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아웃풋클럽 기수 프로그램이 끝난 뒤 시작되는 멤버십,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되시나요?
4주 간의 밀도 있는 활동이 마무리되면 멤버십에서는 각자의 속도로 성장을 만들어가요. 그만큼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해지죠.
이 글은 멤버십을 막 시작한 멤버분들, 멤버십을 더 잘활용하고 싶은 분들, 오랜만에 HOC 활동을 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더 빠르게 적응하고, 멤버들과 의미있는 관계를 맺으며, 나만의 성장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멤버십을 잘 활용하는 분들의 실제 경험과 꿀팁을 담았습니다.
글을 읽고 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명확해지고, 하이아웃풋클럽 안에서 나만의 속도와 방법을 자연스럽게 찾게 될 거예요!
#1 내가 다른 멤버들에게 어떻게 기억될 수 있을까?
#2 멤버들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HOC 문화
#3 멤버들과 의미있게 협업하는 방법
#4 멤버들과 진정한 관계를 쌓는 방법
#5 바쁜 상황에서도 HOC를 잘 활용하는 방법
#6 HOC 활용 꿀팁!
HOC 멤버십 공유회 연사 분들은 누구인가요?
하이아웃풋클럽을 그 누구보다 잘 쓰는 세 분을 먼저 소개합니다!

- 11기 근근님: 프리랜서 마케터이자 예비 창업가로, 하이아웃풋클럽 오프라인 행사를 적극 도와주시며 멤버분들의 마케팅 고민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 7/8기 서현님: 친환경 브랜드 창업 이후 하이아웃풋클럽에서 맺은 인연과 함께 브랜드 그로스 파트너 히히웍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8/24기 서퍼님: 학생들을 위한 교육 브랜드, 스터디핵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 내가 다른 멤버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멤버십 활동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자연스럽게 먼저 보여주고 기억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하이아웃풋클럽에는 각자 다른 분야, 관심사, 전문성을 가진 300명 이상의 멤버들이 있어요.
이 안에서 내가 특정 키워드나 이미지, 카테고리로 기억되는 멤버가 되면, 이후 대화도, 협업과 기회 창출도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예시로 근근님에게는 마케팅과 전통주 키워드가 늘 함께 합니다.
멤버분들이 마케팅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때마다 근근님은 답변을 달아줘요. 내가 갖고 있는 마케팅 지식, 전통주 소식도 주기적으로 멤버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근근님이 등장했기 때문에 근근님하면 마케팅, 전통주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또 근근님은 멤버분들과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나눴습니다.
마케팅 고민이 있는 멤버와 커피챗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했고, 피그마/광고소재 실험실을 진행하며 밀도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처럼 내 관심사, 내가 더 발휘하고 싶은 역량을 반복적으로 멤버들에게 보여주면 멤버들이 나를 더 오래 기억하고, 이는 추후 협업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연스럽게 내가 멤버들에게 더 다가가면서 기억될 수 있을까요?
- 질문이 올라왔을 때 내 시각을 이야기해보세요. 자주 볼 수록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실험실을 통해 멤버분들과 공유해보세요.
- 내가 즐겨보는 콘텐츠나 생각나는 배움을 #자유대화, #콘텐츠-레퍼런스및영감 채널에서 나눠보세요.
#2 하이아웃풋클럽에 있는 다양한 문화
하이아웃풋클럽에는 멤버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접점들이 많이 있어요. 각각의 이벤트들마다 어떻게 멤버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까요?
커피챗: 멤버들의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는 시간

일반적으로 커피챗은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킹을 위한 만남을 의미합니다.
하이아웃풋클럽에서 커피챗은 다른 의미를 가지는데요. 무언가를 알아가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내가 아닌 다른 멤버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멤버분들과 커피챗을 할 때 '내가 이분한테 어떤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보다는 '저분의 시선이 궁금하다'는 호기심을 가지고 임했을 때 훨씬 더 좋은 커피챗이 됐어요.
HOC 멤버들과 커피챗을 할 때마다 따뜻한 조언을 많이 나눠주시는데요, 그렇게 서로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대화를 할 때 더 좋은 인사이트가 많이 나왔습니다
- 8/24기 서퍼님
커피챗을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지 모른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랜덤 테마 커피챗 등 멤버들이 다같이 신청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같은 관심사를 가진 멤버들과 더 밀도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실험실, 챌린지: 멤버분들의 노하우를 전해듣고 감사를 표현해요

