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릴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 바로 ‘스토리텔링 릴스’죠.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 하면 이런 고민이 많습니다.
- “내 브랜드 이야기를 이렇게 짧은 영상에 어떻게 담지?”
- “특별한 스토리가 없는 것 같은데 괜찮을까?”
- “내 얼굴이 꼭 나와야 할까?”
- “사람들이 과연 끝까지 봐줄까?”
많은 분들이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에 부담을 느끼고, 소재부터 형식, 전달 방식까지 막막함을 호소하곤 해요.
하지만 릴스의 본질은 단순합니다.
‘짧은 순간에 진짜 감정과 변화를 보여주는 것’.
이 관점에서 출발하면, 누구나 스토리텔링 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이아웃풋클럽 멤버들의 실전 사례를 바탕으로 ‘팔로워를 팬으로, 팬을 고객으로’ 만드는 릴스의 3가지 핵심 법칙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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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정이 담긴 일상이, 가장 강력한 스토리
릴스를 기획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고민은
“우리 브랜드, 딱히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데요…” 입니다.
하지만 릴스에서 진짜 반응을 얻는 건, 완벽한 드라마보다 불완전한 진심입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작고 현실적인 변화, 고군분투하는 과정, 불완전한 시도에 더 공감합니다.
✅ 어떤 콘텐츠가 좋을까요?
- 제작 중 실수한 순간 → “이건 우리가 절대 그냥 넘기지 않는 이유”
- 고객 후기 낭독 → “이 한 문장에 우리가 만든 이유가 담겨 있었어요”
- 창업자의 일상 → 새벽까지 포장하며 혼잣말처럼 “내일은 좀 더 잘할 수 있겠지?”
🔔 TIP: 실패도, 감정도, 고민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되,
그 안에 담긴 변화를 함께 보여주세요.
-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 더 나아졌습니다.” 이 한마디가 브랜드 스토리입니다.
하이아웃풋클럽 멤버 사례 #1 시도님

🔔 정보성 콘텐츠와 팔로워를 위한 콘텐츠를 나눠서 운영하기
10년 차 파티쉐로 활동 중인 시도님의 릴스 콘텐츠는 ‘정보형’과 ‘진정성형’ 콘텐츠가 정확한 목적에 따라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어요.
1️⃣ 신규 도달용 정보형 콘텐츠
- 목표: 관심 있는 타깃에게 노출 → 팔로우 유도
- 형태: 문제 해결형, 꿀팁형, 오해 반박형
- 예시: 🔗 베이킹 주걱 아무거나 사지 마세요!
2️⃣ 팬과 관계를 깊게 만드는 진정성 기반 콘텐츠
- 목표: 신뢰 & 감정 연결 → 팬화 → 전환 기반
- 형태: 고백형, 일상 에피소드, 내면 이야기
- 예시: 🔗 가게 이름이 구남친 이야기라서
‘정보형 콘텐츠’는 도달을 위한 입구, ‘진정성 콘텐츠’는 머무름과 전환을 위한 연결로 작동하고 있어요.
- 정보형 콘텐츠로 시도님을 처음 알게 되고, 진정성 있는 일상 콘텐츠를 보며 ‘시도님’이라는 사람과의 심리적 거리감이 좁아지는 구조예요.
이건 단순히 “정보 콘텐츠 / 일상 콘텐츠 나눠서 올려요”의 문제가 아닙니다.
- 팔로워의 인지 → 공감 → 신뢰 → 전환까지의 흐름을 설계한 콘텐츠 전략이에요.
👉 정보형 콘텐츠 = 브랜드의 문을 여는 콘텐츠
👉 진정성 콘텐츠 = 브랜드 안에서 관계를 쌓는 콘텐츠
이 두 축이 제대로 작동하면 ‘내 브랜드를 처음 본 사람’이 ‘내 브랜드에 감정을 가진 팬’이 됩니다.
2) 제품만 보여줄 게 아니라 사람을 보여주세요
릴스를 만들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제품만 보여주는 것’에 그친다는 점입니다.
정직하게 만들었고, 좋은 재료를 쓰고, 시간을 들였다는 걸 그저 제품만 보여줘선 사람들은 알 수 없습니다.
좋은 제품이라면 더더욱 왜 좋은지, 무엇이 다른지를 내가 먼저 말해야 합니다.
✅ 어떤 콘텐츠가 좋을까요?
- 제품만 보여주지 말고, 그것을 만드는 사람의 감정과 태도를 보여주세요.
- 가게의 분위기, 공간의 현장감을 담아보세요.
- 직원들과의 대화, 작은 루틴, 준비 과정 등을 그대로 담아보세요.
🔔 TIP: 제품만 보여주지 말고, 그 제품을 만드는 ‘사람의 태도와 감정’을 함께 담아보세요.
- 사람들은 ‘완성된 결과’보다 그 결과를 만들어낸 ‘진심’에 더 반응합니다.
하이아웃풋클럽 멤버 사례 #2 우디님

