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아웃풋클럽 3.0 <지옥의 매출 부트캠프> 사전알림 신청
HOC 멤버 성장 사례 · · 18분 분량

콘텐츠 0개에서 시작해 고객이 먼저 찾아오기까지, 4기수의 기록 I 단지님

컨설팅을 내려놓고 제조/생산이라는 더 어려운 길을 택했어요. 인스타그램 팔로워 0명, 게시글 0개. 콘텐츠를 한 번도 제대로 만들어본 적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거든요. 그렇게 쌓인 기록이 실제 기회로 이어지기까지의 여정을 솔직하게 담아봤습니다.

콘텐츠 0개에서 시작해 고객이 먼저 찾아오기까지, 4기수의 기록 I 단지님
"불안한 상태로 혼자 달리느니, 점검받고 함께 달리자."

안녕하세요, 단지(@danji_pm)입니다.

저는 브랜드가 제품을 잘 팔기 전에, 잘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에요.

국내 브랜드가 중국 등 해외 생산 파트너와 연결되어 원가, MOQ, 납기, 품질 같은 제조 현실을 정리하고, 실제 생산까지 실행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동시에 IP 작가나 스몰브랜드가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생산을 공동생산 형태로 풀어내는 서비스 운영 중이고요.

하이아웃풋클럽 31기부터 34기까지, 4기수를 연속으로 달려왔어요.

이 글은 게시글 0개에서 시작해, 쌓인 기록이 진짜 기회로 연결되기까지의 제 여정을 솔직하게 담아보았습니다.

💡
이 글에서 얻을 수 있는 것

1. 조회수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실행을 이어가는 마인드셋
2. 콘텐츠를 성과가 아니라 가설로 바라보는 실험적 사고방식
3. 4기수 연속 참여하며 쌓아올린 실행의 복리 효과

잘 되던 사업을 내려놓고, 더 어려운 길을 택했어요

제 커리어는 원래 컨설팅이 중심이었어요.

제품개발 및 공공기관 브랜드 컨설팅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왔고, 잘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의 질문이 떠나지 않더라고요.

"이 방식이 내가 가진 리소스와 달란트를 100% 쓰는 일인가?"

브랜딩이나 마케팅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브랜드가 오래 가려면 제품이 만들어지는 구조가 건강해야 한다는 걸 너무 많이 봐왔어요. 원가가 무너지고, MOQ 때문에 재고가 쌓이고, 품질이 흔들리면 어떤 브랜드든 지속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과감히 방향을 바꿨어요.

컨설팅 중심 모델을 내려놓고, 제품기획과 제조/생산으로 제 일을 다시 세팅하기로 했어요.

사업이 오래 가려면 결국 생산 구조가
건강해야 한다는 믿음이 더 강해졌거든요.

계속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환경

방향을 바꾸고 나니 콘텐츠가 문제였어요.

사업을 계속 하려면 결국 나를 드러내고 기록하는 일이 필요한데, 콘텐츠를 만드는 게 워낙 자신이 없었거든요.

하이아웃풋클럽을 알게 된 건 주변에 같이 일하는 프리랜서분들의 추천이었어요. 일잘하시는 분들이 추천해주시니 정말 뭐가 있는 곳인가 싶었어요.

근데 선뜻 신청을 못 하고 있었어요...

그때 추천해주신 분이 이렇게 말해줬어요.

"하이아웃풋클럽은 잘 만드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기보다,
계속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환경이야."

그게 되게 크게 다가왔어요.

내가 이걸 할 여유가 있나, 어차피 바쁘고 불안한데 또 하나의 과제가 되면 어떡하지, 하는 망설임이 있었어요. 근데 망설임을 넘긴 순간은, 오히려 그 불안이 올라오는 날이었어요.

불안한 상태로 혼자 달리느니, 점검받고 함께 달리자.

그렇게 31기에 신청했어요.

31기, 게시글 0개에서 시작한 한 달

31기를 시작할 때, 제 인스타그램은 완전한 빈 계정이었어요.

게시글 0개, 팔로워 0명, 팔로잉 0명.

사실 그동안 개인 계정조차 제대로 운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들어와서 느낀 첫 인상은 진짜로 실행하는 사람들이었어요. 솔직히 주에 5개씩 콘텐츠를 만드는 게 가능한가 의심이 있었거든요. 근데 실행하게 하는 그 힘은 커뮤니티 문화의 힘이었어요.

분위기가 과하게 뜨겁거나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각자 자기 자리에서 실제로 뭔가를 만들고 있었고, 잘 되고 있다보다 지금 이 지점이 막힌다를 솔직하게 말하는 분위기가 신기했어요.

가장 큰 도전은 생애 첫 릴스 제작이었어요.

