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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동안 삽질을 통해 알게 된 창업 실패 유형 3가지
- URL: https://blog.highoutputclub.com/hocc-martin-startup-lessons/
- Published: 2025-10-20T05:30:00.000Z
- Updated: 2026-02-15T15:14:47.000Z
- Description: 하고 싶은 일만 좇다, 세 번의 실패. 그 끝에서 마틴님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사람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연 매출 40억 원 브랜드 ‘알타핏’의 시작, 제8회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 Author: 하이아웃풋클럽
- Tags: HOC 컨퍼런스

CONTENTS

1. [✦좋아하는 일만 하다 3번 망했습니다,10년 삽질 끝에 찾은 생존의 구조](#%EC%A2%8B%EC%95%84%ED%95%98%EB%8A%94-%EC%9D%BC%EB%A7%8C-%ED%95%98%EB%8B%A4-3%EB%B2%88-%EB%A7%9D%ED%96%88%EC%8A%B5%EB%8B%88%EB%8B%A4-10%EB%85%84-%EC%82%BD%EC%A7%88-%EB%81%9D%EC%97%90-%EC%B0%BE%EC%9D%80-%EC%83%9D%EC%A1%B4%EC%9D%98-%EA%B5%AC%EC%A1%B0)
2. [✦기능성 풋웨어 브랜드알타핏을 만들어가는 마틴입니다](#%EA%B8%B0%EB%8A%A5%EC%84%B1-%ED%92%8B%EC%9B%A8%EC%96%B4-%EB%B8%8C%EB%9E%9C%EB%93%9C-%EC%95%8C%ED%83%80%ED%95%8F%EC%9D%84-%EB%A7%8C%EB%93%A4%EC%96%B4%EA%B0%80%EB%8A%94-%EB%A7%88%ED%8B%B4%EC%9E%85%EB%8B%88%EB%8B%A4)
3. [✦이 3가지 유형 중 하나에 집착했을 때, 실패합니다](#%EC%9D%B4-3%EA%B0%80%EC%A7%80-%EC%9C%A0%ED%98%95-%EC%A4%91-%ED%95%98%EB%82%98%EC%97%90-%EC%A7%91%EC%B0%A9%ED%96%88%EC%9D%84-%EB%95%8C-%EC%8B%A4%ED%8C%A8%ED%95%A9%EB%8B%88%EB%8B%A4)
4. [✦이키가이를 통해 알게 된 소명](#%EC%9D%B4%ED%82%A4%EA%B0%80%EC%9D%B4%EB%A5%BC-%ED%86%B5%ED%95%B4-%EC%95%8C%EA%B2%8C-%EB%90%9C-%EC%86%8C%EB%AA%85)
5. [✦지난 5년 간의 경험을 공유합니다](#%EC%A7%80%EB%82%9C-5%EB%85%84-%EA%B0%84%EC%9D%98-%EA%B2%BD%ED%97%98%EC%9D%84-%EA%B3%B5%EC%9C%A0%ED%95%A9%EB%8B%88%EB%8B%A4)

## **좋아하는 일만 하다 3번 망했습니다,** 
**10년 삽질 끝에 찾은 생존의 구조**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5/10/image-27.png)

\- 나영석 PD, 『핑계고』중

> **“하고 싶은 걸 하려면, 먼저 성공을 보여줘야 한다.** 
> **반대로, 하고 싶은 것만 고집해서 성공한 사람은 본 적이 없다.”**  
>  
> \- 나영석 PD, 『핑계고』중

이 말을 들은 순간, 마틴님은 멍하니 앉아 있던 의자에서 천천히 허리를 세웠습니다.그간의 창업 실패가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 고양이를 위해 직접 만든 생식 사료 브랜드,
- 모두가 주목하던 왓챠에서의 치열한 스타트업 경험
- 유튜브 기반 한국어 학습 앱

**‘좋아하는 것만’ 좇았고, 그 결과 3번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지난 실패를 통해 깨달음을 얻은 마틴님은 이제, **연매출 40억 원의 기능성 풋웨어 브랜드 '알타핏'을 운영하며 수십만 명의 발을 회복시키는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삽질 10년, 그리고 찾아낸 생존의 구조.** 

