3개월 동안은 아주 작은 성공이라도 좋으니, 스몰윈(small wins)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해 보세요. 대표와의 신뢰가 쌓이면 자율성이 늘어날 거예요. 그리고, 만약 어려움이 있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질문을 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사람은 누구나 좋아할 거예요.

가영님께서는 스스로도 그렇지만 다른 이들의
폭발적인 성장 모멘텀을 자주 마주한 것 같아요.
성장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을까요?

창업가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멤버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이것’이 있었어요. 바로소셜 캐피털’이죠. 소셜 캐피털은 나라는 사람이 쌓아온 ‘신뢰 자본’을 의미해요. 내 평판, 인맥, 리더십 등이 모두 포함될 수 있죠.

1인 사업가, 브랜드 오너, 프리랜서 등 내 것을 하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하이아웃풋클럽
탁월한 동료들이 있어 소셜 캐피탈을 쌓을 수 있다

소셜캐피탈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그리고 네트워킹 드리븐을 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모든 기회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겨나기 때문이에요. 조언을 묻는 것도,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사람을 소개 받는 것도, 새로운 기회를 연결받는 것도 훨씬 쉬워지는거죠. 왜? 나를 신뢰하니까요. 

이처럼 문제 해결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자원이 풍부해지는 걸 의미해요. 꼭 모든 걸 내가 해낼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그런 태도가 비효율을 만들기도 하죠.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시도해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죠.

소셜 캐피털을 쌓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볼 수 있을까요?

1️⃣ 내가 배우고 경험한 것들 꾸준히 기록&공유하기
2️⃣ 그 과정에서 필요한 피드백 잘 물어보고 수용하기
3️⃣ 도움을 받으면 명확한 팔로우 업&감사표시
4️⃣ 나 역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

이 4가지의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신뢰와 지지를 얻고 진실된 관계 형성하는 거죠.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과의 1~4단계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 소셜 캐피털을 쌓고, 관계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일이 네트워킹 드리븐을 만드는 일이죠.

그렇기에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공유하는 걸 추천드려요. 콘텐츠는 나를 알리는 전단지와도 같아요. 내가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기록해두지 않으면 ‘그때 그랬지’, ‘그때 좋았지’하고 그냥 넘어가고 추억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내가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제대로 기록해두면 진짜 내 것이 되어요.

콘텐츠로 만들어두면 누군가는 내 콘텐츠를 발견하고 읽게 되고, 나라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생기죠. 이 상태에서 내가 다른 이들에게 필요한 피드백이나 도움을 요청한다면, ‘어떤 사람인지’ 기록에서 나타나니 더 쉽게 제안받을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꼭 이 과정에서 도움을 받으셨다면 감사 인사를 하고, 자신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과정을 공유해주시면 더욱 좋아요.

이렇게 되면 나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약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해줘요. 단순히 사람을 만나는 게 네트워킹이 아니에요. 성장하기 위해 행동하는 행동들이 모두 다 연결되고 직접적인 성장에 기여했어요.

가영님에게 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일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있을까요?

저에게 일이란 효능감을 느끼는 과정이에요. 일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도전을 깨나가는 것 자체가 제게 큰 즐거움이죠.
가끔 쉬어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저 새로운 퀘스트를 제 스스로에게 주고, 그걸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큰 만족을 느껴요.

일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 포인트가 있을까요?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에요.


함께 성장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료들이 저에겐 정말 중요해요. 처음에는 혼자 일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실제로 일을 하다 보니,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죠. 저는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을 추구해요. 이미 잘 하는 사람들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모일 때, 그 시너지는 정말 놀라워요.

회사 밖에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셋이 있을까요?

회사 밖에서 혼자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세 가지에요.

첫째,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명확한 이유를 갖고 있어야 해요. why의 존재
둘째,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내가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해요.

이 세 가지를 기억하면, 어디서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거예요.

가영님을 성장하게 만든 도전들


다양한 도전을 하는데 있어 선택의 기준이 있으셨을까요?

하이아웃풋클럽에서도 강조하는 <불편함을 마주하는 일>

다양한 도전을 경험한 저는 ‘불편한 상황이 나를 성장시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요. 두렵게 느껴지는 선택이 있다면, 그걸 택하는 편이죠. 두 가지 선택 사이에서 나에게 더 큰 리스크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스스로의 기회 비용을 따져보는 게 중요해요.

완벽한 커리어를 보여주고 계신 가영님께서도 실패의 경험이 있으실까요?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저는 열등감이 많은 편이었어요. 화려한 학벌을 자랑하는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엔 주눅이 들기도 했고, 작은 회사에서 일하며 나도 대기업에 가야 하나 고민했던 적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나에게 맞는 환경을 찾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죠. 어렸을 때는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서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기로 다짐했어요.

가영님께서 닮고 싶은 상사나 리더의 모습도 있을까요?

가영님과 한기용 CTO님

닮고 싶은 상사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분은 팀원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리더셨어요.

작은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셨죠. 좋은 매니저와 그렇지 않은 매니저 모두를 만나본 저는, 좋은 매니저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커요. 좋은 매니저는 팀원의 강점에 집중하고, 그 강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줘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사에게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결국 내 인생의 선택은 내가 해야 하니까요. 다른 사람의 조언은 도움이 되겠지만, 그걸 내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야 해요. 나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게 진짜 중요한 거예요.

성장을 위해선 행동이 필요한데,
이러한 행동력을 높이기 위한 가영님만의 노하우가 있으실까요?

행동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먼저 선언하는 걸 추천해요.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말해 자신에게 압박을 주는 거죠.
그리고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함께할 사람을 모으고, 심지어 돈을 받아서 책임감을 높이는 방법도 있어요.
이런 방식으로 저는 많은 도전을 해오며 성장해왔어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꿈이 있으시다면?

제 꿈은 정말 간단해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일이든 삶이든 어떤 제약도 없이 자유롭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하고 싶어요. 그게 바로 제가 꿈꾸는 삶이에요.


성장 마인드셋은 컴포트 존을 벗어날 때

Why You Should Step Outside Your Comfort Zone – Morgan King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이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어 하고, 또 다른 이는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느냐가 우리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입니다. 일은 우리가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가영님의 조언을 통해 자신만의 동기를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힘이 되길 바랍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우리는 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여정이 어디로 향하든, 그 길에서 여러분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찾기를 희망합니다.

하이아웃풋클럽은 내 것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사업을 만들고 성장하려는 여러분을 위해, 1인 사업가, 브랜드 오너, 프리랜서 등과 함께 전략적으로 실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이아웃풋클럽에 참여하시면, 동료들과의 네트워킹과 전략적인 성장 방안을 공유하며 여러분의 사업 여정을 더욱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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