🔔 단순히 메뉴 소개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
우디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계신 우디님은 릴스를 단순히 “오늘의 메뉴”를 보여주는 도구로만 쓰지 않아요.
그 안에 담긴 건, 메뉴를 만드는 사람들, 공간의 현장감, 서로를 챙기는 마음까지입니다.
릴스 속 우디님 콘텐츠를 보면,
- 스태프들과 함께 서 있는 오프닝 컷
- 🔗 카페 운영의 TMI 상황들
- 손님과의 관계 속 에피소드
- 🔗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취향’, ‘성격’, ‘농담’이 담긴 장면
이런 사소한 일상의 조각들이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우디님의 릴스는 매장의 사람들, 현장감, 농담, 에너지를 콘텐츠에 담고 브랜드의 감정적 경험치를 미리 전달하고 있어요.
단순히 ‘무엇을 파는지’ 보여주는 게 아니라, ‘어떤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지’를 보여주는 콘텐츠는 고객에게 브랜드 전체를 신뢰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보다 사람을 기억하게 만들고, 메뉴보다 공간의 분위기를 상상하게 하죠.
그걸 만드는 사람, 그 안의 관계, 공간의 결이 함께 담겨야 브랜드에 감정이 붙고, 팬이 생깁니다.
3) 한 편보다 중요한 건, ‘쌓이는 시리즈’
릴스를 만들 때 또 흔히 하는 실수는, 전하고 싶은 모든 메시지를 한 편에 몰아 담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다 보니 메시지가 뒤섞이고, 핵심이 흐려지며 보는 사람도 감정에 몰입하기 어려워져요.
하지만 브랜드는 단편 영화가 아니라, 에피소드마다 한 가지 메시지를 전하는 ‘연재물’이어야 합니다.
조금씩 세계관을 쌓아가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죠.
✅ 어떤 콘텐츠가 좋을까요?
- 브랜드 히스토리 시리즈 (브랜드가 만들어지기까지)
- 고객 에피소드 시리즈 (브랜드를 둘러싼 사람들)
- 비하인드 제작기 시리즈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 우리 팀/사람들 시리즈 (브랜드의 얼굴들)
- 고객 참여형 시리즈 (함께 만드는 브랜드)
🔔 TIP: 한 편에 하나의 감정, 하나의 메시지만 담아보세요.
- 그렇게 쌓이는 릴스는 브랜드의 세계관을 만들어요.
- 처음엔 흘려보던 사람들이, 다음 편을 기다리는 팬인 됩니다.
하이아웃풋클럽 멤버 사례 #3 유하님

🔔 입점 챌린지 시리즈로 팔로워와의 참여형 콘텐츠 제작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내 주변엔 있는지’ 모르면 고객은 쉽게 지나쳐버리는데요.
그래서 유하님은 감탄주 입점 챌린지를 통해 팔로워가 직접 자신의 일상 속 공간에 감탄주를 제안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릴스로 시리즈화했어요.
🔔 입점 챌린지를 브랜딩 콘텐츠로 만든 유하님
- 상황 : 팔로워에게 감탄주 입점 추천받고 직접 발품
- 전개 : 문 닫힌 가게 앞, 전달 실패 상황까지 릴스로 공유
- 반응 : “이런 마음으로 다니는구나”, “다음엔 꼭 되길”
→ 실패조차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로 전환
시작부터 결과까지 전 과정을 공유한 유하님은
- 팔로워 분들이 추천해주신 9곳 중 2곳에 실제 입점에 성공
- 이 과정 공유를 통해 추가적으로 10곳에 입점하게되었습니다.
✅ 이와 같은 챌린지는 왜 강력할까요?
-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팬과 브랜드의 공동 미션이 됩니다.
- 콘텐츠에 등장한 공간은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유입 포인트가 됩니다.
- 고객이 직접 전달자가 되면서, 브랜드 세계관이 확장됩니다.
스몰 브랜드는 성공만 보여줄 필요가 없습니다. 실패해도 좋으니, 진심을 보여주세요. 그 순간을 콘텐츠로 담을 수 있다면 브랜드는 더 인간적으로, 더 응원받는 존재가 됩니다.
사람들은 완벽한 브랜드보다, 계속 시도하는 브랜드를 좋아하니까요.
브랜드의 릴스는 특별한 장면보다, 진짜 변화와 감정이 담긴 장면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 완성보다 ‘과정’
- 자랑보다 ‘고민’
- 연출보다 ‘진정성’
이 기준으로 릴스를 만들면, 결국 브랜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릴스가 완성됩니다.
작고 진짜인 순간들을 꾸준히 쌓아보세요.
브랜드의 얼굴은 바로 그 릴스들이 되어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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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 실제로 효과 본 사례는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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