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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과 감각의 시대: AI 시대에 살아남는 법
- URL: https://blog.highoutputclub.com/taste-and-sense-in-ai-era/
- Published: 2026-03-10T09:53:20.000Z
- Updated: 2026-03-17T17:31:06.000Z
- Description: AI가 모든 답을 내놓는 시대, 인간에게 남는 것은? 조수용×롱블랙이 공통으로 꺼낸 키워드는 '취향'과 '감각'. 양과 시간을 투자해 취향을 선명하게 만드는 법
- Author: 유니
- Tags: 비즈니스 인사이트

CONTENTS

1. [✦조수용×롱블랙이 말하는 생존법](#%EC%A1%B0%EC%88%98%EC%9A%A9%C3%97%EB%A1%B1%EB%B8%94%EB%9E%99%EC%9D%B4-%EB%A7%90%ED%95%98%EB%8A%94-%EC%83%9D%EC%A1%B4%EB%B2%95)
2. [✦조수용: 취향은 양과 시간으로 선명해진다](#%EC%A1%B0%EC%88%98%EC%9A%A9-%EC%B7%A8%ED%96%A5%EC%9D%80-%EC%96%91%EA%B3%BC-%EC%8B%9C%EA%B0%84%EC%9C%BC%EB%A1%9C-%EC%84%A0%EB%AA%85%ED%95%B4%EC%A7%84%EB%8B%A4)
3. [✦롱블랙: 감각은 '경험되도록' 설계하는 것](#%EB%A1%B1%EB%B8%94%EB%9E%99-%EA%B0%90%EA%B0%81%EC%9D%80-%EA%B2%BD%ED%97%98%EB%90%98%EB%8F%84%EB%A1%9D-%EC%84%A4%EA%B3%84%ED%95%98%EB%8A%94-%EA%B2%83)
4. [✦AI 시대, 취향을 위탁하지 마라](#ai-%EC%8B%9C%EB%8C%80-%EC%B7%A8%ED%96%A5%EC%9D%84-%EC%9C%84%ED%83%81%ED%95%98%EC%A7%80-%EB%A7%88%EB%9D%BC)

## 조수용×롱블랙이 말하는 생존법

ChatGPT가 3초 만에 에세이를 쓰고, AI가 그림과 영상을 만드는 시대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하이아웃풋클럽 멤버십 토크**](https://blog.highoutputclub.com/tag/membership-talk/)에서 [**조수용 대표**](https://blog.highoutputclub.com/membership-talk-magazine-b-johsuyong/)와 [**롱블랙 부대표**](https://blog.highoutputclub.com/membership-talk-longblack/)가 공통으로 꺼낸 키워드는 **취향과 감각**이었다.

> **"취향이라는 것 속에는 '안다'가 연결된다.** 
> **커피를 한 잔 마셔보고 좋아한다 하면 좋아할 자격이 없다."** 
>  
> **\- 조수용 대표**

> **"감각은 정량화하기 어렵지만, 경험밖에 없다.** 
> **커피를 10잔 먹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크다."** 
>  
> **\- 롱블랙 부대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점점 더 취향을 명확히 하는 시대 전환**되고 있다.

## **조수용: 취향은 양과 시간으로 선명해진다**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6/03/image-2.png)

photo by [수빈님](https://www.instagram.com/oon.yul/?ref=blog.highoutputclub.com)(@oon.yul)

조수용 매거진 B 대표는 취향을 이렇게 정의한다.

> **"좋은 것을 찾는 게 아니다.** 
>  
> **세상에는 너무 다양한 게 공존한다.** 
> **내 취향을 깎아내고 명확히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취향은 타고나는 게 아니다. **양과 시간을 투자해야 내 취향을 만들어갈 수 있다.**

그는 음악을 예로 든다.

>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음악을 많이 들어야 한다."**

심지어 "척하는 것"도 취향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음악을 좀 듣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다 보면, 정말 그렇게 되기도 한다. 

**척을 하다 보면 진짜가 되는 것. 그게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 **고객이 느낄 디테일을 설계하라**

매거진B를 만들 때도, 조수용 대표는 "고객이 느낄 감각"을 설계했다.

> **"전문가의 시선에서 바꾸는 디테일과 고객이 느낄 디테일은 차이가 크다.** 
> **고객이 느낄 변화에 대한 임계치를 넘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이너는 0.1mm 차이를 알아본다. 하지만 고객은 모른다. 그렇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

**고객이 "뭔가 달라졌는데?"라고 느낄 만큼의 변화를 설계하는 것.**

그는 이걸 "주파수를 맞추는 일"이라고 표현한다.

