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가지 네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건,
네가 뭘 배울 수 있느냐이다."
안녕하세요, 하프던클럽(성민)입니다.
직장 시절 멘토였던 CMO가 해주신 말인데, 지금까지 제 모든 도전의 기준이 된 문장이에요.
저는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성공과 실패 관계없이 이 일을 통해 뭘 배울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요.
에르메스 본사 이커머스팀, MCM 글로벌 본사 디지털팀을 거쳐, F&B 브랜드를 만들고 가맹본사 대표로 일했어요.
지금은 1인 창업과 AI 교육을 통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하이아웃풋클럽 26기에 합류했습니다.
그 결과,

- 팔로워 0명에서 시작한 계정이 2달 반 만에 1.2만 명이 됐고 현재는 3만 명에 이른 계정이 되었습니다.
- 이후 1,300명의 커뮤니티와 첫 유료 프로그램까지 만들 수 있었어요.
이 글은 그 여정의 이야기예요.
1. 숫자가 아닌 목적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었을 때 생기는 변화
2. 팔로워 50명에서 포기 직전이던 사람이 방향을 전환한 구체적인 순간
3. 콘텐츠가 커뮤니티와 수익으로 연결되기까지의 과정
25억 매출 브랜드를 만들었지만, 전부 잃었어요
F&B 브랜드를 만들어서 1년 만에 연 매출 약 25억 원 규모로 키웠어요.
숫자만 보면 성공이었죠.
근데 그 과정에서 동업의 실패, 재정 관리의 실패, 인간관계의 실패를 전부 겪었어요.
30만 원으로 1주일 만에 200명 고객을 모으기도 했고, 롯데몰 MD에게 먼저 연락이 오게 만들기도 했어요.
근데 사업이 커질수록 제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그래서 24년 12월, 대표직을 내려놨어요.
실패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 경험들을 통해 분명한 배움을 얻었으니까요.
대표직을 내려놓고 나서부터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 방식을 찾기 시작했어요.
예전에 들었던 린 스타트업이라는 개념을 독학하고, 6개월짜리 사업개발 부트캠프도 수강했어요.
그리고 이제는 직접 실험해볼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이아웃풋클럽을 선택한 이유
오랜 기간 원온원노트 대표님과 하이아웃풋클럽의 글을 봐왔어요.
거기서 실행을 추구하는 방식이 작게 시작하고 빠르게 검증하는 린 스타트업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꼈거든요.
지원할 때 제가 세운 목표는 세 가지였어요.

- 첫째, 콘텐츠를 통해 팔로워 1,000명을 모으는 것
- 둘째, 빠른 수요 검증을 통해 올바른 MVP 설계에 들어가는 것
- 셋째, 많은 시도를 통해 콘텐츠 방향성을 확인하는 것
동시에 배우고 싶은 것도 명확했어요.
커뮤니티를 만들고 키우는 법, 그리고 린 스타트업 사이클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가 정해진 건 아니었지만, F&B 이후로 처음으로 실험해보고 싶은 사업 모델 3가지가 생겼어요. AI 교육과 챌린지, 소셜링 비즈니스, 그리고 뉴스레터. 이걸 하이아웃풋클럽에서 검증하고 싶었어요.
특히 콘텐츠는 저한테 가장 큰 약점이었어요. 그래서 더 환경의 힘이 필요했어요.
팔로워 0명에서 시작한 계정

26기에 합류하면서 AI 교육 계정을 처음 열었어요.
팔로워 0명, 게시글 0개
처음부터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실제 적용이었어요.
요즘 성인 교육 시장을 보면, 불특정 대다수를 대상으로 한 고단가 강의에 단순 지식 전달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잖아요. 실제 고객들이 배운 걸 적용하는 데는 여전히 큰 간극이 있었어요.
그 간극을 해결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AI를 어떻게 실제로 쓰는지,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했어요.
근데 처음 몇 주는 정말 막막했어요.
콘텐츠를 올려도 반응이 거의 없었거든요.
3주차, 50명에서 목표를 낮추려던 순간

3주차가 됐을 때, 팔로워는 50명대에 머물러 있었어요.
목표였던 1,000명은 너무 멀게 느껴져서, 중간 목표를 500명으로 낮췄어요.
기대만큼 반응이 오지 않으니까, 내가 하고 있는 방향이 맞는 건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마지막 3주차 피어리뷰에서 받은 한 마디가 제 시선을 완전히 바꿔놨어요.
"이 채널의 목적은 팔로워가 아니지 않나요?"
그 순간, 제가 숫자에 매몰되어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더 많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게 목표가 아니라, 내 콘텐츠로 실제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 제대로 닿는 게 목적이었는데, 그걸 잊고 있었던 거예요.
혼자였다면 놓쳤을 본질이었어요.
함께였기에 다시 돌아보고,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었어요.
목적을 되찾은 다음 날, 조회수 17만
피어리뷰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방향을 바꿨어요.
도달이 아니라 도움.
더 많은 사람이 아니라,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닿는 콘텐츠.
그렇게 다시 설정한 기준으로 콘텐츠를 올린 다음 날, 릴스 하나가 터졌어요.

