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가 적어도 수익화가 가능할까?
모찌님은 그걸 몸으로 증명한 케이스였습니다.
팔로워 87명으로 시작해 3주 만에 55만 원, 4주 차엔 추가 고객 확보까지.
- 인스타그램 시작: 하이아웃풋클럽 29기 시작 전날
- 영상 편집 경험: 0 (Canva 계정도 첫날 만들었어요)
- 콘텐츠 업로드 경험: 0
- 첫 매출까지 걸린 시간: 3주
완전히 0에서 출발한 케이스예요.
모찌님(@mochi.in.tokyo)은 일본에서 8년째 거주 중인 IT 프리랜서로, 5년 만에 연봉을 4배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커리어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콘텐츠 제작 경험이 전무하던 모찌님이
- 어떻게 3주 만에 첫 매출을 만들었는지,
-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7가지 인사이트를 솔직하게 나눠보려고 합니다.
1) 콘텐츠 초보가 3주 만에 매출을 만든 A to Z
2) 도달용 콘텐츠 vs 전환용 콘텐츠의 차이
3) 같은 소재로 조회수 200 -> 2.4만을 만든 콘텐츠 유통 전략
4) 후킹 하나 바꿨더니 조회수가 10배 뛴 이유
5) 팔로워 87명으로 고객을 전환한 타이밍 전략
일본 IT 엔지니어가 하이아웃풋클럽에 들어온 이유
8년간 혼자였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홀로 해외취업을 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일이든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게 자연스럽고 익숙해졌습니다. 내향적인 성격 탓에 일본 현지 커뮤니티에도 참여해본 적이 없어서, “혼자 하는 삶”이 어느새 기본값이 되어버렸죠.
직장에 다닐 때는 그래도 동료들과의 교류가 있었지만, 올해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혼자 하면 안 되겠구나.”
그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한국과 점점 멀어지는 기분 때문이었어요.
3~4년 차까진 몰랐는데, 8년 이상 타지에서 살다 보니 한국에 들어갈 때마다 어쩐지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한국의 트렌드나 기술을 따라가기도 쉽지 않았고요.
분명 ‘내 나라’인데도 낯설게 느껴지는 그 감정이 참 묘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라도 한국과의 접점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둘째, 묻고 배울 곳이 없다는 외로움 때문이었어요.
회사 다닐 때는 멘토링 제도가 있어 조언을 얻을 수 있었지만, 프리랜서가 되고 나니 그마저도 사라졌습니다. 혼자서는 해결되지 않는 고민이 생겨도 이야기 나눌 곳도,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을 만날 기회도 거의 없었죠.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배우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으면 좋겠다.”
혼자서 시도했던 첫 번째 실패
2025년 1월 1일, 저는 이런 목표를 세웠어요.
- 본업 외 수입 만들기
- 내가 아는 것을 팔아 달러 버는 파이프라인 만들기
- 패시브인컴 만들기
그래서 5월쯤, "내가 아는 것을 팔자!"는 마음으로 웹사이트를 하나 만들었어요. 일본 생활 정보를 다루는 사이트였는데, YouTube 강의 찾아가며 WordPress랑 SEO 혼자 공부해서 만들었죠.

근데 혼자 하니까 동기부여도 안 되고, 이런저런 핑계로 2달도 안 돼서 손을 놨어요. 지금은 유령 사이트가 됐습니다.
그래도 아이템 자체는 수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계속 늘고 있고,
- 일본어 못하는 외국인도 많은데,
- 진짜 유용한 정보는 일본어로만 접근 가능한 경우가 많거든요.
좀 더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채널에서 다시 해보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하이아웃풋클럽을 만났습니다.
하이아웃풋클럽에 투자한 이유
팔로우하고 있던 원온원노트님 인스타에서 29기 모집 글을 봤어요. 유료 세미나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저한테 1달에 88만원은 솔직히 컸습니다.
근데 후기들 읽다가 "올해 가장 잘한 소비였다"라는 문장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어떤 책에서 읽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비싼 세미나는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그래, 한 달만 올인하면 무조건 아웃풋이 나온다는데 투자 안 할 이유가 있나? 여기서 배운 내용으로 88만원 벌면 되지!"
그 마인드로 바로 질렀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시작 전날 Canva부터