지금 창업이라는 벽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0/29(수) I 제8회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HOCC)**  
  
누적 1,000명 넘게 참여하고, 열릴 때마다 극찬을 받은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가 여덟 번째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이번 주제는, 생존을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는 스몰 브랜드의 이야기.**   
  
****생존을 위해, 성장을 위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조율해 온 세 창업자의 솔직한 여정을 만나보세요.**  
  
이번 컨퍼런스는 ****2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 ****신청 오픈 소식은 뉴스레터 구독자에게 가장 먼저 안내됩니다.**  
  
****👉** [****지금 구독하고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세요.**](https://tally.so/r/wd2KlK?source=blog&medium=hocc-martin-startup-lessons&campaign=ho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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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성 풋웨어 브랜드  
알타핏을 만들어가는 마틴입니다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5/10/image-29.png)

기능성 풋웨어 브랜드, '알타핏'

안녕하세요, 마틴입니다. 공대를 졸업하고, 경영 컨설팅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일에 대한 문제 해결력, 실행력 같은 걸 인정받으며 일했고, 이후엔 왓챠에서 사업개발 이사로 일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안정적인 기회를 얻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하지만 전 언젠가부터 ‘이건 내 구조가 아니다’라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크고 복잡한 조직 안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일은 저와 잘 맞지 않았고, 즐겁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결심했습니다.

>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 **모든 걸 직접 보고, 결정하고, 책임지는 일을 해야 한다.”**

그렇게 시작한 저의 창업기는, 예상보다 훨씬 더 길고 험난한 길이었습니다.

지금은 **기능성 풋웨어 브랜드 ‘알타핏’**을 운영하고 있고, 플래그십 제품인 **‘리커버리 슬리퍼’는 출시 4년 만에 누적 50만 족 이상 판매**됐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자리에 오기까지, **‘좋아하는 일’만 좇다 세 번 망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 첫 번째 실패, 고양이 생식 사료 사업

대학교 때, 고양이를 한 마리 키웠습니다.

러시안 블루였고, 이름은 ‘토마’라고 지었어요. 너무나 사랑했던 고양이였는데, 어느 날 요로결석 진단을 받았고, 어떻게든 더 좋은 먹이를 주고 싶어서 생식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양학 책을 아마존에서 주문해 읽고, 생닭에 영양제를 배합해 직접 고양이밥을 만들었어요.

> ‘이걸 좋아할 사람, 나 말고도 분명히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느 순간 사업화 욕심이 생겼죠.

처음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냉동 보관 시설 없이, 집 냉장고에서 제품을 만들었고, 샘플을 나눠주며 피드백을 받았지만 **유통도, 마케팅도, 수익 모델도 없이** 그냥 만들기 바빴습니다.

고양이 카페에 올라오는 글을 보며 “수요가 있구나”라고 확신했던 것도, 지금 생각하면 **그저 왜곡된 희망회로**였던 것 같아요. 게다가 생식은 냉장 유통이 중요한데, 그때는 지금처럼 컬리도, 새벽배송도 없던 시절이었죠.

**당연히 실패했습니다.**

**휴학까지 하면서 뛰어들었던 첫 창업은 1년 만에 병역특례로 모아둔 자금을 다 잃고 끝났습니다.**

### 두 번째 실패, 왓챠에서의 경험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5/10/image-30.png)

왓챠피디아

첫 창업 실패 이후, 다시 커리어를 정비했습니다.

경영 컨설팅 회사를 거쳐, 두 번째 직장으로 스타트업 ‘왓챠’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그 당시 왓챠는 지금처럼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던 시기가 아니었고, ‘왓챠피디아’라는 영화 추천 플랫폼 하나만 운영하던 단계였습니다.