조회수 17만, 팔로워 3,000명 돌파.

목표였던 1,000명을 한참 넘겨버린 거예요.
오히려 소수를 위해 만든 콘텐츠였는데,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했어요.
이게 제가 하이아웃풋클럽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 중 하나예요.
숫자를 쫓을 때는 안 되던 것이, 목적을 되찾으니까 숫자가 따라왔어요.

2달 반 만에 1.2만 팔로워, 580명의 커뮤니티
그 이후로 계정이 빠르게 성장했어요.
2달 반 만에 팔로워가 0에서 1.2만 명이 됐어요.
근데 저한테 팔로워 숫자보다 더 의미 있었던 건, 그 안에서 진짜 연결이 만들어졌다는 거예요.
AI를 실제로 적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단톡방 커뮤니티가 580명을 넘었어요. 거기서 이 방에 들어오길 너무 잘했다는 메시지가 이어졌을 때, 제가 만들고 싶었던 게 이거구나 싶었어요.

하이아웃풋클럽에서 프로그램 기획 챌린지를 열어주신 모모님 덕분에 6일 완성 프롬프트 설계 챌린지를 기획했어요.

이틀 만에 27명이 모집됐고, 첫 유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어요.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협업 제안도 들어왔어요.
혼자였다면 감히 시도하지 못했을 도전들이었어요.
근데 하이아웃풋클럽에서는 그 모든 게 기꺼이 하게 되는 힘으로 바뀌었어요.
지원서에 썼던 세 가지, 전부 이뤄졌어요
26기 지원할 때 세운 목표를 다시 꺼내봤어요.

- 첫째, 콘텐츠를 통해 팔로워 1,000명 모으기. 현재 3만 명이 됐어요.
- 둘째, 빠른 수요 검증을 통해 MVP 설계에 들어가기. 프롬프트 챌린지로 첫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플랫폼 협업까지 이어졌어요.
- 셋째, 콘텐츠 방향성 확인하기. AI를 실제로 적용하는 콘텐츠가 제 방향이라는 걸 확인했어요.
배우고 싶다고 썼던 것들도요.

커뮤니티를 만들고 키우는 법은 1,300명이 함께 하는 단톡방으로 경험했고, 린 스타트업 사이클은 콘텐츠에서 커뮤니티, 커뮤니티에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과정 자체가 그 사이클이었어요.
지원서에 적었던 가장 큰 약점, 콘텐츠. 그게 지금은 제 사업의 핵심 엔진이 됐어요.
숫자 너머의 진짜 변화

사실 숫자로 보면 충분히 좋은 결과예요.
근데 제가 가장 크게 달라졌다고 느끼는 건 따로 있어요.
예전에는 결과가 안 나오면 내가 못해서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은 그러면 뭘 바꿔볼까로 넘어가요.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않고 배움으로 바꾸는 속도가 빨라진 거예요. 사실 이건 F&B 때부터 제가 믿어온 것인데, 하이아웃풋클럽에서 그걸 콘텐츠와 사업에도 적용하는 법을 배웠어요.
피어리뷰가 그 힘이었어요.
혼자 판단하면 감정에 휘둘리기 쉬운데, 다른 시선으로 봐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본질을 놓치지 않게 되더라고요.
피어리뷰 덕분에 목표가 아니라 목적을 되찾은 순간, 모든 게 달라졌어요.
나에게 하이아웃풋클럽이란,
목적을 되찾게 해준 환경이에요

숫자에 흔들릴 때 다시 본질로 돌아오게 해주는 곳.
혼자였다면 놓쳤을 방향을 함께이기에 되찾을 수 있었던 곳.
저는 앞으로도 하프던클럽을 통해 AI 교육의 방식을 바꿔가고 싶어요.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실제 적용까지 함께하는 교육. 배운 걸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조. 그걸 계속 실험하고 만들어갈 거예요.
F&B에서 배운 건 사업을 키우는 법이었고, 하이아웃풋클럽에서 배운 건 사업을 시작하는 법이었어요.
작게 만들고, 빠르게 검증하고,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닿게 하는 것.
결과에 흔들려서 방향을 잃기 쉬운 사람, 혼자서는 시작이 어려운 사람, 실행은 하고 싶은데 구조가 없는 사람에게 하이아웃풋클럽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성공과 실패 관계없이, 이 일을 통해 뭘 배울 수 있는가.
그 질문 하나로 시작했고, 그 답을 여기서 찾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