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2번 피봇 후 폐업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스타트업 성장 원칙

High Output Club Conference 7

제7회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 제로투원 : 생존을 넘어 성장으로

250억 규모 투자 기업의 구조조정부터 직접 이끈 조직의 50% 인력 감축까지, 다양한 규모의 조직을 경험하며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감한 한 창업가가 있습니다. 바로 ‘시간관리 시스템 티키타카’를 런칭한 경민 님인데요.

경민 님은 창업 과정에서 두 번의 피봇을 겪으며 초기 멤버 4명과 함께 긴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꿋꿋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갔죠. 정식 출시 전부터 유료 및 무료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500개 이상의 기업을 인터뷰하며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개발해 나갔습니다.

산전수전을 겪으며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 나온 경민 님. 생존을 넘어 성장을 위해 달려온 경민님의 여정은 분명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지금부터 경민 님의 생생한 스타트업 성장기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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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부터 창업을 꿈꾸었던 사람

저는 중학생 때부터 막연히 창업을 꿈꿔왔어요. 사회경험을 좀 쌓은 뒤에 도전하려 했는데, 계획이 어긋나면서 예상보다 7년이나 빨리 창업하게 되었죠.

창업을 하기 전에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어요. 저는 그게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는 거였습니다. 교환학생을 가서 여름방학기간동안에 4개월 정도 일을 해보려했어요. 먼저 간 형님께 물어보니 실리콘 밸리 인턴은 본토 애들도 수도 없이 떨어지고, 결국에 어떤 경험을 먼저 했냐가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학교를 휴학하고 스타트업/자산운용사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갔죠. 가서는 계속 Coverletter만 썼었습니다.

사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건 2순위고 1순위는 실리콘 밸리 인턴이였거든요. 그래서 수십장의 coverletter를 썼습니다. 정말 많이 떨어졌지만, 인터뷰 요청도 꽤 오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인터뷰를 준비하던 중에 아시아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드디어 미국 본토에도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인터뷰는 취소가 되었어요.

한국에 돌아와 자가격리를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별한 경험도 더 못 쌓을 것 같고,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창업에 뛰어들어볼까? 마침 학교 창업경진대회 공고도 보이고요. 그렇게 저는 20대 중반, 제 인생의 가장 큰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길로 지금까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학기를 마무리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자가격리를 14일간 하면서, 착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 하나의 목표를 위해 1년을 넘게 준비했는데 모든 것이 무너졌거든요.
어차피 코로나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특별한 경험도 못 쌓을테니 창업을 지금 해볼까? 하는 생각이
지금까지 사업으로 이어졌네요.


– 경민님

사업의 시작,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전

개인에게는 시간 관리를, 기업에게는 프로젝트 및 성과 관리를 돕는 솔루션 티키타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개발자 매칭 플랫폼, 취미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운영하다가 작년부터 지금의 티키타카로 피봇했죠. Early Access 출시 후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콘텐츠 제작을 시작했고, 주변의 추천으로 하이아웃풋클럽에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전략적 성과를 내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한 글쓰기와 하이아웃풋클럽 활동이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희 사업은 두 번의 아이디어 피봇(pivot)을 거쳐 현재의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계기는 CTO님의 제안이었어요. CTO님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시간 관리와 공유 개념을 실험한 경험이 있었고, 이를 디지털화하여 더욱 발전시키고자 했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구조조정을 두 번 겪으면서 깨달은 점이었죠. 경영자 입장에서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 내용이 직원들에게는 전혀 전달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어요. 이를 통해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이 문제를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겪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많은 가치와 지향점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했지만, 직원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퇴사자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고, 이러한 문제는 더 큰 기업이나 중간 관리자들이 많은 조직에서는 더 심각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사람에게 의지하는 대신 시스템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티키타카 서비스를 보여주고 계신 경민님
티키타카 서비스를 보여주고 계신 경민님

3개월간의 집중적인 고민 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안해냈고, MVP로 첫 매출을 올리며 시장성도 검증할 수 있었어요. 300개 이상의 기업 임원진과 200여 명의 직원들을 직접 만나 깊이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려 노력했죠.

창업의 험난한 여정, 위기를 기회로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우리 팀은 기존의 개념에 얽매이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벤치마크를 쫓기보다는 문제 해결에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는 데 집중했죠. 약 3개월간 팀원들과 수없이 토론하고 고민한 끝에 초기 MVP를 만들어 시장에 선보이며 검증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창업 초기만 해도 정부 지원금과 융자 기회가 많아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수월했어요. 하지만 2023년, 상황이 급변했죠. ‘생존’을 위해 무엇보다 ‘수익화’에 사활을 걸어야만 했습니다. 외주 사업을 병행하며 간신히 자금을 확보해 나갔지만, 어느 순간 주객이 전도되는 아찔한 경험도 했어요. 대기업과 거래하면서 돈을 받아내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날들의 연속이었죠.