커리어 전환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담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친구를 붙잡고 8시간 넘게 고민하며 편집했거든요. 앞으로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막막했어요. 근데 그 과정을 지나고 나니,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만들어보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할 수 있었어요.

중국 공장 이관 프로젝트 출장 때는 더 극적이었어요. 중국 인터넷으로 연결하면 캡컷도 인스타도 열리지 않았거든요.

데이터 로밍비만 10만 원을 쓰며 콘텐츠를 만들고 올렸어요.

콘텐츠는 결국 환경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그렇게 첫 한 달간의 결과는.

총 조회수 1만 회 이상, 팔로워는 0명에서 50명 이상.

숫자만 보면 작을 수 있어요. 근데 저에게는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설명할 수 있는 계정을 만들어낸 것 자체가 가장 큰 성과였어요.

12월의 희망, 1월의 추락

31기를 마치고 계정에 처음으로 반응이 왔어요.

12월에 릴스가 3,000뷰, 7,000뷰까지 나오면서 팔로우도 한 번에 몇십 명씩 늘었고, 이 방식이면 계속 성장하겠다는 기대가 생겼거든요.

근데 1월에 들어오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200뷰를 넘기는 콘텐츠가 거의 없었어요.

그 순간부터 콘텐츠를 올리는 일 자체가 의미없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내 콘텐츠가 재미없나?
캐러셀이 비팔로워에게 노출이 안 되는데 내가 계속 이 방식만 해서 그런가?"

템플릿도 바꿔보고, 촬영 가이드를 받아 릴스도 다시 찍어봤는데 바로 성과가 따라오지 않으니까 열기가 금방 식었어요.

동시에 사업도 큰 전환을 겪고 있었거든요.

컨설팅을 과감히 내려놓고 제조/생산으로 방향을 틀면서 왜 굳이 이 생고생을 다시 시작하지, 라는 불안이 계속 올라왔어요.

그때의 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방향은 있는데 숫자와 불안 때문에 실행이 흔들리던 시기였어요.

피어리뷰가 시선을 바꿔놨어요

그 흔들리는 시기에 저를 다시 잡아준 건 피어리뷰였어요.

한때는 조회수가 떨어져서 자신감이 많이 꺾여 있었는데, 거기서 누군가가 제 콘텐츠를 숫자가 아니라 메시지와 방향으로 봐줬어요.

"이 부분은 더 선명해질 수 있다",
"이 메시지는 필요한 사람에게 닿을 수 있다"

같은 피드백을 받으면서, 혼자 있을 때는 못 보던 걸 보게 됐어요.

혼자 생각하면 자꾸 내가 못해서라고 결론 내렸거든요.

근데 피어리뷰에서는 메시지가 선명한지, 대상이 맞는지, 형식이 적절한지처럼 나눠서 다시 볼 수 있었어요. 혼자였으면 내가 못해서로 끝났을 고민을 타깃, 메시지, 표지, 구조로 쪼개서 다음 실험으로 바꿔주는 힘이었어요.

그 순간 확실히 느꼈어요.

하이아웃풋클럽은 잘하게 만드는 곳 이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곳이라는 걸요.

1월 성장 공유회도 기억에 남아요.

하이아웃풋클럽의 26년 주제인 "Don't look back"을 인용해서 1월에 내가 돌아보지 않았던 것을 공유했어요. 사실 돌아보지 않는 게 너무 힘들었던 한 달이었거든요. 새결심으로 시작한 1월이었는데도, 조회수와 선택의 불안 때문에 계속 뒤를 돌아보고 있었으니까요.

근데 발표를 준비하면서 제 1월을 다시 정리해보니까, 신기하게도 나를 앞으로 보게 만든 것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소수지만 확실하게 반응해주는 이웃들,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의 가치. 그걸 말로 꺼내는 순간, 흔들리던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발표가 끝나고 누군가가 그 고민이 내 이야기 같았다고 말해줬을 때, 저는 그날의 성과보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경험이 더 크게 남았어요.

그래서 32기를 다시 신청했어요.

32기, 쌓아둔 기록이 기회가 되는 순간

32기를 연기수로 다시 신청했어요. 꾸준히 쌓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기 때문이에요.

32기 신청 때 세운 목표는 딱 두 개였어요.

  1. 콘텐츠를 통한 과업 문의나 의뢰 3건 만들기
  2.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콘텐츠로 쌓아두기

이 목표는 대단한 꿈이라기보다, 지금 제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기준이었어요.

3주차 스몰윈 공유회에서 중간 점검을 했는데요.

가장 놀라웠던 건, 목표 3건이 3주차 시점에 이미 4건으로 넘어갔다는 거예요.

이 결과를 보면서 깨달았어요.

제가 팔려고 해서 온 문의가 아니라, 제가 쌓아둔 콘텐츠를 보고 먼저 찾아온 문의라는 거예요. 이게 하이아웃풋클럽에서 얻은 가장 큰 확신이었어요.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아직 매출로 다 보이지 않아도, 방향은 맞다."