**"말로 전달하려고 한다면 주파수가 연결되지 않는다. 텔레파시처럼 느껴지는 것. 그 느낌이 잘 닿는 사람들을 찾는 게 브랜드의 일이다."**

### **1,000명 찾기 게임**

조수용 대표는 비즈니스의 최소 단위를 "나와 같은 취향을 가진 1,000명"으로 본다.

> **"내가 보내는 메시지를 1,000명 정도가 지체 없이 확인하고 피드백을 한다면, 됐다고 볼 수 있다."**

취향은 막연한 감이 아니다. **반복과 탐구로 명확히 한, 고객과의 주파수다.**

## **롱블랙: 감각은 '경험되도록' 설계하는 것**

롱블랙 부대표가 10년 넘게 콘텐츠 구독 비즈니스를 하면서 발견한 문제는 명확했다.

> **"사람들은 잘 안 읽는다. 읽는 것은 인간의 욕망에 반하는 일이다."**

그래서 롱블랙은 **감각을 깨우는 장치**를 설계했다. 

롱블랙의 가장 파격적인 전략은 **24시간이 지나면 읽을 수 없다**는 유통 방식이다.

> **"사람들은 실제로 소비하는 시간보다 뭘 봐야 할까 서칭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건 부차적이다."**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6/02/image.png)

### **감각을 키우는 경험 설계**

롱블랙 부대표는 2021년, **감각을 브랜드의 중심**에 뒀다.

> **"센스와 감각은 정량화하기 어렵다.** 
>  
>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 경험밖에 없다. 커피를 10잔 먹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차이가 크다. 자기가 무슨 커피를 좋아하는지 알려면 많이 마셔봐야 한다."**

그래서 롱블랙은 "감각을 키우는 서비스"로 서비스를 정의한다.

- 하루에 하나씩, 24시간 안에 읽어야 하는 긴장감
- 비비드한 컬러로 시각적 자극을 주는 디자인
- 문장 스크랩이 예쁘게 저장되는 경험
- NFC 키링으로 "읽기"를 일상의 루틴으로 만드는 설계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6/02/image-2-1.png)

> **"텍스트 비즈니스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 **예뻐야 한다. 예뻐야 공유하고, 공유해야 전파자가 된다."**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6/02/image-1.png)

## **AI 시대, 취향을 위탁하지 마라**

조수용과 롱블랙, 두 이야기를 나란히 듣다 보면 하나의 공통된 메시지가 선명하게 들린다.

>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건,** 
> **알고리즘이 아니라 내 취향을 아는 사람이다."**

조수용 대표는 AI 시대에 대해 이렇게 경고한다.

> **"알아야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데,** 
> **그 대목을 AI에 위탁하는 중이다.** 
>  
>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는 형상이다.** 
> **취향을 위탁하면 안 된다. 이건 기회다."**

롱블랙 부대표도 같은 지점을 짚는다.

> **"경험이 쌓이지 않으면 AI가 내놓는 답을 이해할 수 없다.** 
>  
> **답안지를 보고 정답은 맞추지만,** 
> **과정을 경험하지 않으면 써먹을 수가 없다."**

예전에는 많이 해본 사람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분명히 아는 사람**이 강하다.

> 조수용은 말한다.  
>  
> **"사람의 취향이 들어갔냐 들어가지 않았냐가 중요하다."**

> 롱블랙은 말한다.  
>  
> **"AI 시대에는 브랜딩이 더 중요하다.** 
> **신뢰를 쌓는 게 제일 중요하다."**

조수용과 롱블랙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한 가지가 분명해졌다.

**AI 시대에 살아남는 건, 막연히 많이 해본 사람이 아니라 그 경험에서 취향을 명확히 아는 사람이다.**

취향은 타고나는 게 아니다.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추적하고, 싫어하는 것을 분명히 거르면서, 내 취향을 선명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감각도 타고나는 게 아니다.

경험을 반복하고, 그 경험에서 내가 느낀 것을 언어로 만들고, 타인과 공유하면서 쌓이는 것이다.

> **"나는 요즘 무엇을 좋아하고, 왜 좋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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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웃풋클럽 에디터

![하이아웃풋클럽 에디터 유니 프로필 사진](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size/w320/format/webp/2026/02/T04RF7R294L-U06037EG91B-d4fc4b7fe682-512.png) 

✍️

### 에디터 유니

콘텐츠 마케팅 방송국 

기록으로 성장하는 콘텐츠 마케터  
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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