급기야 2023년 10월, 직원들 월급조차 줄 수 없는 벼랑 끝에 내몰렸습니다. 함께 악전고투하던 팀원들과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을 거듭했어요. 결국 각자의 사비를 털어 위기를 넘겼고, 곧이어 외주 사업과 뜻밖의 기회들이 따라왔죠. 2024년 4월,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비로소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3억 5천만 원. 제가 4차례에 걸쳐 빌린 법인 대출 금액입니다. 1억 7천, 1억 5천씩 나눠 받으면서 ‘이 돈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건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어요. 부족한 역량, 좋지 않은 시장 상황, 그릇된 판단까지. 어느새 대출 잔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이제는 더 이상 빌릴 수조차 없게 되었죠.

창업을 하며 느낀 점을 정리하신 경민님의 회고
창업을 하며 느낀 점을 정리하신 경민님의 회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빚 자체가 주는 정신적 고통은 크지 않았어요. 직원들 월급, 긴급 자금 확보 같은 현실적 압박이 워낙 컸던 탓이겠죠. 빚 걱정은 사치스러운 일이었달까요. 하지만 이런 극단의 경험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돈의 가치를 무감각하게 여기고, 그래서 더 큰 리스크도 마다하지 않게 될까 봐요. 그럼에도 이런 험난한 과정을 잘 버텨낸다면 얻는 것도 클 거란 믿음 하나로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사업을 위해선 자금 조달 방식에 큰 집착을 두지 않아요. 물론 그게 제 인생을 망칠 정도는 아니어야겠지만요. 다행히 최근 법 개정으로 법인 대출에 대한 연대 보증 의무도 없어졌고, 개인 채무에 대한 걱정은 덜하게 되었어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에 연연하지 않는 게 제 스타일입니다. 자금 조달의 구체적 경로보다는 ‘어떻게든 해낸다’는 마인드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장 동의하기 힘든 건 와이 콤비네이터식 방법론입니다. “작은 시장에서 먼저 검증받고 돈을 벌어라”. 물론 나름의 장점은 있겠지만 그들의 방식이 절대 진리인 양 받아들여선 곤란해요. 그런데 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이를 유일한 잣대처럼 여기죠. 덕분에 스타트업들도 어쩔 수 없이 그에 맞춰갈 수밖에 없는 분위기랍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본질은 결국 생존 아닐까요? 화려한 말발은 차치하고라도 결국 뒤에선 자금줄 확보와 구조조정을 논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에요.

저는 사업을 포기할 결정을 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했을 때, 팀원들이 다시 함께 하겠다고 다가왔습니다.

그 순간, 이 일이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팀원들도 인생을 걸고 저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죠.
저는 이때가 창업가에서 기업가로 성장하게 만든 계기라 생각해요.

– 경민님
일에서 의미를 찾고자 티키타카에 있는 '프로젝트 크레딧' 기능
팀원들이 기여한 내역들을 데이터로 정리해 보여준다
일에서 의미를 찾고자 티키타카에 있는 ‘프로젝트 크레딧’ 기능
팀원들이 기여한 내역들을 데이터로 정리해 보여준다

창업하며 알게 된 콘텐츠의 중요성

유료로 마케팅을 진행하면 한계가 분명히 있어요. 우리는 지속 가능한 마케팅을 해야합니다. 축적될 수 있고 쌓일 수 있는 마케팅을 해야죠. 티키타카도 그래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어요. 저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아래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1️⃣ 콘텐츠로 아이디어를 찾는 방법

제가 글을 쓴 후, 그 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 또는 댓글을 남긴 사람들에게 직접 만나자고 연락했습니다. 만나서 1시간 동안 그 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 서비스가 이런 겁니다”라는 소개는 하지 않았고, “이 글을 제가 이렇게 적게 되었는데, 어떤 부분이 좋았나요?”라는 질문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면 그분들이 글에서 공감한 포인트를 얘기해주십니다. 그들의 경험이나 고민일 수도 있죠. 이러한 포인트들을 콘텐츠 작성에 활용하고,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을 기획에도 반영했습니다.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된 니즈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2️⃣ 마케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의 특징

제품 자체를 홍보하는 콘텐츠는 매력이 떨어지고, 한정적인 경우가 많아요. 중요한 것은 창업자가 어떤 고민을 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죠. 기능 하나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토론과 공부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들을 콘텐츠로 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들도 우리가 고민한 과정을 보고 공감하며 유료 전환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 점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고객사들이 겪었던 문제를 듣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그 방안이 우리 티키타카에 구현되어 있다는 식의 플로우로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이 플로우가 반복되다 보니 사람들의 반응이 점차 떨어졌어요.

최근에는 팀원이 플롯에 상관없이 진정성 있게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훨씬 좋았어요. 이를 통해 깨달은 것은, 사람들은 반복적인 플롯보다 진정성 있는 글에 더 큰 반응을 보인다는 점아죠. 창업자의 서사, 만드는 사람의 서사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응원하게 됩니다.