저는 진짜 0부터 시작이었어요.
29기 활동 시작 전날에 꾸역꾸역 인스타 계정을 만들었는데, 그때까지 개인 계정으로 구경만 했지 콘텐츠를 올려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거든요.
- 영상 편집? 당연히 해본 적 없죠.
- 29기 첫 날, Canva 계정부터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질문방에 "이거 어떻게 해요?" 올리면 매니저분들이 빠르게 관련된 분 태그해주시고, 멤버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빠르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첫 피어리뷰에서 받은 충격적인 피드백
저는 제가 잘 아는 것들을 다 풀어내면 사람들이 좋아할 줄 알았어요.
일본에서 주민세 덜 내는 법, 일본 취업 사이트 소개, 지진 대비하는 법… 한 계정에서 "다" 알려주면 기뻐하겠지!
근데 첫 피어리뷰 때 멘붕이 왔습니다.
- "한 계정에서 다루는 주제가 너무 광범위해요"
- "릴스 속도가 느려요"
- "한 컷에 글이 너무 많아요"
- "내용이 딥하고 어려워요"
제 예상과 정반대였어요.
인스타 콘텐츠 전략 인사이트
[1]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담으면 안 된다
원래 사람은 바뀌기 쉽지 않잖아요. 제 고정관념을 깨고 피드백대로 개선해나가는 과정이 정말 어려웠어요.
그래도 하나씩 바꿔나갔습니다.
- 주제를 좁혔어요. 일본 생활 정보 중에서도 제가 제일 잘 풀어낼 수 있는 '일본 취업/이직'으로요.
- 정보의 깊이를 조절했어요. 인스타 게시물엔 핵심만 넣고, 상세 내용은 캡션이나 매니챗으로 배포하기로 했어요.
- 포맷을 바꿨어요. 교과서 같은 콘텐츠가 아니라 적당히 재미있는 컷편집을 넣었어요.
내가 아는 것을 "다" 보여주는 게 아니라, 타겟이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보여줘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그리고 7일차가 되었을 때, 인스타그램 캐러셀로 첫 반응을 얻었어요.

"My Japanese Resume that Got Me Interview Offers from Big IT Companies in Japan" (지금 보니 타이틀이 너무 기네요 ㅋㅋ)
[2]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가 아닌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해서 얻을 수 있는 단순 정보가 아니라, 내 이야기를 담았어요.
- 신뢰도를 높였어요. 일문이력서 각 항목을 분석하면서, 실제 제 이력서 예시를 함께 보여줬어요. 이 이력서로 합격한 기업 로고도 넣었고요.
- 행동을 유도했어요. "댓글 달면 내 실제 이력서 샘플 보내줄게요"라는 CTA를 넣으니까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어요.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정보가 아니라, 나만 줄 수 있는 것을 담아야 반응이 온다는 걸 깨달았어요.
[3] 도달용 콘텐츠와 전환용 콘텐츠는 다르다
그동안 "계정 관련 콘텐츠만 올려야 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근데 계정에서 다루는 내용이 다소 무겁고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 취업 정보가 유익하긴 한데,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올 만한 콘텐츠는 아니었거든요.
피어리뷰 때 추천받은 대로 브이로그를 시작해봤습니다.
도쿄 출근길, 재택근무하는 날, 회식날… 저한텐 너무 당연한 일상이었는데요.
도달 수가 처음으로 100, 200을 넘고 팔로워도 1명, 2명 늘기 시작했어요.
브이로그는 도달용이었어요. 사람들이 로망을 갖고 들어오게 만드는 콘텐츠.
재밌는 건, 지금 제 고객 전부가 브이로그를 통해 유입된 분들이에요.
"거리감 있는 콘텐츠 올려서 어쩌지?" 싶었는데, 다들 제 일본 커리어 코칭 상품을 구매하셨거든요.
- 브이로그로 들어와서 → 정보성 콘텐츠 보고 → 신뢰가 쌓이고 → 구매로 이어진 거예요.
도달용과 전환용을 분리해야 하는 이유를 몸으로 깨달았습니다.
[4] 같은 콘텐츠도 채널에 따라 반응이 다르다
하이아웃풋클럽 2주차 세션에서 '콘텐츠 유통'이라는 개념을 배웠어요.
그 주말에 스레드(Threads)를 시작해봤는데, 인스타에 올린 브이로그 릴스를 그대로 재활용해서 올렸더니…

- 하루 만에 계정 조회수 2.4만, 팔로워 400명 증가, 좋아요 373개, 댓글 72개
눈이 휘둥그레해졌어요. "이게 뭐지…?" 싶었는데요. 그만큼 사람들이 일본 생활 브이로그에 관심이 많다는 거였죠.

인스타에서 조회수 200 나왔던 그 브이로그가, 스레드에서는 2.4만 조회수를 찍었어요.
콘텐츠를 새로 만든 게 아니에요. 그냥 다른 채널에 올렸을 뿐이에요.
플랫폼마다 알고리즘이 다르고, 유저층이 다르고, 반응하는 포맷이 달라요.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 유통하는 것만으로도 도달 범위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배웠습니다.
스레드에서 유입된 분들이 인스타로 넘어오면서, 인스타 팔로워도 하루 만에 50명 가까이 늘었어요.

