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릴스 조회수, 왜 안 나올까요?
SNS 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면 어떤 콘텐츠는 성과가 좋고 어떤 콘텐츠는 성과가 나쁘게 나옵니다. 잘 되는 이유를 찾는 것만큼 이게 왜 안 됐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HOC 멤버의 실제 사례를 가지고 릴스 반응도가 좋지 못할 때 체크해 볼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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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습니다!
- 인스타그램 릴스를 제작했는데 성과가 좋지 못한 분들
- 이제 막 카드뉴스가 아닌 릴스 제작을 시작하시는 분들
- 릴스뿐만 아니라 숏폼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으신 분들
팝업스토어 후기 릴스, 어떻게 해야 더 잘 만들 수 있을까?
우선 릴스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콘텐츠를 봐야 합니다. 내 분야와 관련 없는 콘텐츠더라도 특정 채널에서 잘 된 콘텐츠들을 보고 이게 왜 잘 됐는지, 어떤 부분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지를 고민해 본다면 내 릴스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트렌드를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HOC 3기 트렌드커넥터님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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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을 보기 전 여러분은 이 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정리하고 뒤를 읽는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은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여러 의견들 가운데 나한테 지금 제일 필요한 피드백이 무엇인지 기준을 만들어간다면 피드백을 주고받는 게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릴스 조회수 상승 팁 – 한 콘텐츠에 하나의 주제
제가 봤을 때는 주제가 불분명한 느낌입니다. 넷플릭스가 맥주를 판다기보다는, GS25가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팝콘, 맥주와 같은 스낵류를 제공한다는 게 이 팝업의 주안점 같아요. 서로에게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랄까요..?
릴스는 짧은 영상이고 영상이 지루하거나 불분명하면 바로 다음 영상으로 넘기기 쉬우니 도달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나의 주제만 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 GS25 = 콜라보로 시청각 경험 제공
- 넷플릭스 = 콜라보로 미각/촉각 경험 제공
2. 릴스 조회수 상습 팁 – 개인의 인사이트가 담긴 릴스인가?
해당 팝업을 진행하면서 콜라보 관련 이벤트도 있을 텐데, “넷플릭스 맥주, 팝콘, 핫도그가 나왔어요!” “오~” 하고 마는 정도 같아요. 뒤에 이 팝업을 가야 하는 이유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싶습니다! 관련 공식 콘텐츠를 보니 스탬프 찍으면 랜덤 경품으로 넷플릭스 체어, 티셔츠 주는 이벤트도 있었네요! 이런 내용들이 더 들어갔다면 시청지속시간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도달률도 올라갈 것 같아요.
트렌드커넥터님 개인적인 경험이나 (예. 맥주 맛은 이랬고 간식 맛은 이랬다) 이걸 통해 느낀 감정/배움 같이 (넷플릭스/gs25가 이러이러한 걸 공략하고 팝업을 열었다는 점이 주목해 볼 만 하다)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들어갔으면 조금 더 흥미를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3. 릴스 조회수 상승 팁 – 숏폼 콘텐츠는 첫 3초가 모든 걸 결정한다
릴스 조회수 관점에서 봤을 때 제 경험을 공유드리자면, 제가 공간 소개해 보았을 땐 제가 내레이션하는 영상보다 ’6초 미만의 빠른 전환 + 자세한 내용은 캡션에서’ 이렇게 사람들이 본문을 읽게 만드는 형식이 데이터 상의 반응률이 더 높았습니다! (6% vs 15% , 물론 주제의 차이 때문이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트렌드커넥터님의 인사이트를 녹이기에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형식인 것 같아요!
보통 릴스 조회수는 초반 후킹이 적으면 조회수가 박살 나더라고요. 사실 지금 콘텐츠도 너무 좋은데, 위에서 말씀 주신 것처럼 ‘오 이 팝업 가고 싶다!’하는 포인트가 약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만약 이 부분이 보완된다면 보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가 더 잘 될 것 같고 그렇게 되면 도달률도 올라갈 것 같아요!
이번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 릴스와 같은 숏폼 콘텐츠는 한 개의 콘텐츠에 하나의 주제가 명확하게 담겨야 한다.
-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해당 채널만의 인사이트가 콘텐츠에 녹아들어야 한다.
- 첫 3초에서 시선을 끌지 못하면 그 뒤를 보는 시청자들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릴스 사례를 예로 들었지만 꼭 릴스가 아니더라도 숏폼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다 체크해봐야되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콘텐츠가 잘 되기 위해서는 이걸 잘 보게끔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니 콘텐츠를 업로드 전, ‘나라면 이 콘텐츠를 끝까지 볼까?’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하이아웃풋클럽은 피어러닝을 기반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가치 창출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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