창업 초기 피해야할 3가지

4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2번의 피봇을 겪으면서, 폐업 위기를 극복해나가면서 느낀 점은 창업의 실패를 예방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은 없다는 것에요. 그저 부딪히고 깨지면서 하나씩 배워나갈 수밖에요. 제가 4억을 날리면서 크게 배운 점이 있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돈이 들어오면 꼭 아껴쓰는 것

제가 창업 초기에 가장 크게 실수한 것 중 하나는 돈의 가치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거였어요. 예비 창업 패키지나 기술보증기금 융자를 통해 큰 금액을 받으면, 돈을 쉽게 쓰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죠. 초기 자금을 마케팅 비용으로 월 2천만 원씩 사용하면서 성과를 기대했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았어요. 초기 자금은 사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중요한 자원이므로, 신중하게 관리하고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은 항상 필요한 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아껴 써야 합니다.

2️⃣ 트렌드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

창업 초기에는 다른 성공적인 스타트업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 않아요. 각 사업은 고유한 환경과 상황이 있으며, 맹목적으로 다른 사례를 따라가기보다는 자신의 사업에 맞는 전략을 찾아야 합니다. 본인의 사업은 사실은 본인이 가장 잘 알 가능성이 90% 이상입니다. 저도 옛날에는 트래픽을 끌어올리고 돈을 쏟아부으면서 사업하고 싶었지만, 능력이 안 돼서 못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창업 초기에는 트렌드에 휩쓸리기 쉽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제가 창업 초기에 시장의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나만의 방식을 찾았다면 돈의 가치를 더 소중히 생각했을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초기 사업에서 다른 성공적인 스타트업의 방식을 따라 하다가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죠.

3️⃣ 마케팅은 콘텐츠가 제일 중요합니다

링크드인에 꾸준하게 콘텐츠를 발행하고 계신 경민님
링크드인에 꾸준하게 콘텐츠를 발행하고 계신 경민님

과거에 돈이 많을 때 마케팅비로 한 달에 천만 원에서 이천만 원씩 썼습니다. 그때는 돈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어요. 실제로 마케팅비를 많이 쓰면 MAU는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지속 가능하지 않죠. 토스 이승건 대표님이 한 강의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마케팅비를 아무리 쏟아부어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잠시 동안은 성과가 나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금방 다시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돈이 있든 없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PMF(Product-Market Fit)를 찾는 것입니다. PMF를 찾았다면, 무료로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터지는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규모로만 마케팅을 돌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케팅은 돈으로만 해결하려는 접근은 매우 위험합니다. 절대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4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점이 정말 많습니다.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그저 실패를 겪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뿐이에요.

– 경민님

창업을 시작할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창업은 정말 힘듭니다. 일론머스크나 잡스가 말하는 성공 스토리를 많이 들었겠지만, “나는 다를 거야”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그러나 저는 전혀 다르지 않았어요. 오히려 저는 더 못난 사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창업이 힘들다는 것을 꼭 인지하고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창업을 하기 전에 실패 가능성을 줄이거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일들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저는 “언젠가 사업을 할 거다”라는 목표를 강하게 가진 사람들은 한시라도 빨리 시작해 보고, 거기서 실패를 해본 다음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나만의 원칙과 기준을 통해
성장을 만들어나간 3인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창업가에게 있어 실패는 무척 소중한 경험이에요.
저 역시 실패를 거듭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죠.

“그때 이런 고민을 했었지, 그때 이것 때문에 안 됐었어, 그때 이것 때문에 정말 힘들었어.”
이런 생각들이 마치 주문처럼 제 머릿속을 맴돌아요.
하지만 그런 순간순간의 기억들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주고 있어요.

실패는 결코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오히려 그 경험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교과서와도 같죠.

– 경민님

제7회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 제로투원에서는 경민 님의 생생한 경험담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민님은 지난 4년 간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를 다스리는 지혜, 성장을 향한 열정, 그리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창업가이죠. 경민 님의 통찰은 자신만의 독특한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데 든든한 지침이 되어줄 것입니다!

4년간 2번의 피봇을 거치고 자금난을 겪기도 했지만, 정식 출시 전부터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해 성장해나가고 있는 티키타카의 경민님. 경민님을 생존하게 만들고 성장하게 만든 방법들이 궁금하다면 이번 제7회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 제로투원 : 생존을 넘어 성장으로에 참여해보세요!

제7회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HOCC) 

누적 900명 넘게 참여한 열릴 때 마다 극찬을 받는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
생존을 넘어 성장을 만들어낸 창업가 3인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 제7회 HOCC 행사 안내
🗓️ 일시: 2024. 7. 9 (화) 7-9PM
🏢 장소: 마루180 지하1층 이벤트홀
(🎙️ 온라인 / 오프라인 동시 진행)

🎙️ 세션 및 연사자 안내
– 세션 #1: 내가 될까? 물음표를 없애기 위한 10년간의 여정
10년간의 시도로 찾아낸 나만의 성장 원칙 / 변성윤님(카일스쿨 대표 I 전) 쏘카 데이터 과학자)

– 세션 #2: 4억을 날리며 배운 스타트업의 성장 원칙
2번의 피봇과 폐업위기에서 살아남은 방법 / 김경민님(시간관리 시스템 티키타카 대표)

– 세션 #3:10년차 1인 사업가의 성장 방정식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다 찾은 나만의 사업 아이템 / 은코치님(네이버 플레이스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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