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아웃풋클럽 챌린지: 함께 성장하는 도전의 장
하이아웃풋클럽은 멤버들이 다양한 관심사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많은 멤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로 ‘챌린지’죠. 챌린지를 직접 열어보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하고 운영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 적극적으로 챌린지를 기획하고 운영하신 수풀님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수풀님께 챌린지를 처음 기획하게 된 계기부터 4주 동안 진행된 미션 내용, 그리고 참여 멤버들과의 교류까지! 수풀님의 챌린지 노하우를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는데요. 챌린지 오픈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이번 인터뷰를 일독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Q1. 안녕하세요 수풀님 반갑습니다!
자기소개와 함께 어떤 챌린지를 운영하셨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A: 안녕하세요. 회사 밖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많은 직장인 수풀입니다. 퇴근 후에는 콘텐츠도 만들고, 제 상품도 개발하고 있어요. 물론, 가장 좋아하는 건 침대에 누워 유튜브 보는 거예요. (웃음) 이런 제 성향을 바탕으로 ‘회사밖챌린지’를 2달간 운영했습니다. 퇴근 후 하루 30분, 자신만의 것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모았죠. 사실 제가 직장인이라 ‘퇴근 후’라고 했지만, 프리랜서나 사업가도 모두 참여 가능해요. 본업 외에 이루고 싶은 목표, 꿈만 있다면 누구든 대환영입니다!
Q2. 해당 챌린지를 기획하시게 된 계기와 배경이 있을까요?
A: 퇴근 후 제 것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싶었는데, 현실은 침대와 한 몸이 되어 나올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그때 ‘왜 유튜브는 하루 2시간씩 보면서, 내 것을 만들기 위한 시간 투자는 30분도 안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와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 목표를 세우고 함께 나아가야겠다고 결심했죠.
Q2-1. 왜 하루 30분인가요?
A: 10분은 너무 짧아서 의욕이 생기지 않고, 1시간은 너무 길어서 엄두가 나지 않을 것 같았어요. 30분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집중할 수 있는 적당한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잘한 선택이었어요.
Q3. 평소 수풀님의 어떤 경험이나 고민이 이 챌린지를 기획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까요?
A: 제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게 고민이었어요. 좋아하는 일을 모르니 진로도 불분명했죠. 해보고 싶은 일만 많았어요. 친구들은 “나는 해보고 싶은 일도 없어. 어떻게 그렇게 해보고 싶은 일이 많아? 부럽다”라고 했죠.
그 말을 여러 번 듣다 보니 ‘해봐야 좋아하는 일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 안 해보고 어떻게 좋아하는 일을 찾길 바라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을 다 하려면 돈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워라밸이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퇴근 후 해보고 싶은 일에 시간을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막상 해보니 퇴근 후 다른 일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시작해도 지속하기가 어려웠죠. 그래서 나를 통제하고 함께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게 챌린지로 이어졌습니다.
Q4. 회사 밖 챌린지를 통해 참여자분들이 얻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한 깨달음이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하루 30분 실천으로 원하는 목표, 꿈에 점점 다가갈 수 있길 바랐어요. ‘하루 30분으로 어떻게 그게 될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시작을 안 해서 그렇지 한번 자리 잡고 시작하면 30분은 금방 넘기게 돼요. 실제로 저희 참가자들 중에는 하루 2시간, 1시간씩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도 그렇고요. 저는 참가자분들께 시작의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고, 그 점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Q5. 4주 동안 참여자분들이 어떤 미션들을 수행하게 되나요?
A: 우리는 한 달 동안 하루 딱 30분씩만 실천해서 이룰 수 있는 목표를 함께 정해요. 근데 본업 관련된 건 빼고요! 본업은 안 해도 어차피 하게 되잖아요. 대신 강제성 없어서 못 했던 일이나 같이 해야 더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목표로 잡아요.
목표 정했으면 한 달간 주 6회, 매일 최소 30분씩 실천해요. 시작할 때랑 끝날 때 타임스탬프 찍은 사진 두 장을 찍어서 스레드에 회고랑 같이 올려주시면 돼요. 회고는 그날 깨달은 점, 인사이트, 어려웠던 점, 좋았던 점 등 뭐든 OK! 이렇게 한 달 동안 열심히 하고, 마지막 날엔 각자 달성한 내용을 1페이지로 정리해서 성취 공유 타임을 가져요!
Q6. 4주 기간이 짧은 편은 아닌데요.
긴 기간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방법을 활용하셨나요?
A: 저는 ‘돈기부여’를 썼어요. 돈+동기부여ㅋㅋㅋㅋ 1회 미인증하면 5천원을 상금으로 내야 해요. 그래서 매달 3만원씩 보증금을 받고 있죠. (저도 당연히 내요!) 모인 상금은 호스트가 갖는 게 아니라 최다 인증자한테 드려요. 최다 인증자가 여러 명이면 나눠 갖고요!
