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마케팅, 주목해야 할 5가지 흐름과 전략

2026년 마케팅은 더 이상 “어디에 올리면 잘 나올까?”를 고민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이제는 소비자의 행동 방식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검색창에서만 브랜드를 찾지 않습니다.
릴스에서 제품을 발견하고, Threads에서 브랜드를 관찰하고, AI에게 바로 질문하며 구매를 결정합니다.
즉, ‘콘텐츠 → 대화 → 구매’가 한 번의 흐름처럼 이어지는 시대가 된 것이죠.
이 변화의 중심에는 다섯 가지 거대한 흐름이 있습니다.
- AI와 자동화
- 텍스트힙(Text-Hip)
- AI 기반 크리에이터 생태계
- 비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 크로스보더 쇼핑
메타가 공개한 <2026 비즈니스 트렌드>는 이 다섯 가지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앞으로 모든 브랜드가 따라야 할 ‘구매 여정의 새로운 표준’임을 보여주는데요.
오늘은 1인 사업가, 스몰브랜드,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누구나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관점에서, 이 다섯 가지 흐름의 핵심과 실전 전략을 빠르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AI와 자동화, 발견부터 구매까지 개인화된 여정
2026년 마케팅의 가장 큰 변화는 AI가 소비자의 구매 여정 전체에 개입한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AI가 뒤에서 추천 알고리즘을 돌리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소비자가 소셜 안에서 AI와 직접 대화하며 구매를 결정합니다.
- 크리에이터 영상이나 친구의 게시글에서 제품을 발견하면,
- 바로 AI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행동이 되었습니다.
메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기반 광고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는데요,

메타의 주요 AI 기반 솔루션
- 어드밴티지 플러스 카탈로그 광고: 수백 개의 광고 세트를 만들지 않아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에게 개인화된 제품 광고를 전달
- 카탈로그 제품 동영상: 제품 기반 동영상으로 더 몰입감 있는 경험 제공
- 버추얼 착용 경험: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광고 속 의류를 가상으로 피팅
- 배경 생성: 제품 뒤의 배경을 다양하게 생성해 여러 맥락에서 제품을 보여줌

생성형 AI 덕분에 브랜드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대규모 개인화가 가능해졌고, 브랜드 설정, 핵심 메시지, 과거 광고 성과까지 반영한 자동 제작이 현실이 됐습니다.
여기에 비즈니스 AI도 주목할 만 했는데요,

메타에서는 하루에 6억 건 넘는 대화가 소비자와 비즈니스 사이에서 오갑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앞으로 모든 비즈니스가 이메일 주소나 SNS 계정처럼 자체 AI 에이전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즈니스 AI는 기존 콘텐츠, 카탈로그, 브랜드 톤을 학습해서 일관된 답변을 내놓습니다. AI가 처리할 주제와 사람이 직접 응대할 주제도 설정할 수 있어서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2) 텍스트힙, 글이 힙해지는 시대
텍스트힙은 말 그대로 '텍스트'와 '힙하다'가 합쳐진 표현입니다.
글 기반 활동이 세련되고 멋있는 문화로 떠오르는 현상이죠.
특히 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글쓰기나 읽기 자체가 자기 취향과 감각을 드러내는 방식이 된 겁니다. 긴 글이 아니라 짧은 문장, 한 줄 인사이트가 모바일 피드에 딱 맞게 소비됩니다.
이 트렌드의 중심에 스레드(Threads)가 있습니다.

텍스트 중심 소셜 앱으로, 전 세계 월간 사용자가 이미 4억 명을 넘었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용자 4명 중 3명이 비즈니스 계정을 최소 하나 이상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냥 수다 떠는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와 사람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새로운 소셜 공간으로 자리 잡은 거죠.
스레드 운영 성공 사례 - 스픽(Speak)

AI 영어 학습 앱 스픽은 스레드 한국 출시 첫날부터 계정을 열었고, 지금은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비즈니스 계정 중 하나가 됐습니다.

특히 T1과의 파트너십 캠페인이 화제였는데요,
- 주제 태그로 팬덤에 정확히 도달하고,
- 가벼운 텍스트와 인간적인 말투로 소통하면서 잠재 고객을 팬으로 바꿔냈습니다.
스픽 팀이 공유한 쓰레드 운영 팁 3가지
- 고민 말고 빨리 시작하세요 : 완벽한 전략 기다리지 말고, 반응 보면서 다듬어가는 게 낫습니다.
- 사람 대 사람으로 말하세요 : 딱딱한 브랜드 메시지 말고, 담당자 목소리로 솔직하게 대화하세요.
- 콘텐츠 부담 내려놓으세요 : 완성도 높은 콘텐츠보다 가벼운 콘텐츠로 자주, 진심을 담아 소통하는 게 중요합니다.
더불어서 메타는 올해부터 스레드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따로 만들 필요 없이 기존 광고를 스레드에도 노출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단, 광고 집행을 위해서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되어 있어야 합니다)
3) AI 기반 크리에이터 생태계,
크리에이터가 유통 채널이 되다
크리에이터는 이제 그냥 인플루언서가 아닙니다.
새로운 미디어이자, 새로운 유통 채널입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검색하지 않습니다. "누가 소개했는지"를 먼저 봅니다.
- 제품 발견부터 사용법, 리뷰, 구매 결정까지 전 과정에 크리에이터가 있습니다.
- 소셜 커머스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이 된 거죠.
소비자들이 크리에이터를 얼마나 신뢰할까요?