당시의 저는, 이 회사가 반드시 **유니콘이 될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전자공학을 전공했던 저에게, 머신러닝 박사들로 구성된 R&D 팀은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왓챠가 만든 알고리즘과 데이터 기반의 추천 기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모든 제안을 뒤로 하고, 왓챠의 사업개발 이사로 조인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죽어라 일했습니다.**

투자 유치도 함께 뛰었고, 영화 광고 상품도 만들고, 나중에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초기 기획과 런칭도 함께 했습니다.

**그 시절의 저는, 인생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았던 때**였습니다. 잠을 줄이고, 팀과 부딪히고, 애정과 책임감 사이에서 스스로를 몰아붙였어요.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습니다. 회사는 열심히 성장하고 있었지만, 제가 기대했던 만큼의 속도는 아니었어요.

그 무렵 개인적으로 심각한 번아웃이 왔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마틴님의 처절한 브랜드 생존기가 궁금하다면? 

[👉 컨퍼런스 오픈 소식 받아보기 ](#) 

### 세 번째 실패, 케이튜브

왓챠에서 나올 무렵, 저는 거의 탈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커리어를 위한 선택이 아닌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마침 배우자가 해외에서 일하게 되면서 같이 외국으로 나가 **건강한 백수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실컷 자고, 운동도 하고, 그동안 미뤄뒀던 취미나 토이 프로젝트들을 이것저것 해봤죠.

그러다 어느 날, 해외에서 접하는 **K-드라마와 K-팝의 인기가 확실히 달라진** 걸 체감하게 됐습니다. 그 관심이 자연스럽게 **한국어 학습**으로 이어지는 것도 눈에 보였고요.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앱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그냥 재밌겠다는 생각이었고, 돈을 벌 목적도, 창업을 하겠다는 의지도 딱히 없었습니다. **‘한 번 만들어볼까?’** 그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녹슬어 있던 코딩 실력을 꺼내 기획부터 개발, 마케팅까지 전부 혼자 했습니다. 유튜브 클립을 불러오고, 그 위에 한국어 자막과 학습 콘텐츠를 덧붙이는 구조였어요.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5/10/CleanShot-2025-10-20-at-14.58.26@2x.png)

앱 이름은 **K-Tube**.

SNS에 조금씩 퍼뜨려보니, 트래픽이 꽤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는 피드백도 들렸고, **한동안은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돈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어떻게 수익화할지를 고민했지만, 광고를 붙이자니 UX가 망가졌고, 유료 전환을 하자니 이탈률이 높아졌어요.

그래도 포기하기 싫어서 “딱 3개월만 더 해보자”고 스스로 기한을 줬습니다. 그리고 그 3개월 동안도 수익화에는 실패했습니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서버를 내리고,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 네 번째 도전, 알타핏 - 시장에 필요한 것을 만들다

오랜 시간 동안 저는 **‘하고 싶은 것’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실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게 저의 순수함이자 에너지였지만, 세 번의 실패를 거치고 나니 이제는 “내가 뭘 잘못 판단한 걸까?” 라는 질문 앞에 오래 머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K-Tube를 접고, 수년간 무수입 백수로 지내는 동안에도 제 배우자님은 단 한 번도 돈 문제로 저를 탓하지 않으셨어요. 그 응원 덕분에 마음은 덜 조급했지만, 오히려 더 깊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 **‘지금까지의 내 의사결정 방식이 근본적으로 틀렸던 건 아닐까?’** 
>  
>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은 건 아닐까?’**

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닌 ‘사람들이 필요한 것’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 소프트웨어가 아닌 실물 제품
- 하이테크보다 로우테크
- 감정이 아닌 통증을 해결하는 제품

그 기준으로 시장을 다시 보기 시작했고, 그 결과 떠오른 아이템이 **기능성 풋웨어**, 그중에서도 **‘리커버리 슬리퍼’**였습니다.

미국, 일본에서는 이미 리커버리 슈즈 시장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한국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타이밍이라 판단했어요. 또, 이 제품은 진입장벽이 꽤 높은 편인데, 그 중심엔 ‘**금형**’이라는 구조적인 허들이 있었어요.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5/10/image-31.png)

실제 알타핏 초기에 쓰인 mock-up들. 소프트웨어 AB테스트 하듯, 물리적 제품의 디자인 또한 다양한 버젼으로 프로토타이핑.