하이아웃풋클럽 실험실과 챌린지는 멤버분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시간이에요. 내가 멤버들과 나누고 싶은 습관, 역량을 공유하면서 멤버들과 같이 더 성장하고 있어요.
내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실험실과 챌린지가 열린다면 그때 자연스럽게 멤버분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서퍼님도 멤버분이 진행한 피그마 강의 실험실에 참여해 그전까지 디자이너 친구에게 부탁하던 작업을 직접 할 수 있게 됐어요.
그리고 실험실과 챌린지에서 중요한 게 감사 표현이에요.
멤버분들이 노하우를 잘 전해준만큼 내 피드백을 전달했을 때 서로에게 효능감을 느낄 수 있어요.
저는 고등학교 수험생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 보니까 나는 되게 많은 도움을 받는데 내가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가 결핍이었어요.
실험실과 챌린지에 참여하고 나서 내가 드리는 피드백이 호스트 멤버분에게 중요한 자산이 된다는 걸 알고,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남기고 감사 표현을 하면서 멤버들과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 8/24기 서퍼님
벙개, 공식 이벤트 참여: 대학생 때처럼 서로 신나게 친해지는 자리!

멤버십 토크 같은 공식 이벤트 이후 뒷풀이 자리, 함께 모여서 일하는 모각일 벙개, 온라인에서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는 모임을 통해서도 멤버분들을 알아갈 수 있어요.
다양한 멤버를 알아가고, 나를 더 알렸을 때 더욱 의미있는 협업을 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멤버들과의 협업을 시작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 혼자 일하기 힘들 때 온라인 모각일 참여하거나, 오프라인 모각일 벙개 열어보기!
- 멤버들이 여는 실험실과 챌린지에 잘 참여 후 적극적으로 감사 표현하기!
- 평소 이야기나누고 싶은 멤버에게 커피챗 요청하고 재밌게 대화하기!
#3 멤버들과 의미있게 협업하는 방법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통하면 멤버들이 나를 먼저 찾아주는 경우가 생겨요.
근근님은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 덕분에 멤버분들이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근근님에게 연락을 드리며 협업이 이뤄졌어요.