Q7. 참여 멤버들 사이의 교류와 소통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특별히 하신 노력이 있으셨나요?
A: 1기랑 2기가 좀 달랐어요! 1기 때는 OT, 중간점검, 성과 공유, 이렇게 온라인 미팅을 세 번 했어요. 2기 때는 중간점검 미팅은 빼고, 대신 비슷한 목표 가진 멤버끼리 1:1 메이트를 만들어줬어요. 서로 인증 안 하면 찾아주고 응원도 하길 바랐는데… 사실 잘 안 됐어요. 하하
그래서 다음에는 오프라인 미팅을 한번 해볼까 해요. 사실 다들 미팅 없이 하는 거 좋아하시는데, 제가 E라서 다들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친해지고 싶어서요. 예비 멤버분들, 저랑 맥주 한잔 어때요? >_<
Q8. 회사 밖 챌린지 진행 중 예상치 못한 변수나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A: 참여율이 떨어지는 멤버분들 생기면 DM 드렸어요. 어떤 어려움 있는지 여쭤보고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면 같이 해결하려고 했죠. 근데 외부 요인 때문이면…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연락만 드리고 말았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돼요.
Q9. 회사 밖 챌린지를 운영해오면서
가장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멤버가 있었을까요?
A: 아… 너무 많은데요..?!! 일단 조이님! 진짜 너무 감사했어요! 메인 목표, 서브 목표 두 개 잡으시고 두 목표 다 매일 30분 이상 실천하셨어요! 멤버들 인증이랑 회고 스레드에 댓글도 다 남겨주시고, 도와드릴 거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하셔서 진짜 든든 그 자체였습니다💖🥰 조이님은 어떻게 그렇게 다 완벽하시죠..?
그리고 MJ님! 3월에 정말 열심히 해주셨어요! 저랑 같은 직장인 멤버여서 반가웠고, 추후 사업에 도움 될 마케팅 책 읽기가 목표였어요. 저녁에 일정 있는 날엔 400페이지 벽돌책 들고 출퇴근길에 읽어서 인증하시고, 갑자기 퇴근 후 술 약속 잡히면 음주독서도 하실 만큼 열정적이셨답니다. 웃긴 건 음주 독서 후 회고 스레드가 더 인사이트 넘치고 구체적이에요!
우리 줄리아님! 뇌섹녀 돼서 줄케룸 키우는 게 목표셨는데 너무 귀여우시죠…💖 마케팅 관련 책 읽고 줄케룸에 적용할 포인트를 회고 스레드에 남기시는데 너무 구체적으로 잘 작성해주셔서 저도 같이 읽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 챌린지 분위기 메이커라 제가 계속 납치할 거예요 ㅎㅎㅎ 아무데도 못 보내!!
무하님! 진짜 왕성실 무하님이에요! 4월 마지막엔 이슈가 있어서 다 인증 못 하셨지만, 그전까진 3월부터 계속 ALL 인증 완료하셨어요! 실천하고 남겨주시는 무하님의 인증 스레드 볼 때마다 너무 즐겁게 참여하시는 것 같아서 항상 기분 좋았어요! 하고 싶은 일 할 때 너무 빛나는 무하님의 모습 최고최고!
Q10. 회사 밖 챌린지 참여 멤버 분들 중
개인적으로 감명 깊었던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A: 페더볼님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샐러드 가게 운영하시고, 예전에 트레이너로 있으면서 연구하셨던 건강한 식단을 바탕으로 밀프렙 책 쓰고 싶어 하셨어요. 3월 한 달 동안 책 목차 세우려고 하셨는데, 잘 안 되신 것 같아서 4월에도 함께 하시면 열심히 도와드려야겠다 생각했죠.
감사하게도 4월에 참여해주셨는데, 목표를 책이 아닌 다른 걸로 바꾸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한 달 동안 절대 변하지 않을 목차 만드는 걸 목표로 세워보자고 제안드렸고, 감사하게도 받아주셨어요! (감동)
중간중간 잘 되고 있는지 여쭤보고, 제 졸업 논문 쓴 경험도 말씀드렸지만 큰 도움 된 것 같진 않아서 슬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대망의 마지막 날, 성취 공유 해주셨는데 “목차 세우고 계속 생각해봤는데 여기서 더 추가할 내용은 없는 것 같다. 목차 만들기 성공했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책 정말 나오게 되면 좋겠어요 🙂
Q11.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겪은
어려움이나 고민을 호스트로서 어떻게 조언하고 격려해주셨나요?
A: 고민하시는 부분 중에 제가 잘할 수 있거나 경험 있는 분야라면 적극 도와드렸던 것 같아요!
Q12. 챌린지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호스트로서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챌린지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엇이 있었나요?