- Z세대 76%가 크리에이터를 통해 브랜드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합니다.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용자 71%가 인플루언서 콘텐츠 보고 실제로 구매한 적 있습니다.
- 소비자 60%가 브랜드 직접 홍보보다 인플루언서 리뷰를 더 믿습니다.
전문성 있는 크리에이터일수록 신뢰도가 높고, Z세대와 밀레니얼에서 이런 경향이 더 뚜렷합니다.
AI는 이 흐름을 더 빠르게 만듭니다.
다국어 번역, 썸네일·편집 자동화, 성과 예측까지 지원하고, 반응 좋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광고로 바로 전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메타의 크리에이터 마케팅 솔루션

- AI 트렌드 인사이트: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에서 뜨는 콘텐츠와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크리에이터 검색 강화: 키워드 추천, 참여도 지표, 파트너십 광고 성과로 딱 맞는 크리에이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오가닉→광고 연결: 반응 좋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파트너십 광고로 확장하고, AI가 광고 성과 좋을 콘텐츠를 추천해줍니다.
- 쇼핑 제휴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제휴 링크가 붙고, 구매가 일어나면 수익을 나눕니다.
2026년 크리에이터는 스토리텔러이자 퍼포먼스 마케터이자 스토어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4) 비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영상이 쇼핑의 언어가 되다
2026년 커머스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영상입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처음 만나는 곳이 검색창이 아니라 릴스, 쇼츠, 틱톡 같은 숏폼 영상입니다. 영상 하나가 스토리텔링, 브랜딩, 퍼포먼스를 한꺼번에 해결합니다.
인스타 릴스의 성과는 놀라웠는데요,

- 인스타그램 이용 시간 절반 이상이 릴스에서 소비됩니다.
- 매일 45억 회 이상 공유됩니다.
- Z세대 85%가 릴스를 보고 브랜드를 팔로우합니다.
- Z세대 80%가 실제 구매까지 이어집니다.
릴스는 단순한 노출 채널이 아닙니다. 발견→관심→구매로 이어지는 풀퍼널 포맷이 됐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라이브 커머스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글로벌 시장 규모가 1.5조 달러로 예상되고, 그중 66%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입니다. 이 지역 연평균 성장률이 34%에 달하고, 한국은 2033년까지 200억 달러 규모 소셜 커머스 시장으로 커질 전망입니다.
메타는 라이브 방송 광고로 라이브의 도달과 전환을 키우고 있습니다.
방송 중이나 끝난 뒤에도 더 많은 타겟에게 노출할 수 있어서, 원래라면 라이브가 있는지도 몰랐을 사람들에게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 라이브 방송 광고와 메신저 연결 광고를 함께 써서 구매 전환 5.5배, 구매 금액 6.5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5) 크로스보더 쇼핑, 국경 없는 쇼핑이 일상이 되다
아시아는 이미 세계 최대 크로스보더 커머스 허브입니다.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 즉 서로 다른 나라에 있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고파는 모든 거래를 뜻한다
소비자들은 "해외 브랜드"라는 생각 없이, 소셜에서 보고 마음에 들면 바로 삽니다.
K-뷰티, K-패션은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를 타고 국경을 거의 느끼지 않고 퍼져나갑니다. 더 이상 어느 나라 브랜드인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나랑 맞는 브랜드, 내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시장은 얼마나 클까요?

- 앞으로 5년간 크로스보더 커머스가 국내 대비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합니다.
- 2028년 시장 규모 3.3조 달러 예상입니다.
- 미국 소비자 44%가 최근 국내외 브랜드 양쪽에서 구매한 경험이 있습니다.
K-뷰티가 특히 강하다

2024년 K-뷰티 수출이 100억 달러를 넘었고, 2025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됩니다. 미국에서는 프랑스를 제치고 뷰티 카테고리 수입 1위 국가가 됐습니다.

소비자들이 새 브랜드를 발견하는 채널도 바뀌었습니다.
2024년부터 소셜 미디어가 47%로 1위입니다. 검색과 TV를 넘어섰습니다.
한국 브랜드 성공 사례

- 닥터 멜락신: 미국 연말 쇼핑 시즌에 어드밴티지 플러스 판매 캠페인 + 인스타그램 샵 광고 조합으로 장바구니 전환 비용 70% 절감, 구매 전환 16% 증가
- 아누아: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광고로 새 사용자 접점 11배 확대, 구매량 67% 증가
크로스보더는 더 이상 대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AI, 크리에이터 생태계, 메타 자동화 솔루션만 잘 활용하면 누구나 글로벌 성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26년을 위한 5가지 마케팅 실행 포인트

다섯 가지 트렌드는 결국 하나로 이어집니다.
소셜에서 발견하고, 대화하고, 구매하는 여정을 소비자들이 이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여정을 얼마나 매끄럽게 설계하느냐가 성장의 핵심입니다.
- AI 솔루션으로 발견부터 구매까지 개인화하고 자동화하세요.
- 쓰레드 같은 플랫폼에서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만드세요.
- 크리에이터와 전략적으로 협업해서 신뢰와 도달을 넓히세요.
- 영상 중심으로 스토리텔링과 전환을 동시에 설계하세요.
- AI와 크리에이터 전략을 기반으로 크로스보더 역량을 키우세요.
이걸 먼저 실행하는 비즈니스가 소비자와 더 깊은 관계를 만들고, 2026년 이후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인스타그램 성장 & 수익화 실전 플레이북

2026년 마케팅 트렌드의 핵심은 결국 인스타그램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릴스, 크리에이터 협업, AI 자동화까, 메타 플랫폼 전략의 출발점은 탄탄한 인스타그램 운영이에요.
트렌드는 알았는데, 막상 내 계정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실제 하이아웃풋클럽 멤버들의 성장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한 실전 가이드북이에요.
- 반응 터지는 콘텐츠의 공통점
- 팔로워를 고객으로 바꾸는 구조
- 꾸준히 성장하는 계정 운영 노하우
비즈니스 성장에 인스타그램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뉴스레터 구독하고 가이드북도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