[5] 신규 유입이 있을 때 바로 제안해야 한다
스레드가 터지고 신규 팔로워들이 들어오니까 DM으로 질문이 쏟아졌어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어요.

바로 구글 설문폼 만들어서 "선착순 3명에게 무료 1:1 커리어 코칭 진행합니다" 스토리를 올렸더니, 하룻밤 사이에 13명이 신청했어요.
진솔한 답변을 남긴 분들 중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3명을 추첨해서 무료 코칭을 진행했습니다. 고민을 듣고,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짚어드렸어요. 무료 세션 후반부에 유료 커리큘럼을 소개했더니…
그 자리에서 3명 중 2명이 유료 고객으로 전환됐어요.
신규 팔로워는 나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상태예요. 이때 그냥 지나가면 관심이 식어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해요.
저는 팔로워가 급증한 그 타이밍에 바로 무료 코칭을 제안했어요.
- 스토리로 Q&A 진행해서 소통하고
- 1:1 DM에 빠르게 반응하고
- 고민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답변했어요
작은 계정이었지만 팬심이 생기고 매출로 이어졌어요.

그렇게 팔로워 87명으로 인스타 시작 3주 만에 55만 원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후에도 다른 고객 분들이 코칭을 신청해주셔서, 팔로워 90명으로 100만원의 수익화에 성공했어요.
[6] 매출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 - 팔로워 수보다 아이덴티티가 중요하다
지금 되돌아보면 인스타 시작 3주 만에 첫 매출이 생길 수 있었던 이유는 두 가지예요.
첫째,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했어요.
- 단순히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IT 엔지니어가 아니라, 5년 동안 연봉 4배 상승한 월 100만엔 버는 외국인 IT 엔지니어로 포지셔닝했어요.
- 고객분들도 "나도 저렇게 연봉 올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둘째, 타겟에게만 집중했어요.
- 몇만 팔로워가 부럽지 않아요. 그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 타겟에 잘 도달할 수 있을까, 내 상품을 어떻게 더 어필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 "팔로워 수는 중요하지 않다. 팔로워 수가 100명도 안되어도 내 타겟들에게만 잘 도달하면 무조건 수익화할 수 있다" 라는 말은, 저도 안 믿던 말이었는데 제가 직접 증명했습니다.
[7] 혼자 끙끙대지 말고 물어보고 도움을 청해야한다
사실 기수 활동 동안 단 한 번도 "터지는 콘텐츠"를 못 만들었어요.
다른 멤버분들은 조회수 1000, 2000, 몇만 넘는 릴스를 만들어내시는데, 저는 200-300에 도달하기도 어려웠거든요.
"내 콘텐츠가 재미없나, 센스가 없나, 때려칠까…"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주 피어리뷰 끝나고 철판 깔고 매니저님이랑 피어그룹에 연락했어요.
"같은 브이로그인데 왜 이 사람 건 터지고 내 건 안 터지는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와니님, 유하님이 제가 벤치마킹하고 싶던 콘텐츠를 하나하나 뜯어서 분석해주셨어요.
결론은, 후킹이 없었어요.
제 콘텐츠에는 첫 1-2초 안에 멈칫하게 만드는 요소가 없었던 거예요.
정말 감동했고, 왜 더 빨리 물어보지 않았을까 후회했어요. 혼자 끙끙대면서 몇 주를 보냈는데, 물어보니까 30분 만에 답이 나왔거든요.

피드백 반영해서 후킹을 적용한 결과… 기존 100-300이던 조회수가 3,000 가까이 나왔어요. 그 릴스 하나로 팔로워가 20명 가까이 늘었고요.
후킹이란 거창한 게 아니었어요.
"잠깐! 너 아직도 이력서에 줄줄이 이력 기술하니?"
이런 식으로 스크롤을 멈추게 만드는 한 문장을 넣는 것뿐이었어요. 콘텐츠 본문이 아무리 좋아도, 첫 1초를 잡지 못하면 아무도 안 봐요.

[8] 문의를 전환으로 만드는 고객 여정 설계
지금은 이런 흐름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어요.
1단계: 콘텐츠로 아이덴티티에 흥미를 갖게 해요
- 브이로그든 정보성 콘텐츠든, 일단 "5년 동안 연봉 4배 상승한 월 100만엔 버는 외국인 IT 엔지니어"라는 제 아이덴티티에 관심을 갖게 돼요.
2단계: DM을 유도해요

- 코칭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저에게 DM을 보내도록, 인스타 바이오, 고정 게시물, 스토리에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어요.
- "일본 취업/이직 고민 있으시면 DM 주세요"라는 문구를 프로필과 고정 게시물에 써뒀어요.