A: 호스트로서 성장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성장해야 할 것 같아요! 챌린지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정말 감사하게도 함께 성장해나가는 분들이 계신다는 거예요!
Q13. 회사 밖 챌린지를 진행하며 수풀님의 생각이나 가치관에 변화가 있었을까요?
A: 하루 30분 실천으로 내 최종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2달 정도 해보고 가능하다는 걸 느꼈어요. 물론 제가 컨디션이 좋은 날은 1시간씩, 2시간씩 한 날도 있었지만, 유튜브로 기초 일러스트 강의 보는 걸 시작으로 2달 동안 꾸준히 하면서 마지막엔 굿즈 만들어서 플리마켓에 나갈 수 있었어요! 작은 시간 투자로 뭘 이뤄낼 수 있을지 믿지 못했는데, 뚜렷한 목표만 있다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Q14. 앞으로 비슷한 주제 또는 같은 챌린지를 다시 운영하게 된다면,
기존 경험을 토대로 어떤 점을 보완하고 싶으신가요?
A: 최다 인증자에게 상금 주는 형식이라, 참가자들이 1회 미인증하면 상금도 놓치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그래서 열정적으로 하려는 의지가 좀 줄어드는 게 아닐까 하는 고민이 있어요. 그 부분 보완하고자 한 달 목표 설정하고 달성 여부 이야기해보는 성취 공유회도 만들었는데, 확실히 한 번 미인증하면 인증률이 떨어져서, 부담스럽지 않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직 고민 중이에요. 제가 와니님한테 의견 한번 구해볼게요. 와니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웃음)
Q15. 이번 챌린지를 진행해보면서 HOC만의 강점이나 HOC만의 문화가 잘 드러난 부분이 있을까요?
A: 스몰윈이요! 하루 30분 실천으로 내 걸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Q16. 수풀님에게 챌린지란?
A: 머리채 잡혀서 내 걸 만들어 갈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
Q17. 챌린지에 관심을 두고 계실 예비 호스트 및 참가자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려요!
A: 개인적으로 HOC 꽃은 챌린지라고 생각합니다.
챌린지하면서 HOC 멤버분들도 많이 알게 되고, 저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첫 단계였어요! 다들 챌린지하세요~
회사 밖 챌린지를 진행한 수풀님의 챌린지 운영 노하우
멤버들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끌어낸, 수풀님의 챌린지 운영 노하우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1️⃣ 시작하기 쉽게 만들기
- 하루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목표 설정
- 본업 말고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게 하기
2️⃣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장치 마련하기
- ‘돈기부여’: 미인증 시 벌금 제도 도입
- 최다 인증자에게 상금 지급
3️⃣ 러닝 메이트 매칭
- 온라인 미팅 (OT, 중간점검, 성과 공유)
- 비슷한 목표를 가진 멤버끼리 1:1 메이트 매칭
4️⃣ 성취 공유의 중요성
- 한 달간의 성과를 1페이지로 정리
- 성취 공유 타임을 통한 동기부여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내 것을 하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하이아웃풋클럽
Q. 하이아웃풋클럽이란?
하이아웃풋클럽은 인스타그램 기반 1인 기업가/브랜드 오너/프리랜서/예비창업가 등 ‘내 것’을 하는 사람들의 성장 을 돕는 온라인 교육 & 피어러닝 커뮤니티입니다. 주차별 온라인 세션과 피어러닝이라는 독특한 학습 방식으로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습니다.
4주간 명확한 아웃컴을 만들어냅니다. 목표했던 결과를 달성해보는 성취감 및 효능감, 이 과정을 함께하는 동료 크리에이터들과의 연결, 그리고 내가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가치창출의 기회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Q.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면 좋은가요?
- 인스타그램 기반 콘텐츠 브랜딩을 통해 명확한 가치창출을 하고 싶으신 분!
- 인생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고 있는 분들 : 퇴사를 준비중이거나, 퇴사를 했거나, 이미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있는 초기 사업가, 프리랜서, N잡러
하이아웃풋클럽에는 다양한 분야와 직군에 종사하는 탁월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아웃풋을 만들기 위해 모여있어요!
Q. 프로그램 개요
- 💻 [필수] 주차별 온라인 세션 참여 : 매주 월요일마다 주차별 커리큘럼 진행
- ✅ [필수] 주 5회 콘텐츠 발행
- ✍️ [필수] 개인 회고 작성 : 콘텐츠 분석 및 회고를 통해 개선 방안 도출
- ☕️ [필수] 주 2회 그룹 커피챗 : 멤버들과 진솔한 고민 및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방향성 찾기
- ⭐️ [선택] 실험실 / 에쵸씨 벙개 / 하이아웃풋클럽 멤버 전용 이벤트 / 챌린지 / 소모임 / 정기모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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