내가 특정 분야의 협업이 필요하다면 다른 멤버분들을 먼저 찾아가보세요.
음료 브랜드를 준비하는 24/25기 남현님은 마케팅 문제에 대한 해결이 필요할 때 근근님에게 먼저 연락을 드렸었어요. 근근님 또한 진행하는 사업 아이템에 피드백이 필요한 경우 직접 멤버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벙개와 실험실 등 이벤트로 만난 멤버분들과도 협업을 할 수 있어요.
서퍼님은 자사몰을 만드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모두 HOC 멤버분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단순히 내가 뭔가를 얻기 위한 만남에서 협업이 시작된 게 아니라, 시간이 쌓이며 축적되는 관계 속에서 의미있는 협업이 만들어졌습니다.
- 내가 도움이 필요한 부분, 멤버들과 협업하고 싶은 영역을 #공통-협업제안-후기 채널에 올려보기!
#4 멤버들과 진정한 관계를 쌓는 방법
세 분의 이야기에서 모두 나온 단어는 진심이었어요. 함께 성장하기 위해 커뮤니티에 들어온만큼 서로를 진심으로 대했을 때 더 편안함을 느끼고 친해질 수 있다는 걸 모든 연사 분들이 강조했어요.
멤버들이 잘하는 걸 보기 전에 멤버 분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려고 노력했어요.
멤버를 만날 때마다 그 사람을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대하니 밀도 있는 관계가 자연스럽게 쌓였습니다.
여기서 만난 인연이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감사 표현도 정말 많이 했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슬럼프를 겪었을 때도 그 시기를 함께 견딜 수 있는 동료 분들의 든든함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 7/8기 서현님
HOC 멤버들은 모두 하나라도 더 주려고 한다고 생각해요. 그때마다 도움을 받았고, 그럴수록 제가 더 보답을 하면서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함께 사업을 하는 파트너가 생겼고, 이제 HOC는 저에게 든든한 친정이 된 것 같아요.
- 8/24기 서퍼님
제가 HOC를 더 즐길 수 있는 건 HOC를 쉼터로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멤버들이 곳곳에서 전하는 이야기를 궁금해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몰입하게 됐습니다.
멤버들에게 먼저 연락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하이아웃풋클럽 안에 있는 멤버분들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도움을 요청하고 그 도움을 샤라웃했을 때 더 효능감이 생겨요.
- 11기 근근님
성장하기 위해 모임 멤버들인만큼 서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도움이 될 때 더 건강한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어요.
멤버분들에게 있는 그대로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다 보면 더욱 재밌는 것들을 계속 할 수 있을 거예요!
#5 바쁜 상황에서도 HOC를 잘 활용하는 방법
내 일이 바쁠 때, 집중해야 하는 일이 생겼을 때는 HOC에 대한 관심이 줄 수도 있고, 쉬었다가 다시 돌아와야할 때도 있어요.
이럴 때 멤버들은 어떻게 이 상황을 보내고, 다시 하이아웃풋클럽에서 재밌게 활동했을까요?
적극적으로 활동한 기간이 있었던만큼 개인 사정으로 바쁜 시기를 보낸 뒤 다시 HOC에 돌아오는 게 어렵기도 했었어요.
허들을 느꼈을 때 저는 함께 기수를 한 멤버분들과의 대화가 도움이 됐습니다. 멤버분들과 대화를 하며 내가 멤버들에게 기여할 수 있구나라는 효능감을 느끼며 자신감이 채워졌어요.
또 오랜만에 나타나는데 뭔가를 요청하거나 필요로 하기보다는 제 근황을 제가 먼저 멤버분들에게 공유했어요. 제 상황을 표현하면서 다시 다가가니 멤버분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자연스럽게 반겨줬습니다.
- 7/8기 서현님
오랜만에 하이아웃풋클럽 활동을 다시 하는데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자기소개를 한번 더 써보는 걸 추천드려요!
나를 먼저 소개함으로써 나를 원래 알고 있던 멤버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를 알리고, 새로운 멤버들에게 나를 알릴 수 있습니다.
#6 HOC 활용 꿀팁!
하이아웃풋클럽은 멤버들끼리의 소통을 위해 슬랙을 사용하고 있어요.
기수 때는 매번 슬랙을 들여다봤는데 어느 순간 메시지가 쌓여 조금은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이때 근근님은 HOC 슬랙을 SNS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니 훨씬 더 많은 영감을 얻었어요.
멤버들이 이야기하는 내용들을 자주 챙겨보고 있어요.
한번 안 보기 시작하면 부담스럽지만 자주 보다 보면 '왜 안 올라오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더라고요.
나에게 필요한 채널에 알람을 켜두면 내가 속해있는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그 소식을 전한 멤버분에게 연락을 하기도 합니다.
나도, 멤버도 부담스럽지 않게 슬랙에 자주 나타나면 언젠가 협업을 할 때 더 편한 분위기에서 할 수 있게 돼요.
꼭 모든 글에 댓글을 달지 않아도 되고 이모지만 찍어도 내 흔적을 남길 수 있어요.
멤버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와니님과 트렌드커넥터님을 태그해보세요! 그러면 더 잘 맞는 멤버들을 잘 추천해주실 거예요.
- 11기 근근님.
슬랙을 매번 보는 게 어렵다면 매주 멤버분들의 메일로 발송되는 뉴스레터를 잘 확인해보세요!
한 주 동안 하이아웃풋클럽 안에서 있던 소식들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나만의 하이아웃풋클럽 경험을 잘 나눠주신 근근님, 서현님, 서퍼님께 감사드리며, 공유회에 함께 한 멤버분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멤버분들의 성장을 볼수록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야한다는 말에 더욱 공감이 되는데요, 각자의 상황에 맞춰 멤버십을 잘 즐기면서 더욱 즐겁게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