성과는 갑자기 오지 않고, 쌓인 기록이 어느 날 내 타깃에게 닿는다.

이게 32기에서 얻은 가장 강한 문장이었어요.

기린님과 함께 한 잠옷 굿즈 프로젝트

33기, 한 놈만 파기의 힘

33기를 시작할 때 제일 필요했던 건 한 가지였어요.

흔들리지 않고, 계속 실행할 수 있는 기준.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도 반응이 오락가락하면 금방 마음이 흔들렸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회수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실행을 기준으로 잡고, 제대로 한 번 파보기로 마음먹었어요.

제가 선택한 전략은 단순해요.

내 고객에게 집중한다.

핵심 타깃을 캐릭터 작가, 그중에서도 인스타 중심으로 고정했고, 콘텐츠도 그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로 도배하듯 쌓았어요. 대중에게 넓게 말하기보다, 이건 내 얘기다라고 느끼는 사람을 먼저 만들고 싶었거든요.

콘텐츠 형식도 바꿨어요.

예전에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길게 나열하는 방식이 많았거든요. 33기에서는 ~하는 법, 체크할 사항 5가지, 처음 하는 사람을 위한 기준처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정보형 구조로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톤앤매너도 타깃에 맞는 밝은 컬러와 사진을 활용해 피드 분위기를 정리했고, 표지만 봐도 누구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가 보이게 만들었어요.

그 결과, 처음으로 카드뉴스 조회수가 1,000회 이상 나왔어요.

숫자 자체보다 의미 있었던 건, 방향이 맞다는 신호를 처음으로 확실히 받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이번 기수에서 가장 큰 실행이 나왔어요.

공동생산 플랫폼 해피공생 베타 오픈.

작가님들이 굿즈를 만들 때 제일 크게 부딪히는 게 소량 생산의 벽이랑 혼자 감당해야 하는 구조였거든요.

그래서 완벽하진 않지만, 일단 형태를 만들었어요.

단지님의 해피공생 플랫폼

오픈 8일 만에 가입 60명, 공동참여 18명.

플랫폼에서 아직 구현되지 않은 프로세스는 구글 폴더와 파일로 공동 작업하며 운영했지만, 이 과정 자체가 구조를 만들어가는 실행이라는 게 큰 의미였어요.

조회수보다 더 강한 신호도 생겼어요.

콘텐츠를 보고 DM을 남기고, 단순 문의를 넘어 실제 참여나 프로젝트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거든요.

그 순간부터 콘텐츠를 대하는 마음이 달라졌어요.

노출이 되나보다 필요한 사람에게 닿고 있나를 더 보게 됐고, 그게 결국 저를 덜 흔들리게 만들었어요.

4기수를 달리며 배운 것들

4기수를 연속으로 달리며 정리한 깨달음은 거창하지 않아요.

첫째, 콘텐츠는 재능이 아니라 꾸준함이에요.

둘째, 나 혼자 보면 평범한 글인데 누군가에게는 딱 그 정보예요.

셋째, 수정은 실패가 아니라 쌓아가는 방식이에요.

넷째, 커뮤니티는 동기부여가 아니라 거울이에요.

다섯째, 결국 콘텐츠는 일로 연결돼요.

그럼에도 숫자로 보이는 큰 성과보다, 제가 가장 자랑하고 싶은 변화는 따로 있어요.

"예전에는 반응이 떨어지면 그만해야 하나까지 갔다면, 지금은 그럼 내가 점검할 건 뭐지로 넘어가요."

흔들릴 때 다시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진 것.

그게 4기수가 만들어낸 진짜 변화예요.

저에게 하이아웃풋클럽이란,
흔들려도 다시 실행으로 돌아오게 해주는 안전장치예요

조회수나 성과에 마음이 흔들릴 때, 혼자라면 멈췄을 순간에,

하이아웃풋클럽의 점검 구조와 피드백이 다시 앞으로 보게 해줬기 때문이에요.

저는 앞으로도 계속 콘텐츠를 쌓을 거예요.

그 과정에서 저는 계속 배우고, 올리고, 수정하고, 쌓을 거예요.

혼자서도 열심히는 하는데, 꾸준히 쌓이게 만드는 게 어려운 사람. 결과에 흔들려서 실행이 끊기는 사람. 방향은 있는데 루틴이 없어서 자꾸 멈추는 사람에게 하이아웃풋클럽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잘하는 척하는 곳이 아니라, 계속 해보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 그게 큰 힘이 되는 곳입니다.

하이아웃풋클럽 프로필: 단지

하이아웃풋클럽 단지
모모
뚱단지 같은 아이디어를 꿀단지에 담아 드리는
🇨🇳 10년 차 중국공장 안전 생산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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