제품 기획과 설계를 직접 하고 싶었던 저에겐 오히려 이 허들이 기회처럼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저는 엔지니어적 집착을 살려서 **2D, 3D 도면까지 직접 손보며**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는 여전했습니다.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5/10/image-32.png)

알타핏 QA 라인. 결국 사람의 “손”을 타는 일.

처음 만든 슬리퍼는 착용할 때마다 ‘뾱뾱’ 소리가 났습니다. 충격 흡수를 위해 넣었던 돔 구조가 보행 중 진공을 만들어낸 거였죠. 초도 생산 후 **금형을 다시 수정**해야 했습니다.

나름의 필살기라 생각했던 **스트랩 탈부착 기능**도 런칭 후 실제 사용 중에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결국 **전량 퇴역**시키는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출시한 그해부터 반응은 달랐습니다.

‘발이 편해졌다’, ‘이거 신으니까 무릎 통증이 줄었다’는 후기가 쌓이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누적 50만 족 이상이 판매**됐습니다.

## **이 3가지 유형 중 하나에 집착했을 때, 실패합니다**

창업을 시작할 때, 누구나 ‘이거면 되겠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면, 그 확신이 실패의 씨앗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실제로 겪은 세 번의 실패는, 모두 한 가지 기준에만 의존했던 기획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 기준은 **좋아함, 기술력, 의미 같은, 누구에게나 창업을 정당화해주는 단단한 이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 하나만으로는 브랜드를 지속시킬 수 없었습니다.**

### **1) 좋아하는 것 집착형**

**✓ 내가 좋아하니까, 분명 남들도 좋아할 거야”**

**문제는, 이 사업이 ‘내 취향’에 갇혀 있었다는 겁니다.**

- 시장 크기나 유통 구조는 고려하지 않았고
- 내가 다 좋다고 생각하는 사료를 남들도 좋아할 거라 착각했고
- 콜드체인, 보관, 생산 같은 현실적 조건은 나중 문제라고 넘겼습니다

결국 **냉장고에서 시작한 고양이밥 사업**은 1년 만에 자본을 다 날리고 실패했습니다.

당시 이 사업은 **고객’이 아니라 ‘나’만 보고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그때 창업 당시에는 실제로는 반려묘 인구도 작았고, 그 안에서도 하이엔드 생식 제품을 원하는 사람은 더 적었습니다.

### **2) 기술 집착형**

**✓ 기술력만 있으면, 시장은 따라온다**

왓챠에 조인했을 당시, 머신러닝 박사팀, 데이터 기반 추천 시스템… 모든 게 너무나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건 무조건 터진다”는 확신이 있었죠.

하지만 **기술만으로는 시장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 사용자는 기술이 아닌 ‘경험’을 보고 판단하고
- 수익화는 기술보다 콘텐츠와 마케팅 역량에 달려 있었고
- 성장 속도는 기술의 완성도와 비례하지 않았습니다

**기술을 ‘목적’으로 삼았고, 시장과의 거리감을 간과**했습니다.

### **3) 의미 집착형**

**✓ 이 일이 누군가에겐 의미 있다면, 돈은 따라오겠지**

왓챠 이후, 백수 시절에 만든 한국어 학습 앱 ‘K-Tube’. 해외에서 직접 본 K-콘텐츠 열풍에 영감을 받아 혼자서 풀스택으로 앱을 기획하고 개발했습니다.

앱은 꽤 많은 유저가 사용했고, 트래픽도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돈이 안 됐습니다.**

- 광고 붙이면 UX가 망가지고
- 유료 전환 시도하면 이탈률이 치솟고
- 의미는 있지만, 고객이 ‘지갑을 열 만한 이유’는 부족했습니다

**사회적 의미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지불의사’가 생기는 건 아니라는 것.** 사람들은 ‘**좋은 의도’가 아니라, ‘필요하고, 효용 있는 경험’**에 돈을 씁니다.