3단계: DM에서 고민을 듣고 제안해요
- DM이 오면 고민을 하나하나 들어요.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명확한 분들에게만 프로그램 안내를 드려요.
- 물론, 제 프로그램 방향성과 맞지 않는 분들은 정중하게 돌려보내기도 해요. 모든 분을 다 받으면 서로 불행해지거든요.
콘텐츠 → 흥미 → DM → 상담 → 전환
이 흐름이 만들어지니까, 팔로워 수가 적어도 매출이 나더라고요.
달라진 건 내가 아니라, 행동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재밌는 건, 하이아웃풋클럽 활동 전후로 제 아이덴티티 자체는 바뀐 게 없어요.
활동 전에도 저는 "5년 동안 연봉 4배 상승한 월 100만엔 버는 외국인 IT 엔지니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바뀐 건 제 행동이에요.
하이아웃풋클럽 활동 전의 저는 단순한 인스타 소비자였고, 지금은 콘텐츠 생산자예요. 그 하나의 차이가 새로운 기회와 매출을 가져다주고 있어요.
내 이야기 풀어내고, 내가 아는 것 공유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만으로 팔로워가 생기고 매출로 이어진다니. 왜 이걸 이제야 시작했을까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환경 덕분이에요
혼자였다면 절대 이렇게 빨리 성장하지 못했을 거예요.
29기 활동 중 총 4번의 피어리뷰를 진행했는데, 매번 받은 코멘트 하나하나가 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됐어요. 저는 0부터 시작한 초보자였고, 혼자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객관적으로 볼 기회가 없거든요. 그래서 멤버분들의 피드백이 정말 소중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코멘트들이 있어요.
- "영어 자막이 번역투라 어색해요. ChatGPT로 릴스 어투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 "TTS는 일레븐랩스 쓰면 내 목소리로 보이스파일 만들 수 있어서 영상 제작 시간이 줄어요."
- "정보성 콘텐츠만 말고, 브이로그처럼 로망을 줄 수 있는 콘텐츠도 올려보세요."
이 피드백들 하나하나가 제 콘텐츠를 바꿨어요.

서리님이 열어주신 실험실도 큰 도움이 됐어요.
하이아웃풋클럽 참여하기 전부터 인스타 헤비유저였던 저는 매니챗 활용한 콘텐츠를 많이 봤었거든요. 팔로우하고 댓글 000 달면 자료 보내줄게요! 이런 릴스요.
근데 당시엔 그 기능 이름이 매니챗인 줄도 몰랐어요. 그냥 "나도 언젠가 해보고 싶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죠.
그런데 같은 기수 서리님이 실습형 매니챗 세션을 열어주셔서, 30분 만에 제작해서 제 계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어요.

혼자였다면 기능 이름 검색부터 시작해서, 유튜브로 제작법 영상 찾고, try & error 하느라 며칠은 걸렸을 거예요.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뭐든 배울 수 있는 환경.
그게 하이아웃풋클럽이였어요. 지금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스타 콘텐츠 수익화 8가지 인사이트 정리
인스타그램 수익화, 1인 사업,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해 모찌님의 인사이트를 정리했어요.
| 번호 | 인사이트 | 핵심 요약 |
|---|---|---|
| 1 |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담으면 안 된다 | 타겟이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
| 2 |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는 콘텐츠가 아니다 | 나만 줄 수 있는 것을 담아야 한다 |
| 3 | 확산용 콘텐츠와 전환용 콘텐츠는 다르다 | 브이로그로 들어와서 구매로 이어진다 |
| 4 | 같은 콘텐츠도 채널에 따라 반응이 다르다 | 유통만으로 도달 10배 |
| 5 | 신규 유입이 있을 때 바로 제안해야 한다 | 물 들어올 때 노 젓기 |
| 6 | 팔로워 수보다 아이덴티티가 중요하다 | 명확한 포지셔닝이 전환을 만든다 |
| 7 | 혼자 끙끙대지 말고 물어봐야 한다 | 피드백 하나가 성장 속도를 바꾼다 |
| 8 | 문의할 수 있는 길목을 만들어야 한다 | 고객 여정을 설계하라 |
결론은 단순합니다.
팔로워 수, 경험치, 출발선 등은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모찌님의 3주는 특별한 재능이 만든 성과가 아니라, 정확한 방향 + 작은 실행 + 꾸준함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공식이 만들어낸 결과였어요.
그리고 이 공식은 누구나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모찌님이 남긴 말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이 있어요.
“지금 당장 하십쇼.
그리고 모르는 게 있다면 하이아웃풋클럽에 도움을 청하십쇼.”
혼자 끙끙대면 며칠, 몇 주가 걸릴 문제도 누군가에게 물어보면 30분 만에 해결됩니다.
환경과 피드백이 있을 때, 비로소 실행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니까요.
오늘 전해드린 모찌님의 이야기가 생각을 행동으로 이어지는 데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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