**정리하자면, 좋아하는 것, 기술, 의미는 모두 브랜드의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하지만 그것 하나만으로 브랜드를 설계하면 실패에 가까워집니다. **결국 브랜드란, 내 동기와 시장의 언어가 만나는 ‘접점’을 설계하는 일**입니다.

## 이키가이를 통해 알게 된 소명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5/10/image-28.png)

작년 어느 날, 우연히 ‘**이키가이(Ikigai)**’라는 커리어 결정 프레임워크를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이 개념은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 **잘하고 + 좋아하고 + 돈 벌수 있고 + 사회적 의미가 있는 일을 하는 것이,** 
> **커리어 선택시 중요하다는 것**

이 구조로 돌아보니,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알타핏’은 이 네 가지가 다 들어가 있는 사업이었습니다.

- ✔ **잘하는 것** → 제품 설계, 구조적 문제 해결
- ✔ **좋아하는 것** → 운동과 회복에 대한 관심
- ✔ **돈이 되는 것** → 시장 수요와 구매 전환
- ✔ **사회적 의미** → 발 통증 완화, 회복 지원

‘우연히’라고 말했지만, 어쩌면 **과거의 삽질들이 만들어준 방향 감각** 덕분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그동안 **‘좋아하는 것’만 붙잡고 고집하던 시절**이 길었습니다.

- **좋아한다고 잘하는 건 아니었고,**
- **잘한다고 해서 돈이 되는 것도 아니었으며,**
- **의미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돈을 내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단순한 진실을 이해하기까지 저는 참 많은 시간을 돌아가야 했습니다.

## 지난 5년 간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5/10/image-33.png)

좋아하는 일만 좇다가 세 번의 실패를 거치고, 방향을 바꾼 끝에 알타핏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지난 5년은 매 순간이 실험이자 도전이었고, **그 모든 과정에서 저는 ‘사업이란 결국 나를 확장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이런 여정이 조금이라도 지금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누군가에게 작은 힌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의 이야기를 깊이 나누고자 합니다.

🎤 **제8회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에서** 저는 이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솔직하게 공유할 예정입니다.

제조 브랜드를 만들고 싶거나,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는 분들에게 **실전에서 부딪히며 배운 이야기들**을 전해드립니다.

![](https://storage.ghost.io/c/b6/51/b651c236-8ffa-4b60-89e0-a48718ab78eb/content/images/2025/10/------------.png)

제8회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 I 맨땅에 헤딩 : 스몰 브랜드의 생존법

> **제8회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HOCC)**   
>  
> 누적 1,000명 넘게 참여한,   
> 열릴 때 마다 극찬을 받는 하이아웃풋클럽 컨퍼런스!  
> **맨땅에 헤딩하며 각자의 브랜드를 일궈나간 시행착오와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  
> **👉 제 8회 HOCC 행사 안내** 
> **\- 일자:** 2025.10.29 (수) 8PM-9:30PM  
> \- **진행**: 줌 온라인 진행   
> (당일 저녁 7시 접속 링크 문자 및 이메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  
> **🎙️ 세션 및 연사자 안내** 
> **\- 세션 #1: 좋아하는 일로, 돈까지 벌 수 있냐고요? - 아론님**  
> 누적 펀딩 4억 원, 브랜드를 이렇게 키웠습니다  
>  
> **\- 세션 #2: 신발업 경험 제로, 50만 족 판매까지 - 마틴님**  
> 스타트업 나와 맨땅에서 배운 제조 스몰 브랜드 생존기  
>  
> **\- 세션 #3: 간호사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 샬롯님**  
> 200만 원으로 시작한 창업, 그리고 백화점 입점까지

이번 컨퍼런스는 **2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 **신청 오픈 소식은 뉴스레터 구독자에게 가장 먼저 안내됩니다.**

지금 구독하시고,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세요.

마틴님의 처절한 브랜드 생존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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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면 좋은 스몰브랜드 대표들의 이야기**  
  
1) [200만 원으로 창업해 백화점 팝업까지 한 스몰브랜드, 샬롯부띠끄의 여정](https://blog.highoutputclub.com/hocc-brand-charlot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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